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행복나눔재단, 용산소방서와 함께 IT 기술 기반의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지원에 앞장선다.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봉사활동 및 QR 기반 ‘보이는 소화기’ 점검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IT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기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26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봉사활동은 행복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휠체어 이용 가능 경로,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등 지역 내 편의시설 데이터를 수집해 장애인 이동 편의 지도 앱(APP)에 반영하는 프로젝트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은 본사, 분당사옥 및 송도 데이터센터 등의 인근 지역들을 직접 방문해 실태 조사를 수행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정제·가공하는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이동 약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산소방서와 협력해 ‘보이는 소화기’의 정기 점검 봉사활동도 추진 중이다.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외부에 설치된 공용 소화기로, 전통시장이나 주택 밀
[더구루=김은비 기자] KGM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별 맞춤형 제품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 현지화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GM은 올해 1~5월 누계 수출은 2만8751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 증가한 수준으로,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수치를 넘어선 수치다. KGM 실적은 신제품 출시와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앞서 KGM은 올초 튀르키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독일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2월), 독일 기자단·인플루언서 시승 행사(4월), 호주 우수딜러 초청 평택공장 투어 및 시승 행사(4월) 등을 잇따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특히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제품 전략과 현지 시장 맞춤형 마케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호주에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 인도네시아에선 국영기업과 협력 강화로 판매 확대에 나섰다. 튀르키예·독일·이탈리아 등 주요 시장에서도 액티언을 앞세운 브랜드 론칭과 시승 행사를 잇따라 열며 기반을 다졌다.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유럽 본격 선적
[더구루=김명은 기자] 동서식품이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도서 지원, 바둑, 음악 등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끈다. 24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매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올해 4월에 진행한 '제9회 꿈의 도서관'은 대구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를 지원학교로 선정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열의와 도서관 이용률이 매우 높지만 도서와 서가,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신규 도서 3000여 권을 기증하고,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해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 문화 발전과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이 지난 26년간 후원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더구루=이연춘 기자] 교육 및 IT 솔루션 전문 기업 디모아가 AI 사이버 보안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디모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 정보 보안 솔루션 '모니터독(Monitor Dog)'의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첨단 사이버 보안 기업 에스프레스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혁수 디모아 대표와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가 참석해 △AI 보안 솔루션 유통 확대 △기술 협업 △파트너 대상 공동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스프레스토의 AI 보안 솔루션 기술력과 디모아의 교육 및 공공시장에 특화된 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온디바이스 기반 차세대 AI 보안 솔루션 모니터독은 사이버적·물리적 정보 유출 행위를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이 중 AI 비전과 안티인식(Anti-recognition) 기술을 기반으로 모니터 앞에서 의심스러운 촬영 행위가 감지되면 화면을 차단하거나 왜곡해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산업스파이 등으로부터 기업 첨단 기술을 지키거나 넓게는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에 쓰일 수 있다. 모니터독의 신기술은 기존 정보 유출 방지(DLP·
[더구루=오승연 기자] 족저근막염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 과도한 달리기나 걷기, 밑창이 딱딱하고 얇은 신발 착용, 과체중 등은 족저근막에 지속적인 긴장과 자극을 주기 때문에 발병 위험을 높인다. 활동량이 많아지고 샌들 등 발 건강에 좋지 않은 신발 착용이 늘어나는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족저근막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월 4만2156명, 7월 4만2940명, 8월 4만4480명, 9월 4만2338명이다. 연중 1~4위를 이 시기가 차지하고 있다. 야외 운동이나 축제, 나들이 등 장시간 걷거나 서 있는 활동으로 발의 피로가 누적되거나, 더운 날씨로 쿠션감이 적은 플랫슈즈나 샌들 착용 빈도가 늘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족저근막염은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약물 및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걷고 서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발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어느 정도 줄면 발바닥
[더구루=오승연 기자] 고관절은 앞뒤, 좌우, 회전 등 움직임의 범위가 넓고 척추와 함께 체중을 지탱하며 앉고 서고 뛰는 등의 신체 동작을 담당하기 때문에 외상이나 노화로 인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에는 퇴행성 고관절염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등이 있다. 퇴행성 고관절염은 고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면 관절에 물이 차거나 활액막이 두꺼워지며, 심해지면 골 손상이 나타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고관절염은 우선 약물이나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는데, 호전이 없거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5일 힘찬병원에 따르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에 이상이 생겨 대퇴골두의 뼈 조직이 괴사되는 질환이다. 대퇴골두는 크기에 비해 혈관의 크기가 작고 수도 적어 혈관의 손상이나 폐색으로 인해 무혈성 괴사가 발생하기 쉽다. 괴사된 부위의 크기가 클수록, 체중 부하를 받는 위치와 가까울수록 괴사 부위의 골절이 진행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수술적 치료는 대퇴골두와 비구를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고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하게 된다. 이 수술은 삽입할 공간을 딱 맞게 확보한 후
[더구루=오승연 기자] 어깨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변에 있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이라는 4개의 근육으로 구성돼 어깨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통증과 함께 팔의 움직임에 제한을 받는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회전근개 파열(회전근개증후군) 환자 수는 2019년 82만5083명에서 2023년 89만2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회전근개 파열을 방치하면 어깨 관절염으로 급격히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인공관절수술은 원래의 관절과 최대한 유사하게 대체하는 방식으로, 힘줄은 손상되지 않고 연골만 마모됐을 때 적용한다. 반면, 역행성 인공관절수술은 어깨 관절의 해부학적 구조와 반대 모양으로 인공관절을 삽입해 파열된 회전근개 힘줄을 대신해 삼각근이 팔을 들어 올리는 기능을 하도록 고안된 수술법이다. 어깨 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 관절염보다 힘줄손상의 빈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환자들은 대부분 관절염과 함께 회전근개가 손상된 경우가 많아 이때는 역행성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하다. 역행성 인공관절수술은 완전한 치유가 어려운 관절
[더구루=오승연 기자] 어깨는 넓은 활동 범위와 잦은 사용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통증을 겪기 쉬운 부위다. 머리 위로 손을 드는 동작이나 반복적인 작업은 물론,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등 어깨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을 즐기다가도 어깨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회전근개 파열은 노화 등의 퇴행성 변화나 외부 충격으로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손상된 상태다. 어깨 관절 주변에 4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진 회전근개는 어깨의 움직임과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회전근개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되면 통증과 함께 팔의 움직임도 제한을 받는다. 레저 스포츠 인구 증가와 더불어 회전근개 파열 환자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환자수는 2014년 55만2620명에서 2023년 89만24명으로 10년 사이 약 61.1%가량 증가했다. 손상 정도가 경미한 초기에는 휴식,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회전근개는 팔이 움직일 때마다 지속적인 자극을 받기 때문에 초기 부분파열이 시간이 지나면서 심해져 완전히 손상되는 전층파열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
[더구루=오승연 기자]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퇴행성 척추 질환 발생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척추 질환은 만성 요통, 디스크 질환,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척추 질환 치료 분야는 최소 침습 수술, 비수술적 치료,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환자의 부담은 줄이고 회복 속도는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7일 힘찬병원에 따르면 이 중 최소 침습 수술은 작은 절개를 통해 통증과 합병증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척추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통증이나 새로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척추수술실패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 FBSS)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척추수술실패증후군은 다양한 척추 질환으로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통증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척추수술실패증후군은 5~7%의 비교적 높은 재수술률을 보이는 어려운 문제 중 하나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수술 부위의 불안정성, 신경 유착, 불충분한 감압, 재발성 디스크 탈출 등을 들 수 있다. 과거에는 MRI, 현미경
[더구루=오승연 기자] 우리나라가 지난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 중 하나인 무릎 관절염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릎 관절염은 초기나 중기에는 보존적 치료로 호전 가능하지만 말기에 이르면 인공관절 수술이 최선이자 최후의 치료법이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관절부위를 깎아내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인 만큼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수술 기법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로봇기술도 접목되고 있다. 국내 병원에서 도입해 사용 중인 인공관절 수술로봇의 전체 대수는 지난해말 기준 총 161대로 집계된다. 이중 국내 인공관절 수술로봇 시장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는 한국스트라이커의 마코로봇(55대)과 짐머바이오메트코리아의 로사로봇(47대)이 약 63%를 차지하고 있다. 18일 힘찬병원에 따르면 마코로봇과 로사로봇을 모두 도입해 지난해 마코로봇 수술 1만1514건, 로사로봇 수술 1500건을 시행했다. 최근 한국스트라이커와 짐머바이오메트코리아로부터 국내 최다 수술 감사패도 받았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의 마코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건수는 세계 최다로 알려졌다.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
[더구루=오승연 기자]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주변 인대와 뼈가 두꺼워지는 등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킨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밖으로 돌출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고, 압박된 신경부위와 관련된 통증을 유발한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10년 사이 꾸준히 증가해 2023년에는 5년 전에 비해 약 10.5% 증가한 182만2204명으로 나타났다.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도 2023년 기준으로 196만8300명에 달한다. 두 질환 모두 허리 통증과 다리로 내려오는 하지 방사통이 주요 증상으로, 통증과 보행장애를 초래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통증으로 활동량이 감소하면 근력 약화, 체중 증가, 우울증 등 이차적인 건강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조기에 치료하면 비수술적 요법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척추 내시경을 활용한 최소침습적 수술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19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토론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여 올바른 민주시민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측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토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사업 운영 관련 협력 △재단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력풀 공유 및 교구 재개발 △토론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 전반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언론진흥재단 김효재 이사장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 미래 세대가 논리적 사고력과 분별력 있는 미디어 이용 능력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의 토론 교육이 한 단계 성장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사실에 기반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투자한 차세대 풍력 발전 스타트업 '에어룸 에너지(Airloom Energy, 이하 에어룸)'가 상업 운영이 가능한 시험용 발전소 건설에 돌입했다. 에어룸은 시험용 발전소를 토대로 새로운 풍력 발전 방법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룸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록리버 지역에 첫 시험용 발전소와 연구개발(R&D) 시설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시설은 에어룸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건설하는 유틸리티 규모 발전소다. 해당 발전소는 시험을 목적으로 건설되지만 상업 운영이 가능한 크기로, 발전 용량은 150킬로와트(kW)다. 에어룸은 설비 자체는 메가와트급 발전이 가능하도록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룸의 풍력발전소는 기존 방식과 완전히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풍력발전소가 거대한 타워와 3개의 거대한 날개를 가진 바람개비가 결합된 형태라면, 에어룸의 풍력발전소는 직사각형 형태의 날개가 트랙 형태의 케이블과 연결된 형태다. 직사각형 날개는 케이블에 매달려 움직이면서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에어룸은 자사의 풍력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태국 최대 소비재 기업 사하그룹(SAHA GROUP)과 디지털 기술 도입을 위해 손잡았다. 사하그룹은 연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AWS는 사하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제29회 사하그룹 박람회에서 진행됐다. 사하그룹은 매년 파트너사를 모아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박람회에서는 식품과 음료, 가정용룸, 의류, 신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하그룹은 또한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도 체결하고 있다. AW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사하그룹에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제공한다. 사하그룹은 AWS에서 제공받은 기술을 운영 시스템 전반에 적용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하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AWS 외에도 부동산, IT, 전자상거래, 국제 투자, 에너지, 항공, 소매, 교육 분야 기업과 15건에 달하는 MOU를 체결했다. 사하그룹은 타이오바야시와 MOU를 체결하고 방콕에 초호화 호텔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두짓 타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