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Tinder)가 자체 메타버스를 구축한다. 틴더는 자체 메타버스 구축에 지난해 출시된 틴더 코인을 적극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틴더는 지난 1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자체 데이트 메타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틴더의 메타버스는 유저가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꾸밀 수 있으며 아바타를 통해 가상세계 안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공개된 자체 암호화폐인 틴더 코인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틴더 코인은 현재 호주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틴더 메타버스에 참여하는 유저는 틴더 코인을 통해 가상 세계 내 아바타를 꾸밀 아이템 등 다양한 가상 서비스,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틴더 측은 "많은 기술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메타버스가 모바일 이후에 다음 진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합작사 'Z홀딩스'가 사업활동 중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제로로 하는 '탄소 중립' 실현 계획을 발표했다. Z홀딩스는 지난 2일 야후와 라인, 조조 등 전체 그룹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제로로 하겠다는 '2030 탄소 중립 선언'을 발표했다. 또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겠다는 RE100 조기 달성 목표도 밝혔다. 현재 Z홀딩스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90%이상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배출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배송 서비스에 투입되는 자동차에서 배출되고 있다. 이에 Z홀딩스는 2025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80% 이상을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대체하고 그후 5년 내 나머지 20%도 재생에너지 생산 전기를 사용한다. 또한 배출된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 네거티브 개시하고 물류 단계에서 발생하는 간접적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스코프3에도 대응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최종 물류 단계에서 사용되는 차량 전부를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한다. 라인은 Z홀딩스의 목표보다 5년 앞선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Z홀딩스는 탄소 중립 계획 실현을 위해 최고재무책임자(CFO) 산하 ESG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합작사 'Z홀딩스'가 통합 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최고 분기 매출 기록을 세웠다. Z홀딩스가 2일 공개한 결산자료에 따르면 Z홀딩스는 회계연도 2021년 3분기(2021년 10월~12월) 4091억엔(약 4조297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한 것으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4000억 엔을 넘어섰다. 최종 이익은 125억9500만엔(약 1323억원)으로 전년동기 210억3200만엔 대비 40.1%가 감소했다. 2021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출은 1조1601억엔(약 12조18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8%가 증가했으며 최종 이익은 668억엔(약 70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1%가 감소했다. 주식 1수당 이익은 8.8엔으로 37.3% 줄어들었다. Z홀딩스의 매출 증가는 라인과 통합 효과가 확대되며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e커머스 부문이 성장하면서 매출이 크게 확대됐다. Z홀딩스는 e커머스 사업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으로 라인을 결합했다. 이에 데마에칸, 조조, 이북재팬 등 다양한 서비스에 라인이 연동됐다. Z홀딩스는 야후 쇼핑, 조조타운, 페이페이몰,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구글TV용 크롬캐스트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작은 스토리지 용량 문제를 지적받고 있는 크롬캐스트가 신제품으로 이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TV용 크롬캐스트의 신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모델의 코드명은 보리얼(Boreal)로 확인됐다. 크롬캐스트는 구글TV 등을 구동시킬 수 있는 셋톱박스 역할을 하는 동글이다. 보리얼의 개발 소식은 미국의 IT 전문매체 9to5구글에서 처음 전했으며 해당 코드명은 '크로캐스트 위드 구글TV'를 나타내는 코드명인 사브리나와 함께 발견됐다. 구글이 새로운 크롬캐스트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어떤 사양의 변화가 있을지에 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현행 크롬캐스트의 문제로 지적되는 작은 스토리지 용량의 변화에 집중되고 있다. 현행 크롬캐스트의 용량은 8GB로 가벼운 앱을 사용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구글의 최신 비디오 코덱인 AV1도 지원하지 않고 있어 해당 코덱의 설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인도판 틱톡'으로 불리는 숏폼 동영상·소셜 커머스 플랫폼 트렐(Trell)에 투자한다. 인도에서 소셜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자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 베팅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트렐이 1억5000만 달러(약 1805억원)를 모금하는 과정에서최소 5000만 달러(약 602억원)에서 최대 8000만 달러(약 963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아마존이 인도 전자상거래 기업에 대한 첫 직접투자로 인플루언서 주도 커머스 플랫폼 트렐을 택한 것이다. 이번 투자는 아마존의 인도 스타트업에 대한 가장 큰 투자 규모로 알려졌다. 트렐은 미래에셋그룹이 지난해 스페인 패션 브랜드 H&M과 공동으로 시리즈B 투자를 주도, 4500만 달러(약 520억원)를 조달하기도 했다. 당시 투자로 기업 가치는 1억2000만 달러(약 1444억원)에 이른다. <본보 2021년 7월 14일 참고 미래에셋, '인도판 틱톡' 트렐 시리즈B 투자 완료…삼성도 참여> 이보다 앞서 2020년 8월 진행된 시리즈A 라운드에는 삼성벤처스와 KTB네트워크 등 기존 투자자도 참여했다. <본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버스 유망주로 뽑히는 3D 플랫폼 업체 매터포트(Matterport)가 독일의 다국적 소프트웨어 기업 SAP 출신 베테랑을 영입했다. [유료기사코드] 매터포트는 25일(현지시간) 벤 코르세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운영 총괄로 영입했다. 벤 코르세는 매터포트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벤 코르세는 25년 이상 기술 기업의 전략적 성장 전략, 팀 구축, 파트너십 개발 분야에서 활동해온 업계 베테랑이다. 매터포트는 벤 코르세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입지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벤 코르세는 SAP 합류 전 EMC(현 델 EMC)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로 근무하며 RSA 파트너팀과 채널 비즈니스를 관리했다. 그 전에는 노키아에서 '노키아 포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추진,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등을 주도하기도 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기업용 소프트웨어 파트너 관리자로도 활동했다. 매터포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를 늘려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벤 코르세는 이를 위한 팀 구축, 고객 확보에 역할한다. 벤 코르세는 "매터포트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과 확장을 주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시아태평
[더구루=최영희 기자] 쇼핑몰 회원이 다른 고객을 소개하고 함께 리워드를 받는 서비스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플렉스지 솔루션의 리워드 기능을 활용하는 쇼핑몰이 첫 서비스 후 21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리워드 거래 금액도 월 평균 10억 규모다. ‘리워드(Reward)’의 사전적 의미는 ‘보상, 사례’ 의미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온라인서는 주로 크라우드 펀딩과 P2P 서비스에서 많이 활용 중이다. 또, 광고를 보거나 이른바 ‘만보 걷기’ 같이 걸음 수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많다. 이 같은 리워드 기능을 온라인 쇼핑몰 분야에서 재해석해 플렉스지 솔루션에 담았다는 것이 업체 설명. 고객이 다른 고객을 소개하거나 회원 가입을 안내하면 리워드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해 쏠쏠한 재미를 보는 쇼핑몰들도 속속 등장 중이다. 우먼라이프 전문 쇼핑몰 ‘잇다’는 오픈 뒤 리워드 효과를 누리는 중이다. 리워드로 회원 1400여명이 가입했다. 잇다 관계자는 “리워드 기능으로 다른 고객이 소개해 신뢰도는 더욱 크다”며, “회원이 커뮤니티나 비슷한 고객들에게 제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이 웹툰 플랫폼 '코미코'의 글로벌 버전에서 프랑스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료기사코드] NHN 코미코는 24일 글로벌 버전인 '포켓 코믹스'에서 프랑스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켓 코믹스의 서비스 언어는 영어, 중국어 번체에 이어 프랑스어가 추가됐다. 포켓 코믹스는 코미코의 글로벌 서비스로 지난 2020년 7월 출시됐으며 현재 미국, 영국, 싱가포르, 호주, 대만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프랑스어 서비스 시작으로 향후 프랑스 서비스도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는 일본에 이은 세계 2위 규모 만화 시장으로 일본 만화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 향후 포케 코믹스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NHN 코미코는 이번 프랑스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코미코 내 인기 오리지날 작품인 성녀는 용기사님에게 맡겨져 등은 물론 다수의 작품을 프랑스어로 번역했으며 현재 40여개 작품의 번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순차적으로 다수의 작품을 프랑스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NHN 코미코 측은 "포켓 코믹스를 세계 각지에서 사랑받는 서비스로 성장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양질의 작품을 발굴하고 공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야후재팬의 QR코드 결제 플랫폼 '페이페이(PayPay)'가 라인과의 시너지 효과로 사용자가 급증하며 일본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 1위를 공고히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페이페이는 24일 페이페이의 사용자 수가 4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2명 중 1명 이상이 페이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페이페이의 이용자는 2019년 10월 20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20년 6월 30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4500만 명을 넘어섰다. 페이페이는 지난 2018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중소규모 사업자 결제 수수료 무료 서비스 등을 앞세워 가맹점을 급속히 확대시키며 유저수를 증가시켰다. 현재 페이페이는 일본 QR코드 간편결제 서비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실제로 MMD연구소가 일본 성인 남녀 4만 47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45.4%의 사람들이 페이페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 뒤를 라쿠텐 페이, D페이 등이 16.7%로 이었다. 페이페이의 성장에는 라인페이와 연동을 통한 시너지 효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간편결제 서비스 사용량 증가, 낮은 수수료 정책 등
[더구루=최영희 기자] 네이버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크림'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크림은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업체 키스타(Quista Technology)에 35억원을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리셀 시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네이버는 MZ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리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크림을 출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실제 네이버는 지난해 2월 스페인 1위 리셀 사업자 '왈라팝'에 1550억원을 투자했으며, 5월엔 태국 리셀 사업자 'Sasom Company Limited'에도 지분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한편, 크림은 지난해 초 벤처캐피털(VC)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200여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고, 이후 알토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 등으로부터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도 받았다. 업계에선 크림의 기업가치를 4000억~5000억 원 선으로 추정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라인웍스가 일본에서 택배 회사와 손잡고 택배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웍스 모바일 재팬은 20일 야마토 운수 주식회사와 손잡고 라인웍스를 통한 택배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인웍스 택배 서비스 실증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웍스 모바일 재팬은 이번 실증을 통해 라인웍스를 통해 택배 발송을 과정 등을 확인한다. 라인웍스를 통해 택배를 보내는 사람은 택배를 라인웍스를 통해 등록한 후 편의점 등에 맡기게 되고 이를 야마토 운수의 네트워크를 통해 배송하게 된다. 라인웍스를 통한 택배 서비스가 등장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간편한 택배 배송 방식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라인웍스는 이번 실증을 통해 서비스 잘 이뤄지는지를 확인하고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배송 상황 확인, 안심 익명 배송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는 5월 시작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라인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라인웍스의 일본 사업 실적이 공개됐다. 2019년보다 적용 기업수는 7배, 유저는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웍스 모바일 재팬은 19일 진행한 비즈니스 컨퍼런스 '2022 라인웍스 데이'를 통해 2021년 말까지 일본 내 기업 35만개 업체가 라인웍스를 도입했고 이용자는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유료·무료 서비스를 합친 수치로 일본 내 유상 비즈니스 채팅 소프트웨어 보그률을 웃도는 성장세다. 라인웍스의 보급운 기업 내 사업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영상 통화, 그룹 음성 대화의 이용량을 급격하게 끌어올렸다. 웍스 모바일 재팬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내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영상 통화 사용량은 2020년에 비해 7.5배가 증가했으며 그룹 통화는 25배가 증가했다. 또한 라인웍스가 라인 메신저와 연동되는 만큼 라인을 통해 라인웍스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이용자는 1400만 명에 달하며 이에 대응하는 라인웍스 이용자는 50만 명을 넘어섰다. 빠른 보급 속도에 라인웍스는 일본 SaaS(사스, Software as a Service) 사업 부문에서도 7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 램리서치가 베트남 재무부와 회동해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학 협력과 인턴·장학금 제도를 활용해 반도체 인재도 양성한다. 동남아시아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베트남 정부의 부푼 꿈에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유료기사코드] 12일 베트남 재무부 기관지인 띤 냐인 쯩 꽌(Tin nhanh chứng khoán) 등 외신에 따르면 램리서치의 동남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앤드류 고 부사장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재무부 청사에서 응우옌 득 땀(Nguyễn Đức Tâm) 차관을 접견했다. 양측은 반도체 연구소 설립부터 인재 양성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땀 차관은 국가 주도의 연구소 설립 과정에 참여해 자문을 해달라는 요청했다. 국제 표준을 충족하고 효과적으로 연구·개발(R&D) 활동이 이뤄지기 위해 램리서치와 같은 기업의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부사장은 땀 차관의 요청에 공감을 표하며 연구소 설립을 이끌 전담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베트남을 유망한 투자처로 평가하며 성공적인 연구소 설립을 위해 국가혁신센터(NIC)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인재 육성에 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북미 최대 식품 유통업체인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United Natural Foods Inc, UNFI)가 사이버 공격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해킹 당하는 등 미국 내 사이버보안 취약점이 전방위적으로 확인되면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눈덩이처럼 커질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UNFI는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네트워크망을 정상화하기 위해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UNFI는 복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5일 전이라도 시스템을 정상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UNFI가 자사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인지한 시점은 지난 5일이다. UFNI는 하루동안 자체 조사를 통해 6일 저녁 모든 네트워크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인해 UFNI의 미국 내 모든 물류 시스템이 중단됐다. UFNI의 식품 유통이 중단되면서 미국 전역에 있는 마트에서 재고 부족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아마존이 운영하는 홀푸드마켓의 경우 UFNI에서 공급받는 아이스크림과 빵 등의 재고가 떨어져 일부 매대가 빈공간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