[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Rubin)'의 생산이 재설계 문제로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시스템 반도체 기업 '매그나칩 세미컨덕터(Magnachip Semiconductor, 이하 매그나칩)'을 10년간 이끌어온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 임시 CEO는 취임 일성으로 매각을 포함한 구조조정 계획을 공식화했다.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김영준 매그나칩 CEO가 지난 11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CEO의 후임으로는 비상임 이사회 의장인 카밀로 마르티노(Camillo Martino)가 임시 CEO로 임명됐다. 마르티노 CEO는 "향후 2년여간 자본지출을 기존 계획 대비 50% 이상 대폭 축소하고, 회사 매각을 포함한 모든 전략적 대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차세대 전력 반도체 생산을 위해 구미공장에 대한 투자는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티노는 1983년 호주 통신사 텔스트라에서 엔지니어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1987년부터 2000년까지는 내셔널 세미컨덕터에서 근무했다.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2011년 텍사스 인수트루먼트에 인수됐다. 이후 메린타, 조란, 코니스, SAI 테크놀로지, 실리콘 이미지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6년부터는 다양한 기업의 이사로 활동해왔다. 매그나칩에는 2016년 8월 이사로 합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국영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가 2나노미터(nm) 반도체 시제품 생산에 성공한 가운데 본격 양산까지 난항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라피더스가 반도체 파운드리 시작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고객사 확보 등의 난제를 해결해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승차공유 기업 우버(Uber)의 화물운송 사업 부문인 '우버 프레이트(Uber Freight)'의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와비(Waabi)에 합류했다. 와비는 업계 베테랑 영입을 토대로 올해 말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주력 거대언어모델(LLM)의 '100만 컨텍스트 토큰' 지원을 시작했다. 구글에 이어 앤트로픽까지 '장문(Long Context)' 처리 기술을 선보이면서, AI업계의 새로운 경쟁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혁재 LG에너지솔루션 북미지역총괄(부사장)이 내달 개최되는 자동차 포럼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토요타, 포드, 콘티넨털 등 글로벌 기업을 이끄는 경영진이 대거 참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해서 논의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혁재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은 내달 10일(현지시간)과 11일 양일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오토모티브뉴스 콩그레스(Automotive News Congress)에 초청 연사(Guest Speraker)로 참가한다. 이번 오토모티브 뉴스 콩그레스는 10일 네트워킹 디너를 시작으로 11일 대담 및 연설 행사로 이어진다. 이 부사장은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인 카니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 1993년부터 1996년까지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 근무했다. 1996년에는 징(ZING) 닷컴을 창업해 경영하면서 스타트업 투자와 경영에 10년 가까이 몸담았다. 2009년에는 LG전자 상무로 영입돼 전략·사업 개발 부문을 담당했으며 이후 SK이노베이션 전무, SK콘티넨탈 이모션 대표, 콘티넨탈 한국법인장과 북미 총괄을 거쳐 2022년부터는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총괄로 활동하고 있다. 이 부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데이터센터용 부지 확보를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빅테크 기업의 연이은 데이터센터용 부지 매입에 부동산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테코라스'가 오라클과 손잡았다. NHN테코라스의 서비스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추가 기업 고객 확보가 기대된다. 12일 NHN테코라스에 따르면 오라클 재팬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Oracle PartnerNetwork)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클라우드 종합 지원 서비스인 C-코러스(C-Chorus)에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C-코러스는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고객에게 청구 대행 서비스를 비롯해 시스템 통합, 이전(마이그레이션), 운영 지원 등의 관리형 서비스와 보안 대책 등을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돼 왔다. NHN테코라스는 OCI 도입으로 기업 고객 확보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OCI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IaaS는 기업에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은 클라우드 제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비보(Vivo)의 혼합현실(MR) 헤드셋 출시가 임박했다. 글로벌 MR 시장을 둘러싼 빅테크들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글로벌웨이퍼스(GlobalWafers)가 애플의 미국 반도체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애플의 6000억 달러(약 830조원) 규모 미국 제조업 투자 프로그램(American Manufacturing Program, AMP)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슈퍼컴퓨터 생산 프로젝트 '도조(Dojo)'의 중단을 공식화했다. 머스크 CEO는 도조칩과 AI칩을 동시에 개발하는 것이 비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가 도조 중단을 공식화하면서 삼성전자가 생산하게 될 AI6 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H20' 인공지능(AI) 칩을 둘러싼 보안 우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미국 정부의 승인에 따라 H20 수출이 재개된 가운데 보안 우려가 등장하면서, AI 패권 경쟁에 따른 중국의 엔비디아 견제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