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의 관심과 개발 호재 등이 맞물려 천안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천안시 서북구 직산에는 생활 인프라와 교통 여건이 준수하고 다양한 개발 호재 소식이 들리고 있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직산역 부근에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총 40만평), 직산 첨단도시산업단지(10만평 예정)이 2023년도 준공 예정이다. 이로 인한 상주인구는 약 1만명으로 예상된다.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는 도보 1분 거리에 삼은호수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삼은저수지에서 공원으로 탈바꿈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호수를 품은 체육공원으로 부지면적 약 14만㎡에 달한다. 교통여건도 눈 여겨 볼만하다.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 인근에 북천안IC와 국도 1호선과 1호선 직산역이 있다. 수도권과의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바로 앞 도로에서 북천안 IC 진입로 추가확장공사 중으로 완공 후에는 북천안 IC 이용이 더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인기 요인이다. 실제로 주변 다른 아파트들보다 약 200만 원이 낮은 3.3㎡당 700만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승부사'임을 재계에 입증한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넷째 동생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장남입니다. 1999년까지 아버지인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을 도와 현대자동차를 이끌던 그는 이른바 현대가(家) ‘왕자의 난’을 계기로 아버지와 함께 현대산업개발로 적을 옮깁니다. 현대산업개발은 현재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9위의 국내 최고 건설사 중 하나이며, 24개 계열사를 거느린 재계 33위 자산총액 10조2000억원 규모 대기업입니다. 정몽규 회장의 주택 등 개인 부동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 회장은 서울과 경기도 양평에 집을 3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대한민국 ‘부촌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삼성동 아이파크’이며, 또 따른 하나는 재벌 총수가 모여 살고 있는 성북동에 소재 한 고급단독주택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경기도 양평의 별장입니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2009년에, 성북동 고급주택은 1996년에 각각 매입했습니다. 지난 2004년 입주를 시작한 삼성동 아이파크는 15년이 넘도록 삼성물산의 ‘타워팰리스’, 현대건설 ‘하이페리온’과 함께 고급 주
이태원에는 삼성타운이, 장충동에는 CJ타운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집은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그 가족이 모여 살고 있는 '장충동 CJ타운'입니다. 이재현 CJ 회장은 삼성그룹의 창업주 故 이병철 회장의 장손입니다. 씨티은행에 재직하다가 1983년 이병철 회장의 부름을 받고 제일제당에 평사원으로 입사합니다. 이후 삼성전자 전략기획실과 제일제당을 오가며 역량을 쌓다가 1993년 제일제당 등이 삼성으로 부터 계열분리 한 뒤 CJ그룹을 이끌고 있습니다. 과거 백설표 설탕과 다시다로 알려진 제일제당은 '대한민국 문화 중심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2년 아버지인 이맹희 당시 회장으로부터 제일제당 수장 자리를 물려받은 이재현 회장은 사명을 CJ로 바꾸고 사업영역을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유통 등으로 확대합니다. 현재 CJ는 CJ대한통운, CJ E&M, CJ 제일제당 등을 중심으로 75개 계열사를 거느린 31조원 규모 재계 14위 기업입니다. 이재현 회장은 서울 장충동의 한 빌라에 사고 있습니다. 이 빌라는 대지면적 약 235평(780.1㎡) 연면적 약 394평(1305.15㎡)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빌라입니다. 토지공시가격만 39억 317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칠레가 추진하는 대형 공공병원 건설 프로젝트에 출사표를 던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칠레 보건당국은 대규모 공공병원 건설 사업을 민관협력사업(PPP) 형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국내 기업을 포함 19개사가 입찰에 참여한다. PPP 사업은 공적자금과 민간재원이 함께 투입되는 개발협력 사업을 의미하며, 상생의 협력모델로 꼽힌다. 총 사업기 25억 달러(약 2조90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칠레 중부지역에 위치한 마울레 병원 네트워크를 통해 △카우케네스 △파랄 △콘스티투시온 등 3개 지역에 공공병원 구축을 목표로 한다. 카우케네스 병원은 4만6383㎡ 단지에 조성, 136개 병상을 마련해 5만9000명의 인근 주민에게 의료시설 혜택을 제공한다. 콘스티우시온 병원은 3만104㎡ 규모로 조성, 111개 병상 규모이며, 5만7000명이 혜택을 본다. 또 농촌 지역에 지어질 파랄 병원은 3만2242㎡ 규모로, 주민 5만8000명이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미국법인 등 국내기업 외 스페인 악시오나, 일본 스미모토 기업, 중국 CAMC 엔지니어링, 맥쿼리캐피탈 등 50여개 회사가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세종 대명벨리온' 단지 내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종테크밸리 내 공급되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세종 대명벨리온 단지 내 상업시설은 탄탄한 배후수요가 장점이다.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도시 자족기능 형성을 위한 산학연관 클러스터 형성을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산업단지다. 생명·환경·정보통신 등 4차산업 관련 업종 기업체와 국내외 유수 대학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기업체 종사자 및 대학 교직원 등이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대기업 유치로 인한 수혜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국내 굵직한 IT기업 다음소프트가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네이버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우선부지로 세종시 4생활권을 선정했다. 교통 편의성도 우수하다. 지난 2011년 오송역 연결도로 신설을 시작으로 다수 도로망 확장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저금리 기조 속 반사이익도 누릴 수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1.25%로 동결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예적금 상품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식산업센터 세종 대명벨리온 분양이 성공적으
대전산업단지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빠르게 거듭나는 가운데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먄 대전산업단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따른 수혜가 톡톡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가 주목 받고 있다. 대전 산단 내 최초로 공급되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40-37번지에 조성되며, 우수한 업무 편의까지 누릴 수 있어 호평 된다. 대전 펜타플렉스 지식산업센터는 각 호실 앞에 차량이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지상 1층~지상 7층까지 도입되는 등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9층부터 11층까지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하기 적합한 소형 평형대의 섹션형 오피스타입이 공급되는 것도 장점이다.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해 대형화물승강기(3t·5t)를 포함해 총 10대의 엘리베이터가 운영되며, 하중 설계가 우수해 40ft 컨테이너도 물류 상·하역에 무리가 없다. 지식산업센터 내에 대규모 로비, 공용회의실, 열린도서관, 엔터테인먼트 홀 등이 마련될 예정으로, 입주 시 원스톱 비즈니스 공간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밭대로 1027(우성사료 빌딩) 1층
금강펜테리움 아파트를 공급하는 금강주택은 지난달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국내아동지원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70년동안 국내외 아동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국내 빈곤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금강주택은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강주택은 1982년 설립된 중견건설사다. 특히 최근에는 공공택지지구 내 공동주택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신도시 및 택지지구의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실제로 금강주택은 △지난해 5월 파주운정3 공동주택용지 A32블록을 △6월엔 양주회천 공동주택용지 A22블록과 오산세교2지구 A-8블록, 인천검단 주상복합용지 RC3·RC4블록 등 공동주택사업을 꾸준히 수주하고 있다. 이밖에 금강주택은 △지난해 9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6블록을 △11월에는 인천검단 공동주택용지 AA23블록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금호산업이 추진하는 베트남 도로 건설 사업이 위기를 맞았다. 토목 공사 계약을 체결한 현지 업체가 공사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데다 이를 보증한 국영 은행마저 책임을 방관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과 금호산업은 대한건설협회와 베트남 내 한국건설협회에 현지 국영 은행인 군대상업은행(MB)과 거래를 끊어 달라고 권고했다. 이들 양사는 MB측이 베트남 '로떼-락소이' 도로 건설 사업 관련 하도급 보증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로떼-락소이 도로 건설 사업은 베트남 호찌민부터 락소이 인근 락지아를 연결하는 프로젝트의 일부다. 베트남 교통부 산하 구룡 공사(Cuu Long CIPM)가 발주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과 금호산업이 지난 2016년 3월 컨소시엄을 꾸려 수주했다. 2차선 도로(29.12km)와 교량 공사를 수행하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들 컨소시엄은 현지 건설업체와 토목 공사 계약을 맺고 건설을 추진했지만 공사가 지연됐다. 계약대로 이행되지 않자 양사는 결국 해지를 결정했다. 지난해 7월 23일 계약을 보증한 군대상업은행에게 124억동(약 6억4000만원)의 보증금을 줄 것을 요청했다. 군
신축빌라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중개업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축빌라 중개업체 '빌라몰'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2019년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만족대상에 서비스브랜드 주택분양부문에 선정됐다. 빌라몰은 1:1 고객 맞춤 상담서비스 및 무료빌라투어를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150여명의 지역별 신축빌라 전문가가 항시 대기하고 있어 365일 연중무휴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빌라몰은 수요자들이 신축빌라 매매로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과 수도권 신축빌라 매물들의 시세를 공개했다. 영등포구의 경우 전용면적 26~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신길동과 영등포동 신축빌라 분양은 3억2000만원~3억6000만원 △대림동 신축빌라 분양과 양평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7000만원~3억4000만원에 진행된다. 강서구는 전용면적 30~6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화곡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1000만원~3억4000만원 △내발산동과 등촌동 신축빌라 분양과 염창동, 가양동 현장이 2억4000만원~3억000만원천 사이에서 거래된다. 양천구는 전용면적 30~56㎡(방3욕실1~2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이 자사의 무료 중개서비스 '빌통투어'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이 별로의 수수료 없이 실매물을 직접 볼 수 있다 반응도 좋다. 빌라정보통 회원은 후기를 통해 빌통투어를 통해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회원은 "신축빌라 분양을 결정하고 근처 부동산에 의뢰해 집을 보러다녔는데, 사전에 재정 상황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비싼 집만 보여줬고 안 좋은 집을 좋다고 칭찬하면서 계약을 권하길래 실망이 컸다"며 빌통투어를 하기 전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아내가 ‘빌라정보통을 알게 돼 무료 빌통투어를 하게 됐는데, 이곳에서는 내 재정 상황에 맞는 집들을 여러 곳 보여줬고 각 현장의 장·단점도 잘 설명해줬다"며 "빌통투어를 통해 마음에 드는 집을 당일에 계약할 수 있었고, 투어를 하면서 불편한 점은 느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빌라정보통은 4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경기, 부천, 인천 신축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하고 있다. 또 빌라 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
고급 내·외장재들이 지어진 신축빌라에 수요자가 몰리면서 관련 거래량이 아파트 거래량을 넘어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양심적인 업체도 성행하고 있는 만큼 신축빌라 전문 중개업체를 통해 거래를 진행할 것으로 조언한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축빌라 중개업체 '빌라몰'은 150여명의 지역별 전문 담당자가 항시 대기 중에 있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기적으로 시세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 수요자들이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고 있다. 빌라몰이 공개한 서울시 지역의 신축빌라 시세는 영등포구의 경우 전용면적 26~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신길동과 영등포동 신축빌라 분양은 3억2000만원~3억6000만원 △대림동 신축빌라 분양과 양평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7000만원~3억4000만원에 진행된다. 강서구는 전용면적 30~6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화곡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1000만원~3억4000만원 △내발산동과 등촌동 신축빌라 분양과 염창동, 가양동 현장이 2억4000만원~3억000만원천 사이에서 거래된다. 양천구는 전용면적 30~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목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8000만원
지난해 12월 청약 1순위 접수에 나서 경쟁률 35:1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삼호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일반분양 계약이 100% 완료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3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2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당첨자 계약기간에 공급 세대 분양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24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6개동, 총 375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의 단일면적 4개 타입이 구성됐으며 총 375세대 중 특별공급 27세대를 제외한 △59㎡A 타입 10세대 △59㎡B 타입 13세대 △59㎡C 타입 11세대 △59㎡D 타입 4세대 등 총 63세대가 일반분양 됐다. 최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 사이에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진 점을 고려, ‘실속형’을 내걸고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면적 59㎡의 소형 아파트임에도 환기가 뛰어난 맞통풍 구조의 4-BAY 판상형 설계를 일부 세대에 적용했으며 전 세대에 드레스룸을 설치하는 등 실용성이 높은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 철강업체 호아팟 그룹의 쩐 딘 롱(Trần Đình Long) 회장이 포스코와 같은 대형 기업을 키우려면 현지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항만 인프라와 같은 회사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조성하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베트남파이낸스와 베트남 관보 'VG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롱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의 포스코와 같은 대형 철강 기업을 육성하려면 정부의 특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롱 회장은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베트남 기업의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신속히 조성해야 한다. 롱 회장은 "가령 항구 계획은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며 "호아팟의 경우 항구를 통해 들여오는 원자재 총량이 연간 약 7000만 톤(t)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획된 항구가 완공되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상품을 처리할 수 없고 기업은 생산 차질을 겪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두 번째로 국내 생산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정책을 문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체화된 정책을 명시해 투자 기업에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이어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에서도 '탈'미국 행보를 이어간다. 화웨이는 자체 운영체제(OS)를 앞세워 관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지만 생태계 확장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PC 제품에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를 적용한다. 이후 출시되는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OS인 '하모니OS'가 적용된다.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개발할 것이라고 알려진 것은 지난해 9월이다. 하모니 OS 개발을 주도했던 선전카이훙디지털산업발전 왕청뤼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2024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가 장착할 OS는 9월 말 출시되는 자체 개발 OS '하모니OS 넥스트'다. 화웨이는 이전부터 하모니OS 넥스트의 홍보 이미지에 PC를 포함시켜왔다. 하모니OS 넥스트는 화웨이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OS다. 화웨이는 통상적으로 자체 OS 개발에 사용하는 리눅스 코드로 활용하지 않았다. 또한 기존 하모니OS 개발에 사용했던 안드로이드 소스도 사용하지 않아 생태계간 완전한 단절에 성공했다. 화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