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논란'으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사퇴를 이끈 '흑석9구역'에 대한 부동산 미래 가치에 관심이 쏠린다. 김 대변인의 사퇴로 '투기 논란'은 '의혹'으로 매듭됐으나 김 대변인이 구입한 상가건물 가치는 물론 '서반포'로 불리는 이들 지역의미래가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김 대변인의 상가 부동산가치는‘40억원'에 달하고, 흑석9구역은 '서반포'로 불릴 만한충분히 개발 호재가있다는분석이 지배적이다. ◇"5년마다 1.5배씩 상승폭 고려할때 40억원 가능" 김 대변인이 구매한 건물이 있는 ‘흑석9구역’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내 재개발 단지다. 지난해 5월 시공사 선정(롯데건설) 이후 개발이 급물살을 탔다. 1560가구 중 750여가구가 일반분양분이어서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이른바 ‘달동네’였던 흑석동은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과 함께 ‘서반포’로 불리기 시작하며 투자자들이 몰렸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9.13대책 이후 가격상승 기대감이 정점을 찍었다. 김 대변인이 이곳에 건물을 구매한 것은 9.13대책 직전인지난해 8월이다. 서울시 부동산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 흑석동이 뉴타운으로 지정될 당시 3.3㎡168만원이던 이 건
대림산업이 브루나이 차세대 리더를 서울에 초청하는‘글로벌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브루나이대학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대림산업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과 브루나이대학의 교류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이들 학생 12명은지난 25일부터 3일간 연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삼성전자 제품 전시장 ‘삼성 디라이트(D-LIGHT)’를 방문했다. 특히대림산업 본사를 방문해 대림산업의 성과와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브루나이대학은브루나이 왕실이 운영하는 왕립대학으로 관료나 기업인 등 브루나이 사회를 이끄는 인재들을무수히배출한최고대학이다. 브루나이대학은인재육성 등을 통한 장기적인 국가발전을 꾀하는 브루나이 정부의 정책에 따라 브루나이 내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과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림산업의브루나이 교량공사 등 한국기업들이 브루나이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어브루나이 젊은층 사이에 한국 배우기 열풍이 있다"며 "특히 이번 행사도한국 배우기 열풍의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 하수 처리장 사업 입찰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전기회사(WEC)가 추진하는 사우디 서부 타이프 지역 독자하수처리사업(ISTP) 입찰을 위해 기술자평가서(SOQ)를 제출했다. SOQ 제출은 입찰 참여 자격을 얻기 위한 절차다. SOQ는 일반적으로 입찰 참가 적격자를 선정하기 위한 평가서를 말하는데 입찰자의 과거 수행실적, 기술제안서 등이 담겨 있다. WEC에 따르면 SOQ를 제출한 기업이나컨소시엄은모두15곳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스페인 아치오나 아구아, 중국 그조바(Gezhouba) 그룹, 일본 마루베니 코퍼레이션, 프랑스 수에즈 그룹, 사우디 SSEM 등이다. WEC는 SOQ를 제출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계부터 금융조달, 시공, 운영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 능력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바레인에서 하수처리시설을 시공한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타이프 시 인근에 지어지는 ISTP는 사우디가 추진 중인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의 한 부분이다. ‘사우디 비전 2030’은 무함마드 빈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산드라 블록의 동안 피부 관리법이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산드라 블록은 지난해 5월 미국 유명 토크쇼인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동안 비법으로 "페니스 페이셜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할리우드에서 유행하는 페니스 페이셜은 한국 신생아들이 포경수술을 하면서 벗겨낸 음경꺼풀에서 추출한 표피증식인자(EGF)를 이용하는 피부 시술법이다. 산드라 블록 외에도 토리아 베컴, 엠마 스톤, 케이트 블란쳇, 제니퍼 로렌스, 제니퍼 애니스톤 등과 같은 스타들이 즐겨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른바 '할리우드 EGF'라고 불린다. 독특한 피부 관리법으로 주목받은 산드라 블록이 최근 다시 회자되고 있다. 그녀가 자신 소유의 바닷가 저택을 매물로 내놨기 때문이다. 산드라 블록의 저택은 미국 조지아주 여름 필수 휴양지인 타이비섬(Tybee Island)에 있다. 애틀랜타에서 가장 가까운 해안가 중 하나인 타이비섬에서 각박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섬 북쪽에 자리 잡은 이 집은 약 100평 규모로 야외 수영장을 물론 체육관, 농구코트, 전용 해변 입구 등을 갖추고 있다. 산드라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건설이 기본 설계를 맡은 나이지리아 LNG 플랜트 공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하반기 예정된 본시공 입찰 수주에 긍정적 시그널이 나온다. 대우건설이 이번 사업을 따내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LNG 플랜트 설계·구매·시공(EPC)과 기본설계(FEED)까지 원청계약에 성공하게 된다. 대우건설의 올해 수주 목표액 달성과 사업영역 확장에 기대감이 실리는 이유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콘텐츠 개발 및 모니터링위원회(NCDMB)는 최근 나이지리아 가스공사(NLNG)와 'LNG 플랜트 트레인 7호기' 프로젝트 관련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다. 심비 와보테 NCDMB 사무총장과 토니 아타 NLNG 전무이사는 나이지리아 남부 예나고아 바옐사주 아부자에서 콘텐츠 계획 서명식을 갖고 공사를 공식화했다. 나이지리아는 자국기업 우선 정책, 현지 인력 및 자원 활용 의무 법령 등 자국 콘텐츠 법 규정 지침에 따라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외국 건설업체는 현지 공사 수행하기에 어려운 환경이다. 세계 최대 가스 생산국 중 하나인 나이지리아는 이번에 신규 트레인 7호기 구축, 연간 가스 생산량 2200만t에서 3000만t으로
[더구루=윤정남 기자] GS건설이 터키 대규모 국책사업인 ‘세이한 석유화학 산업단지(Ceyhan Petrochemical Industry Zone)'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GS건설을 비롯해 알제리 국영석유기업인 소나트랙과 네덜란드 항만기업인 로테르담항구가 투자자로 참여한다. 전체 투자규모는 100억 달러(약 11.3조원)에 달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터키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세이한 석유화학단지 개발 프로젝트’에 GS건설을 비롯해 르네상스홀딩스와 소나트랙, 로테르담항구가 투자자로 나선다. 이들 기업은 모두 100억 달러를 투자해 ‘세이한 석유화학 산업단지’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이들 기업은 24일(현지시간) 터키에서 관련 투자협정서에 서명을 했다. 특히 GS건설은 소나트랙과 함께 우선 총 13억 달러(약 1.5조원)를 투자해 연산 45만톤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공장과 저장시설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GS건설 김형선 플랜트부분대표(부사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GS건설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앞으로 순차적으로 건설될 에틸렌공장과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공장 건설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세이한 프로젝트’는 터키
영화 '반지의 제왕’'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올란도 블룸(42)이 자신이 살던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즈의 초호화 저택을 매물로 내놨다. 호가는 890만 달러(약 100억원)이다.' 올란도 블룸은 이 집을 지난 2017년 700만 달러(79억원)에 샀다. 그는 2년 동안 마감재부터 조면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자신의 취향에 맞춰 리모델링을 했다. 특히 저택 안에 수영장을 만드는데 50만 달러(약 5억6000만원)를 쏟아 부었다. 공사 기간만 1년에 달한다. 또한 올란도 블룸은 침실 4개와 홈바 등에도 정성을 들였다. 한편 올란도 블룸은 지난달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의 50세 생일 파티에 여자친구인 유명 팝가수 케이티 페리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분당선 판교역 옆에는 삼평동 판교푸르지오월드마크와 백현동 푸르지오그랑블이 나란히 있다. 같은 입지지만 단지 사이 공원을 경계로 맞닿아 있는 두 단지의 평균시세는 1억원 가량 차이난다. 두 푸르지오 단지의 차이를 만든 건 다름 아닌 단지 규모다. ◇푸르지오그랑블-푸르지오월드마크=1억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의하면 백현동 푸르지오월드마크 전용면적 127.6㎡ 7층 가구는 지난해 7월 1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비슷한 면적인 푸르지오그랑블 117.51㎡ 13층 가구는 다음달인 8월 18억8000만원에 팔렸다. 시세가 1억원 넘게 차이 난 셈이다. 지난해 6월 기준 두 단지의 매매 실거래 평균은 1억원 가량 차이난다. 두 단지의 입주시기는 푸르지오그랑블 2011년 7월, 푸르지오월드마크 2013년 6월로 거의 비슷하다. 오히려 푸르지오월드마크가 더 ‘새 아파트’에 가깝다. 입지도 비슷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판교역이 위치해 있고 두 단지 모두 보평초등학교, 보평중학교, 보평고등학교와 인접하다. 푸르지오그랑블이 현대백화점과 더 가깝긴 하지만 불과 기백미터 차이로 1억원의 시세 차이를 만들만큼은 아니다. ◇시세를 가른 ‘단지 규모’ 푸르지오월드마크는
2017년 8월 공식 은퇴한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2)가 다시 화제의 중심으로 섰다. 마이크 트라우트(28)가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구단과 4억3000만 달러(약 4860억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에 합의하면서 메이웨더의 과거 대전료가 주목받고 있어서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메이웨더가 2013년 케이블 방송인 쇼타임과 맺은 계약에 주목했다. 메이웨더는 당시 30개월 안에 6번 경기를 하는 조건으로 쇼타임과 계약을 맺었다. 유료 TV 시청에 따른 수익을 받는 조건도 포함됐다. 물론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포브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최소 2억 달러를 보장받은 계약이라고 전했다. 이어 6경기 대진 끝난 뒤 메이웨더가 벌어들인 총수입이 4억5000만 달러(5087억원)에 달했다고 추산했다. 메이웨더는 또 복싱 선수로는 최초이자 역대 미국 스포츠 스타로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에 이어 수입 10억 달러(1조1305억원)를 돌파한 인물로 유명하다.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인 그가 지난해 10월 은퇴 후 머물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인근에 1000억 달러(약 113억원)를
삼성엔지니어링(ENG)과 코오롱글로벌, TSK가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한 베트남 호치민 하수처리장 사업 수주가 막판에 미끌어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니에우 록 티 느게(Nhieu Loc Thi Nghe) 하수처리장 건설사업 파트너로 스페인 건설 기업 악시오나(Acciona)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호치민시가 추진하는 '니에우 록 티 느게 운하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호치민시는 세계은행의 원조를 받아 사업을 벌여왔다. 1단계로 운하 인근에 거주하던 빈민 가구 7000세대를 이전시키고 2단계로 4만8000㎥ 용량의 하수처리장 건설을 추진했다. 2012년 1단계 사업을 마친 호치민시는 이듬해 2단계 사업자 선정에 돌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코오롱글로벌, TSK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수주에 나섰다. 이 컨소시엄은 입찰자 중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해 유력 사업자로 떠올랐다. 베트남 당국이 컨소시엄과의 계약 조건을 검토하며 입찰이 가시화됐으나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의 사업수행능력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면서 분위가가 바뀌었다. 호치민시는 포스코건설의 주장을 받아들여 삼성엔지니어링의 사업 능력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결국 사업자
대우건설이 잠비아 정부의 공사대금 연체를 이유로 보츠와나와 잠비아를 연결하는 카중굴라 교량 공사를 중단했다. 잠비아 정부는 곧 대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잠비아와 보츠와나 양국 정부가 공동 발주한 카중굴라(Kazungula) 교량 및 진입도로 공사를 중단했다. 대우건설은 잠비아 정부가 공사대금을 연체해 보츠와나 정부와 협의해 대금이 지급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두 나라의 국경인 잠베지 강(Zambezi River)을 가로지르는 교량과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길이 923m, 폭 19m 교량에 철도와 2차선 자동차 도로, 인도 등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1억6200만 달러(약 1830억원)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4년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그해 9월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공사 진행률은 75%이며 올해 말 공사를 마치고 교량을 두 정부에 양도할 계획이었다. 잠비아 정부는 밀린 공사대금 1485만 달러(약 167억원)를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고 공사를 재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해외공사 손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공동 발주자
대림산업이 러시아에 곡물·수산물용 물류터미널사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현지 물류터미널 건립을놓고 러시아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곡물·수산물용 물류터미널 설립하기 위해러시아 지방정부와논의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러시아 연해주 인근 10만㎡ 부지를 확보해수산물 3만t, 곡물 2만t 등 최대 5만t를 저장할 수 있는터미널을 건립하는 것으로 대림산업은 연해주 지역 내 여러 부지를 두고 타당성을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영훈 러시아 법인장은최근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지방정부 관계자를 만나 곡물·수산물용 물류터미널을 브라디보스토크에 건립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법인장은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을 유력하게 두고 검토 중”이라며 “항만 단지 내에 지을지 정박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지을지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올해 설립한 대림산업 러시아법인이주도하고 있다. 러시아 법인은 이번 프로젝트와 러시아 시장 확대를위해설립됐다. 대림산업은연초 기존 영업 위주였던 러시아 지사를 현지 법인으로 전환하고대형 발주처를 대상으로수주 영업을 벌이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 철강업체 호아팟 그룹의 쩐 딘 롱(Trần Đình Long) 회장이 포스코와 같은 대형 기업을 키우려면 현지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항만 인프라와 같은 회사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조성하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베트남파이낸스와 베트남 관보 'VG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롱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의 포스코와 같은 대형 철강 기업을 육성하려면 정부의 특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롱 회장은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베트남 기업의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신속히 조성해야 한다. 롱 회장은 "가령 항구 계획은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며 "호아팟의 경우 항구를 통해 들여오는 원자재 총량이 연간 약 7000만 톤(t)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획된 항구가 완공되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상품을 처리할 수 없고 기업은 생산 차질을 겪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두 번째로 국내 생산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정책을 문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체화된 정책을 명시해 투자 기업에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이어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에서도 '탈'미국 행보를 이어간다. 화웨이는 자체 운영체제(OS)를 앞세워 관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지만 생태계 확장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PC 제품에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를 적용한다. 이후 출시되는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OS인 '하모니OS'가 적용된다.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개발할 것이라고 알려진 것은 지난해 9월이다. 하모니 OS 개발을 주도했던 선전카이훙디지털산업발전 왕청뤼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2024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가 장착할 OS는 9월 말 출시되는 자체 개발 OS '하모니OS 넥스트'다. 화웨이는 이전부터 하모니OS 넥스트의 홍보 이미지에 PC를 포함시켜왔다. 하모니OS 넥스트는 화웨이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OS다. 화웨이는 통상적으로 자체 OS 개발에 사용하는 리눅스 코드로 활용하지 않았다. 또한 기존 하모니OS 개발에 사용했던 안드로이드 소스도 사용하지 않아 생태계간 완전한 단절에 성공했다. 화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