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기아, 유럽 방산 무대 데뷔…영국 DSEI 2025' 참가

타스만 파생 쇼카, 보호·도하·적재 3중 성능 강화
KLTV 베어샤시, 하천·경사·방호·혹한 주행 능력 확보

 

기아가 특수목적차 ‘타스만’과 소형전술차 ‘KLTV’를 앞세워 글로벌 군용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유럽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9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에서 개막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DSEI UK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타스만 픽업을 기반으로 제작된 파생차량과 KLTV(소형전술차량) 베어샤시 모델을 선보이며 유럽 군수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타스만 파생차량은 보호 프레임(불바), 침수 방지 흡기구(스노클), 적재함 선반(택티컬 랙)을 갖춰 탑승자 안전성과 도하 성능, 적재 효율성을 강화했다. KLTV 베어샤시는 프레임과 엔진만으로 제작돼 다양한 파생형으로 개조 가능하다. 760㎜ 깊이의 하천 도하,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파 능력 등 극한 환경 주행 성능을 확보했으며 방탄·폭발물 보호, 영하 32도 시동, 전자파 차단 기능도 갖췄다.

 

기아의 첫 유럽 방산전시회 참가를 놓고 단순 홍보를 넘어 시장 확대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아 소형전술차는 이미 한국군을 비롯해 유럽·중동·아시아·중남미 등 세계 각국에서 운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폴란드 군의 신형 표준차량으로 선정되면서 유럽 내 신뢰도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향후 기아는 유럽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KLTV와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특수목적차 파생 모델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50년 이상 축적된 군용차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특수목적 차량을 선보이며 군용 모빌리티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기아]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