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L XRPL 코리아가 주최하는 'XRPL 해커톤 서울 2025'가 오는 20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다. 이번 해커톤은 'Built For Fintech'를 주제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에서 결제·정산·수익 모델 혁신을 모색하는 개발자와 창업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집중 개발을 통해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XRP 레저를 기반으로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구상된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할 수 있다. 해커톤은 XRP 레저 트랙과 파트너사가 마련한 특별상 트랙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는 총상금 1500만 원 함께 'XRP Seoul 2025' 공식 무대 피칭, 글로벌 벤처캐피털 및 엑셀러레이터 IR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리플(Ripple)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파트너사로는 스트롱벤처스(Strong Ventures), 관악중소벤처진흥원, JB인베스트먼드, 테니티(Tenity), 심산벤처스(Simsan Ventures), 나눔엔젤스, 앤디스파트너스, ABC 특허법률사무소 등이 참여한다. 또한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인피닛블록, 로켓펀치, 글림스도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와 하만이 미국 B2B(기업 간 거래) 기반 스마트홈 전시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TV와 오디오 라인업을 선보인다. 혁신 기술을 통해 B2B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맞춤형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법인은 하만과 함께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CEDIA 엑스포 2025'에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통합 솔루션 체험장으로 구성돼 맞춤 설치 전문가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TV와 오디오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115인치 네오 QLED 4K와 마이크로 RGB TV 등 신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밖에 네오 QLED 8K·4K 시리즈, OLED TV, 더 프레임 프로, 더 테라스 등 다양한 TV 제품과 Q 시리즈 사운드바를 공개했다. 하만은 삼성 TV와 연동되는 럭셔리 오디오 시스템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11.4.8채널 JBL 신세시스 시네마 △더 프레임과 연동된 컨실 5.1 인비저블 스피커 시스템 △JBL 모던 오디오 AVR △스테이지2 스피커 조합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자회사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반도체 공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고도의 정밀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반도체 생산 현장에 스팟이 적용되면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무대가 첨단 제조업으로 본격 확장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스팟이 텍사스주 리처드슨에 위치한 자사 300mm 반도체 팹 내부를 순찰하며 장비 점검과 데이터 수집을 수행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스팟을 활용해 공정 점검을 자동화하고 생산 안정성과 품질 관리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영상 속 스팟은 고해상도 카메라, 열화상, 음향 센서,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제조한 센서까지 탑재하고 있다.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공장 내부를 이동하며 점검한다. 또 고해상도의 정밀 데이터를 확보해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포착,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스팟이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제조 시설 스마트화 추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리처드슨 단지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2개의 300mm 웨이퍼 제조 공장을 운영 중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용했던 아이오닉 5 차량을 대중에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가 올해 4월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아이오닉 5의 특별 전시를 시작했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9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싱가포르를 방문한 내내 공식 의전 차량으로 사용됐다. 또한 해당 아이오닉 5는 싱가포르 최초이자 유일의 전기차 생산 시설인 HMGICS에서 현지 생산된 전기차이기도 하다. HMGICS는 "아이오닉 5의 의전차량 선정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뜻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HMGICS 1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현대차는 교황이 남긴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관람 시 예의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현대차 측은 "환경 보호와 공동체 중심의 가치를 강조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뜻을 존중한다"며 "전시된 아이오닉 5는 싱가포르에서 생산된 첫 전기차라는 이정표 뿐 아니라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쎄트렉아이(Satrec Initiative)의 지구관측 솔루션 자회사 '에스아이아이에스(SIIS)'가 유럽에서 위성 영상 임대 서비스 신규 수주를 따냈습니다. 유럽에서 국내 상용 위성 기술의 기술적·상업적 경쟁력을 입증,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정보 [단독] 한화 위성임대서비스 영토 확대…유럽 고객사 확보 성공
[더구루=진유진 기자] 농심 신라면이 대만 인스턴트 라면 시장에서 '톱3'에 오르며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자국 브랜드 충성도가 강한 대만에서 외국 제품이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례적이다. 한류 콘텐츠와 한국 특유의 매운맛이 결합해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대만 여론 분석 소프트웨어 '키포 빅데이터 키 엔진'에 따르면 농심 신라면은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온라인 언급량 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다. 외국 브랜드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매콤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매운맛과 쫄깃한 면발이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현지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도 신라면 인기에 힘을 보탰다.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이 라면을 먹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모방 욕구를 자극했다. 실제 신라면이 한국 드라마·예능 속 먹방 장면에 등장해 대만 소비자에게 호기심과 친근감을 키운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단순 간편식을 넘어 한국 문화와 함께 소비되는 체험 콘텐츠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두유와 채소를 활용한 독창적 레시피로 유튜브 등에
[더구루=김명은 기자] 인디 화장품 브랜드 '토리든(Torriden)'이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채널인 '세포라(Sephora)'에 정식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국 진출을 기념해 뉴욕 소호에서 브랜드 팝업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7일 토리든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의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400여 곳과 온라인 스토어에 공식 입점했다. 이는 토리든이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여겨진다. 세포라는 다양한 가격대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적인 화장품 전문 편집숍이다. 토리든은 현재 대표 보습 라인인 '다이브인(DIVE IN)'과 진정 케어 라인 '밸런스풀(BALANCEFUL)' 제품군을 세포라에 선보이고 있다. 토리든은 지난해 가을 뉴욕에서 열린 미국 내 첫 팝업 스토어를 통해 2000여명의 소비자를 끌어모으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이후 세포라와의 파트너십 논의가 본격화됐다. 특히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입소문을 탄 다이브인 세럼의 인기가 팝업 성공에 큰
[더구루=진유진 기자]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인도와 이탈리아에 새 거점을 마련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이번 행보가 K-뷰티 성장 무대를 유럽과 인도까지 넓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탈리아 진출은 하이엔드 시장 경쟁력 강화를 겨냥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7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회사는 내년 이탈리아에 첫 유럽 생산공장을 세운다. 기존 중국·미국·인도네시아 생산기지에 이은 네 번째 주요 제조거점이다. 유럽은 미국·중국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시장으로 꼽히며, K-뷰티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지역이다. 이 가운데 이탈리아는 화장품 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인건비와 운영비도 합리적이어서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거점으로 각광받는다. 업계는 이를 단순한 생산능력 확장이 아닌 프리미엄 시장을 정조준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역시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이제 하이엔드 시대에 접어든 만큼 코스맥스는 프랑스와 견줄 수 있는 최고급 화장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신흥 시장 개척에도 고삐를 죄고 있다. 올해 안으로 인도 뭄바이에 법인을 설립, 15억 인구를 가진 거대 시
[더구루=김나윤 기자]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금융공사(IFC)가 주도하는 녹색상업은행 연합(Green Commercial Bank Alliance)에 공식 가입했다. 녹색상업은행 연합은, 신흥시장의 상업은행들을 글로벌 금융기관, 주요 산업 리더들과 연결해 녹색 금융 확산을 도모하는 플랫폼이다. 참여 은행들은 지식 공유, 리더십 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금융 취약국가들의 지속가능 금융 전환을 지원한다. 구현회 신한은행 인니 법인장은 "이번 가입은 당사의 녹색 금융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인니의 탄소 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친환경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인니 지난 2016년 정식 영업을 시작했고 기업금융, 디지털 서비스, 외환, 무역금융 등의 부문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지속가능항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자흐스탄 희토류 매장량이 26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우리나라와의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타임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지질위원회는 국가 희토류 매장량 추정치를 260만톤으로 추정했다. 지질위원회는 최근 조사에서 희토류를 비롯해 비철금속, 탄화수소 등의 잠재성이 있는 매장지 38곳을 발견했다. 광물별 추정 매장량은 희토류 원소 260만톤 이외에 △베릴륨 2만3800톤 △갈탄 11억톤 △구리 및 니켈 370만톤 △금 19톤 △지르코늄 200만톤 △니오븀 50만톤 △텅스텐 40만톤 등이다. 카자흐스탄은 알루미늄과 구리는 물론 희토류 보유 대국으로 통한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중동부 카라간다주(州)의 '자나 카자흐스탄' 사이트에서 최대 깊이 300m에 걸쳐 2000만톤 이상의 희토류가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매장지가 발견돼 국제 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다만 현재 카자흐스탄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희토류 금속 매장량 국가 목록에 포함되진 않았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6월, 카자흐스탄과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핵심광물 공급망과 전력산업 분야 등 3건의 업무
[더구루=김나윤 기자] 탄자니아가 광물 산업을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 축으로 규정하며 산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랫동안 금에 집중됐던 자원 개발이 최근 니켈, 흑연, 희토류, 구리 등으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자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탄자니아의 경우 2017년 마구풀리 대통령 재임 시절, 자원민족주의 색채가 강해 로열티 인상, 정부의 16% 무상 지분 취득 등 규제가 강화됐다. 그러다 지난 2021년 사미아 술루후 하산 대통령 취임 이후 광물정책이 친기업·투자 유치를 중심으로 전환했다. 중단됐던 프로젝트 협상이 재개되고 국제 분쟁이 해결되며 해외 자본과의 파트너십도 확대됐다. 광업을 경제성장과 산업 다각화의 주력 부문으로 키우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됐다. 이 같은 변화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탄자니아 중앙은행(BoT)에 따르면 2023년 광물 수출액은 전체 수출의 49%를 차지하며 국가 외화 수익의 핵심이 됐다. 같은 해 광업의 GDP 기여도는 9%였지만 지난 2024년 10.1%로 확대됐다. 정부 목표였던 '2025년까지 10% 달성'을 1년 이상 앞당긴 것이다. 자원별로는 여전히 금이 주력이다. 2023년 전체 수출의 42%, 광물 수출액의 8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1위 우라늄 채굴국인 카자흐스탄이 생산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량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7일 카자흐스탄 국영기업 카즈아톰프롬(Kazatomprom)에 따르면, 올해 우라늄 생산 목표치는 2만5000~2만6500t으로 설정됐다. 지난해 생산량인 2만2843t보다 최대 16% 늘어난 수치다. 카즈아톰프롬은 현재 자회사와 합작사를 포함, 14개 채굴 기업을 통해 우라늄을 생산하고 있다. 총 26개 광구를 개발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내 14개 주요 광산 중 8곳에서 지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카메코(Cameco), 프랑스 오라노(Orano), 러시아 로사톰(Rosatom)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합작을 통해 용액주입식 채굴(In-situ leaching, ISL)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광구 가동을 시작했으며 기존 광산의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설비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 1970년대 소비에트 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규모 우라늄 채굴을 시작했다. 2000년대 들어 신기술 도입과 해외 투자자 유치에 성공하며 세계 최대 우라늄 생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UAE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규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항공 택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코트라 두바이무역관 따르면 UAE는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양축으로 UAM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두바이는 2026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항공 택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돌입하는 등 UAE의 UAM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2023년 발표한 '자율주행 교통 전략(Dubai Autonomous Transportation Strategy)'를 토대로 UAM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2030년까지 전체 교통량의 25%를 자율주행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환경오염 완화, 운송 효율성 제고 등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두바이 자율주행 교통 전략의 핵심축 중 하나가 바로 UAM 도입이다. 이를 위해 두바이는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영국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300억 위안(5조8500억원)이 넘는 주문 잔고를 기록했다. 차세대 배터리인 고체전지 개발 경쟁이 치열지고 혁신 공정 수요가 높아지며 장비 기업들이 호재를 맞았다. [유료기사코드] 6일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의 신규·재고 주문 총액은 300억 위안을 돌파해 전년 대비 70~80%나 증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선도지넝(先导智能)은 신규 주문액이 124억 위안(약 2조4100억원)으로 1년 사이 70%나 뛰었으며 하이머싱(海目星)은 44억2000만 위안(약 8600억원)으로 117.5% 급등했다. 잉허커지(赢合科技)는 1분기 말 계약부채가 27억6000만 위안(약 54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리위안헝(利元亨)은 5월 말 기준 수주 잔액이 49억2100만 위안(약 9600억원)에 달했다. 고체전지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밀도가 높고 안전성이 향상된 차세대 제품으로 불린다. 신에너지와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항공 등 다양한 응용처에 쓰일 수 있다. 시장 성장성이 높아 중국 기업들이 대거 개발에 뛰어들고 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해 새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