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스마트허브 반월산단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 지하철 4호선 안산역 300m 거리의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안산스마트스퀘어'가 분양 중이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안산은 서해안 교통허브의 중심지로 2024년 완공 예정인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서울 도심까지의 이동시간이 대폭 짧아진다. 경기도 안산과 시흥에서 여의도까지 44.7㎞를 잇는 신안산선은 안산시와 경기서남부 지역의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줄 전망이다. 안산스마트스퀘어는 개통 예정인 인천발 KTX 노선(초지역)과 가깝고, 수인선, 신안산선, 안산트램 등으로 서해안 교통허브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서해선(소사~원시선)과 가까우며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 가능한 서안산 인터체인지(IC)와도 인접해 있다. 경기도 안산시 신길동 1229번지에 들어서는 안산스마트스퀘어는 연면적 약 19만4330㎡(구 5만8784평)으로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공장과 상가, 유통상가 총 1339호실이 건립된다. 지식산업센터는 대출규제가 적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고, 사업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취득세 감면과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으로 최근 수익형 부동산
더블유건설이 공급하는 ‘삼부르네상스 바움펠리제’ 홍보관을 지난 6일 그랜드오픈 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여 계약 고공행진으로 일정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13일 밝혔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홍보관을 오픈하고 성황리에 청약 완료 됐으며 다수의 세대가 계약까지 이어지면서 미계약세대 일부만 남아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14일부터 이틀 간 방문객 대상으로 1등 LG 43인지 TV, 청약‧계약자에게는 1등 LG 트롬 스타일러 등 특별한 경품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산8-2번지 일대에 115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삼부르네상스 바움펠리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만을 살려 스마트한 관리, 철저한 보안서비스로 개인 라이프스탈일의 공간 배치로 소비자의 주거니즈를 반영할 계획이다. ‘삼부르네상스 바움펠리제’는 남양주 최대 규모인 도심형 단독주택으로 각각의 테마를 지닌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1층~지상3층으로 설계되며 1층과 2층은 분리형 ‘올림공간‘ 구조인 테마형 단독주택 115세대다. 특히 공동주택 등 집합시설처럼 대지지분이 아닌 100% 개인토지소유(전용면적)이기 때문에 재산증식 및 가치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입찰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컨소시엄이 공항 PMO 사업을 맡아 한국 건설업체가 본공사 수주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오지만, 페루는 속단하기 이르다는 입장이다. 13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페루 리마시 리마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페루 쿠스코 친체로 신공항 건설 입찰 로드쇼'가 한국, 중국, 스페인 등 61개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페루 교통통신부와 입찰 프로세스를 담당하고 있는 PMO에서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친체로 신공항 입찰에 대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기획됐다. 각 입찰에 대한 설명과 기간에 대한 내용을 공지함과 동시에 1대1 미팅을 통해 PMO와 건설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설명회에는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대리인 박선태 공사와 페루 교통통신부 장관인 카를로스 로자다, 쿠스코 주지사, 리마상공회의소장 등과 국내외 다수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친체로 신공항 건설을 위한 2개의 패키지 입찰이 제안됐다. PMO에서 제안한 입찰 패키지는 토목과 본공사 등 2개로 구성됐으며, 각 패키지 별로
'한남3구역'에서 재건축시장 규제가 강화되는 등 각 건설사들이 클린수주를 천명한 가운데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신반포15차' 재건축 재입찰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원들과 공사비 증액 문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계약이 해지됐다. 이에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이 재입찰에 뛰어들었다. 이번 수주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이 진행되면서 5년간 재건축시장에서 모습을 감췄던 삼성물산이 참여했기 때문이다. 그간 '주택사업에서 철수할 것', '브랜드를 매각할 것' 등 각종 소문이 떠돌던 삼성물산의 이번 입찰 참여는 지난해 실적부진(삼성물산 영업이익 8670억원으로 전년대비 21%감소, 건설부문 영업이익 5400억원으로 전년대비 30.1%감소)을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반포15차 재개발 사업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대림산업은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서고 있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전은 ‘하이엔드 브랜드 1위’와 ‘왕년의 브랜드 1위’의 경쟁 구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삼성물산이
서희건설은 지난달 28일 일반분양을 시작한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가 이달 9일 특별공급에 이어 10일 청약 1순위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이 정부의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과 좋은 집을 보는 고객의 안목이 합쳐진 결과라고 회삭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천안의 경우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한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과 비교해 1순위 청약 조건, 분양권 전매 제한, 종부세 및 양도세 부담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를 분양 받는다면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또한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의 경우 계약금 1000만원(1차) 정액제, 중도금무이자, 무제한 전매 가능한 아파트라 일반분양 고객에게 내집마련의 부담을 덜어주고 투자성까지 갖춘 점이 바로 견본주택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이렇게 관심을 받고 있는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에 59㎡ ~ 84㎡ 중소형으로 741세대 중 221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며, 신세대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전세대가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입주민의 손님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이벤트 및 휴식공간으로도 활용 가
한국전력과 한국남부발전, 삼성물산이 우즈베키스탄 200㎿급 태양광 발전 사업 입찰에 노크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는 200㎿급 태양광 발전소 국제 입찰을 추진한다. 태양광 발전소는 우즈베키스탄 남부 수르칸다리야(Surkhandarya)에 지어지며 아시아개발은행이 사업을 지원한다. 세부 일정을 알려지지 않았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한전과 남부발전, 삼성물산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진코 솔라, 스페인 포토와티오, 프랑스 토탈 에렌, 엔지, 독일 이브 보그트, 이탈리아 에니, 일본 소프트뱅크 등 54개 회사가 경쟁한다. 현지 에너지부는 잠재적인 사업 후보자들에게 제안요청서 제출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전과 남부발전, 삼성물산 등 국내 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남방 국가로 발을 넓히며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전은 이미 우즈베키스탄에서 전력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17년 우즈벡 국영전력공사와 전력 분야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집중감시시스템(SCADA)·에너지 관리시스템(EMS) 현대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설비 진단과 해외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 23명을 현지 전력공사에 파견했었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미디어·컨설팅 업체인 IDG가 최근 발표한 '2020 CIO 100 어워즈'에서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CIO 100 심포지엄' 마지막날 진행된다. 삼성물산은 '건설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통합건설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각종 센서와 IoT기술, 드론,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삼성물산은 각종 센서와 IoT 기술, 드론,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건설현장 관리 데이터를 축적하며,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공종별 위험도를 분석해 사전 관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삼성물산은 삼성SDS의 인공지능 기반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분석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안전관리 예측시스템을 갖췄으며, 전 세계 건설현장에서 연결이 가능한 IT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삼성물산의 올해 수상으로 삼성 계열사는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삼성전자 계열사 중 삼성전자 글로벌 테크놀로지센터가 2016년 수상했고, 지난 2017년에는 삼성전
지난해 30·40대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서울 및 수도권 그리고 경남과 부산 등 영남권에서 그 인기가 높고, 주요 아이파크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60~85㎡ 이하 주택형 선호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가 행정안전부의 ‘행정구역 5세별 주민등록인구’(19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30·40대 인구수는 총 1545만4254명으로 전체 인구수(5184만9861명)의 29.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속초2차 아이파크다. 지역별 30·40대 인구는 경기도가 421만6025명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고 △서울(307만942명) △경남(96만5961명) △부산(95만3492명) △인천(91만1150명) 등 순으로 많았다. 이외에도 강원도 속초시 등이 있다. 강원도 속초시에선 속초2차 아이파크 분양 중이다. 특히 이들 5개 지역의 지난해 총 청약자수(1~2순위)는 전국(234만5144명)의 50.31%(118만45명)에 달했다. 청약자들의 대다수는 전용면적 60~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에 총 60만304명(50.87%)이 청약했으며, 아이파크 △전용면적
대림산업과 태국 PTT 글로벌 케미칼(PTTGC)이 올해 상반기 내로 미국 석유화학단지 사업의 최종투자결정(FID) 절차에 돌입한다. 연내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의사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PTTGC는 올해 상반기 내로 미국 석유화학단지 건설에 대한 FID를 진행할 예정이다. 콩크라판 인타라장 PTTGC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당국의 승인, 환경 평가, 건설 회사 선택 등의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안에 FID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FID는 사업성 등을 분석해 착공 이전에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양사가 FID 절차를 밟으면서 석유화학단지 건설은 본격화될 전망이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마치고 연내 착공에 돌입한다. 인타라장 CEO는 "2025년 말 석유화학단지를 완공해 2026년 초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단지 건설 사업은 대림산업과 PTTGC 아메리카가 지난 2018년 투자약정을 맺으며 본격 추진됐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에탄크래커(연간 에틸렌 생산량 150만t)와 폴리에틸렌 제조 공장 건설이 사업의 골자다. 양사는 수질
GS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나베신도시 프로젝트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가 순풍하고 있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으로부터 대출 지원을 받아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 베트남 자회사인 VGSIS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대출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1단계 프로젝트인 '자이트 리버 카운티Ⅰ' 분양에 나선다. BIDV는 베트남 자산 규모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 상업은행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BIDA 바탕하이 지점은 1단계 프로젝트 보증 은행으로써 해당 구역 주택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바탕하이 지점은 저금리 지원은 물론 빠른 대출절차 등 1단계 분양 대출 지원을 약속했다. 자이트 리버 카운티Ⅰ는 호찌민 나베시에 위치한 자이트가이스트 스마트 슈퍼마켓 구역에 있으며, 총 면적은 350만㎡다. 자이트 리버 카운티Ⅰ의 최초 분양은 359개의 빌라와 주택, 상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호치민 남쪽인 7군, 4군과 연결되는 주요 도로인 응웬흐우터(Nguyen Huu Tho) 대로변에 위치, 교통 인프라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건설은 베트남 나베신도시 프로젝트 '자이
GS건설과 롯데건설이 베트남 호찌민 지하철 5호선 2단계 공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GS와 롯데건설은 호찌민 지하철 5호선 2단계 건설에 관심을 표명, 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호찌민 5호선 2단계는 바이히엔(Bay Hien) 교차로에서 껀쥬옥 신 버스 정류장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길기 14.5km에 달한다. 지상구간 5.8km와 지하구간 8.8km으로 정거장 13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로 이루어져 있다. 총 사업비 21억 달러(약 2조5000억원) 규모다. 지하철 5호선은 호찌민시 도시철도망 8개 노선 중 하나이다. 사업이 먼저 진행중인 1단계 사업은 바이히엔 교차로부터 사이공교량까지 8.9km 연결한다. 설계에 따르면 호치민 지하철 5호선은 바이히엔 역에서 2호선과 환승되며 푸년 교차로와 탄손누트 공항에서 4호선과 환승된다. 지금까지 프로젝트의 51%정도가 실행됐고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2단계 사업은 공공-민간파트너십(PPP)형태로 진행한다. 이미 아시아개발은행으부터 5억 달러(약 5957억원)는 공적개발원조(ODA)방식으로 조달한 상태이다. 현재 해당 사업은 GS, 롯데건설 등 2군데서 공식적으로 사업 참여 의사를
현대건설은 오는 3월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원룸형 타입은 전용면적 20~21㎡ 820실(전용면적 20㎡ 96실, 전용면적 21㎡ 724실)로 구성되며, 분리형 타입은 전용면적 34~44㎡(전용면적 34㎡ 32실, 전용면적 41㎡ 64실, 전용면적 44㎡ 38실)로 총 134실이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독점상가로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청량리역 상권 중심지인 왕산로 대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하다. 단지 내에는 청랑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은 물론 공동육아방, 북카페, 체력단련장 등 문화·복지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도 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 철강업체 호아팟 그룹의 쩐 딘 롱(Trần Đình Long) 회장이 포스코와 같은 대형 기업을 키우려면 현지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항만 인프라와 같은 회사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조성하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베트남파이낸스와 베트남 관보 'VG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롱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의 포스코와 같은 대형 철강 기업을 육성하려면 정부의 특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롱 회장은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베트남 기업의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신속히 조성해야 한다. 롱 회장은 "가령 항구 계획은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며 "호아팟의 경우 항구를 통해 들여오는 원자재 총량이 연간 약 7000만 톤(t)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획된 항구가 완공되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상품을 처리할 수 없고 기업은 생산 차질을 겪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두 번째로 국내 생산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정책을 문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체화된 정책을 명시해 투자 기업에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이어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에서도 '탈'미국 행보를 이어간다. 화웨이는 자체 운영체제(OS)를 앞세워 관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지만 생태계 확장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PC 제품에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를 적용한다. 이후 출시되는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OS인 '하모니OS'가 적용된다.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개발할 것이라고 알려진 것은 지난해 9월이다. 하모니 OS 개발을 주도했던 선전카이훙디지털산업발전 왕청뤼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2024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가 장착할 OS는 9월 말 출시되는 자체 개발 OS '하모니OS 넥스트'다. 화웨이는 이전부터 하모니OS 넥스트의 홍보 이미지에 PC를 포함시켜왔다. 하모니OS 넥스트는 화웨이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OS다. 화웨이는 통상적으로 자체 OS 개발에 사용하는 리눅스 코드로 활용하지 않았다. 또한 기존 하모니OS 개발에 사용했던 안드로이드 소스도 사용하지 않아 생태계간 완전한 단절에 성공했다. 화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