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군이 한국제 K9 자주포와 다연장 로켓포 천무(K239)로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며 높아진 폴란드 군사력을 과시했다. 실사격 훈련에서 천무는 45초 만에 폭발적인 화력과 빠른 대응력을 보여 전천후 운용에 적합한 신뢰성을 확보했고, K9 자주포는 압도적 화력 대응태세로 폴란드의 통합화력 운용 능력과 주둔지 사격 역량을 강화시켰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해군총장이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로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즈(TKMS)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복수 함대가 해군 전략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다만 복수 사업자 선정에 대해 현지 전문가들의 우려가 크고 마크 카니 총리도 단일 계약을 거론해 사업자 향방을 예측하기는 더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우디아라비아와 교류 접점을 넓힌다. 국경기념일 행사에서 사우디 육군 고위 인사와 교류하고 손재일 사장의 화환을 전달했다. 사우디 현지를 직접 찾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주도로 발로 뛰는 홍보전에 총력을 다하며 중동 수주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해외 인사 담당 직원을 비롯해 실무진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95회 사우디 국경일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사우디 육군 고위 인사와 만나고 손 사장의 축하 화환을 전달했다. 사우디는 중동 진출의 교두보로 부상하는 시장이다. 사우디는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고자 잠수함과 호위함, 전투기, 지상장비 등 육·해·공 무기체계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58억 달러(약 105조원)였던 국방 예산을 올해 780억 달러(약 108조원)로 늘렸다. 지난 5월 미국 12개 방산업체와 1420억 달러(약 198조원)에 달하는 무기체계 서비스 판매 계약도 체결했다. 내년에는 예산을 더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 강화에 적극 나서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사우디를 공략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적인 항공우주 기업 보잉이 방위 및 기밀 프로그램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AI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의 AI 플랫폼을 활용해 민감한 군사 작전을 지원하고, 데이터 분석을 표준화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폴란드 수출형 경공격기 FA-50GF의 전력화를 위해 튀르키예산 탄약을 탑재한다. 튀르키예 방산업체가 폴란드 공군용 FA-50GF의 20mm 탄약 10만 발을 수주해 공급하기로 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국방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국방 협력의 중요성과 미래 안보 형성에 있어 첨단 기술에 대한 역할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하며 양국간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 23일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말레이시아 국영 통신사 베르마마(Bernama)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제3회 한-말레이시아 방위산업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권대원 합동참모차장과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Mohamed Khaled Nordin) 말레이시아 국방부장관을 포함한 양국 국방 및 방산 당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LIG넥스원, 현대로템, HD현대중공업 등 우리 주요 방산기업과 말레이시아 방산기업 20여개, 학계 인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국방 협력을 성공적으로 제도화했으며, AI가 새로운 협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세미나의 주제는 AI 기반 국방 협력의 중요성과 미래 안보 형성에 있어 첨단 기술의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그룹이 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 중 하나인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5'에서 기술력과 전시 전략을 인정받았다. 한화 브랜드 가시성을 높이는 한편 폴란드 방산시장 진출과 유럽 내 현지화 전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한화오션 폴란드법인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 3사가 MSPO에서 공동으로 꾸린 부스가 디자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3사 전체의 준비와 운영 노력이 평가받은 결과로, 공식적으로 부스 구성, 시각적 연출, 관람객 경험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시각적 성과를 넘어 관람객 관심 유도와 브랜드·기술력 전달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화는 육·해·공·우주 전 영역의 첨단 체계를 통합 전시하고, 현지 맞춤형 함정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며, 유럽 고객과 파트너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을 동시에 보여줬다. 향후 오르카 프로젝트 등 유럽 수주 경쟁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것 전망이다. 올해 MSPO는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키엘체에서 열렸다. 한화그룹은 299㎡ 규모의 대형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로부터 K9 자주포를 추가 수주했다. 2017년 첫 수출로 현지에서 호평을 이끌어내며 24문의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의 인지도를 높이며 다연장로켓 천무 수출 추진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19일 노르웨이 방산 전문지 포르스바레트스 포럼 등 외신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국방물자청(Forsvarsmateriell)과 K9 자주포 24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라르스 레르빅(Lars Lervik) 노르웨이 육군참모총장, 그로 야레(Gro Jære) 국방물자청 청장 등이 참석했다. 레르빅 참모총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핀마르크 여단은 가장 중요한 무기체계 중 하나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7년 말부터 K9 자주포를 인도할 예정이다. 이듬해 노르웨이 육군에 전달돼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7년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 사업을 수주했다. 실전 배치를 통해 성능을 입증하며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레르빅 참모총장은 앞서 군사 포럼(Armed Forces Forum)에서도
[더구루=오소영 기자] 태국 공군이 LIG넥스원의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GPS) 유도폭탄인 'KGGB'를 구매한다. 캄보디아와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KGGB 유도폭탄의 성능을 확인하며 추가 도입에 나섰다. 예산안을 확정한 만큼 LIG넥스원과 곧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방위사업청이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와 연례 컨퍼런스를 열고 한미 상호국방조달협정(RDP-MOU) 체결을 논의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출범 후 한국과 미국 양국의 방산 협력이 확대되며 RDP-MOU 체결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CSIC에 따르면 방사청과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CSIC 본사에서 '방위사업청-CSIC' 컨퍼런스를 연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첨단 기술 파트너십 및 공급망 회복력을 위한 한미 방위산업 협력 확대'다. 양국 정부 관계자와 업계·전문가들을 초청해 △RDP 협정 체결 가능성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분야 협력 △협동전투기(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이하 CCA) 프로젝트의 잠재 협력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석종건 방사청장과 해리 해리스 전 주한미국대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RDP-MOU에 대한 본격적인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CSIC CIB(Center for the Industrial Base)의 제리 매긴 소장을 좌장으로 하며 미국 측에서 키스 웹스터 상공회의소 산하 국방항공우주위원회 회장
[더구루=김예지 기자] 배진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장이 에스토니아에서 열리는 ‘South Korea Market Day’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에스토니아와 한국 간 경제·산업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배 법인장은 양국 기업들 간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16일 에스토니아 외교부에 따르면 배 법인장은 17일 에스토니아 외교부에서 개최하는 South Korea Market Day에서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선다. 이 행사는 에스토니아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거나 기존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배 법인장의 기조연설은 지난 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에스토니아의 무인차량(UGV) 전문기업 밀렘 로보틱스(Milrem Robotics)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당시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IDEX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양사는 최신 궤도형 전투 무인차량(T-RCV)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밀렘은 유럽 내 UGV 기술 표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NATO 8개국을 포함해 총 16개국에 UGV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South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라크 정부가 내년 초 LIG넥스원의 중거리 지대공 요격 미사일 '천궁Ⅱ'의 초도 물량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후 약 2년 만이다. LIG넥스원과 한화의 갈등이 마무리되며 본격 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15일 루도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티바트 알 압바시 이라크 국방장관은 LIG넥스원과 체결한 천궁 공급 계약과 관련 "내년 초 초도 물량인 8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작년 9월 이라크로부터 28억 달러(약 4조원) 규모 이라크 '천궁Ⅱ'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천궁Ⅱ는 한화시스템즈의 다기능 레이다(MFR),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요격 미사일 발사대를 통합해 제작된다. LIG넥스원은 주 계약자로 이라크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한화와 갈등을 빚으며 사업은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했다. 한화는 계약 내용을 미리 공유받지 못했고 이라크와 합의한 납기와 가격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LIG넥스원은 계약에 앞서 한화 측에 협의 요청을 했지만 대답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결국 방산 수출 주무부처인 방위사업청의 중재로 합의를 이뤘다. 지난 7월 양사가 곧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세계에 충격을 주며 등장한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멈춰버렸다. 지난해 1월 혜성처럼 등장해 엔비디아 등 빅테크의 주가를 폭락시켰던 딥시크가 '컴퓨팅 파워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새로운 충격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독일 정부가 폐배터리 회수와 재활용 책임을 대폭 강화한 '배터리이행법(BattDG)' 시행에 돌입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 수출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당초 우려됐던 '물류 마비' 수준의 전면 판매 중단 사태는 행정적 보완으로 고비를 넘겼으나, 당장 5일 앞으로 다가온 등록 갱신 마감 시한을 놓칠 경우 시장에서 강제 퇴출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