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효성이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 하이테크파크에 3억 달러(약 4000억원)를 쏟아 데이터센터 건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부총리에 이어 호찌민시에도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베트남을 전략 기지로 삼고 사업을 불리고 있는 조현준 효성 회장의 비전이 투…
[ 더구루=진유진 기자] 샤오미의 두 번째 전기차(EV) 모델이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20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소형 SUV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SUV는 테슬라 '모델Y'를 타깃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사양과 배터리…
[더구루=김은비 기자] SK온이 국내 주력 생산기지인 충남 서산공장에 대한 1차 시설투자를 내달 마무리 합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모델 ‘아이오닉9’(모델명 예정) 배터리 공급망 프로젝트가 순항하며 최태원 SK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시너지 효과도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
[더구루=진유진 기자]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매물로 내놓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인수자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선사인 바흐리(Bahri)가 거론됩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M대한해운은 바흐리와 스크러버가 장착된 VLCC 4척 매각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SM대한해운이 내놓…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만 콴타컴퓨터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의 증가를 예상했습니다. 19일 대만 연합신문망(UDN) 등 외신에 따르면 콴타컴퓨터는 지난 1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회 컨퍼런스콜에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고객의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며 이번 분기부터 AI 서버 수요가 완…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지을 예정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일 오전 GBC의 콘셉트 디자인 조감도를 공개했습니다. 애초 105층짜리 초고층 타워와 문화·편의 시설용 저층 건물 등 모두 5개 동으로 지을 계획…
[더구루=김은비 기자] 프랑스 선사 CMA CGM과 중국 코스코 쉬핑 라인, 일본의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대만 TS라인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들이 최대 75억 달러(약 10조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신규 주문을 앞두고 있습니다. 글로벌 주문 쇄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조선소의 수…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행동주의 공매도 투자자 아이스버그리서치(Iceberg Research)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에 대한 공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삼성물산·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SMR 사업 전략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자세…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4기 수주전에서 우위에 있다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프랑스 EDF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체코의 찬사를 이끌어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EDF는 유럽에서의 사업 경험을 토대로 신속히 인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자신하며 분위기 반전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P 글로벌 모빌리티(S&P Global Mobility)’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분기(1~3월) 미국 전기픽업트럭 시장에서 사이버트럭 1791대를 판매했습니…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구리 공급국인 칠레가 올해와 내년 평균 구리 가격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칠레 국영 구리위원회(코칠코·Cochilco)는 17일 올해 평균 구리 가격 전망치를 파운드당 3.85달러에서 4.3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평균 구리 가격의 경우 파운드당 3.90달러에서 4…
[더구루=진유진 기자] SK하이닉스와 TSMC 간 고대역폭메모리(HBM) 협력의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한 'TSMC 유럽 기술 심포지엄' 행사에서 HBM4(6세대 HBM) 베이스 다이 생산에 12나노미터(nm)급 공정 '12FF…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