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크림, 싱가포르 리셀 시장 공략...키스타에 투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네이버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크림'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크림은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업체 키스타(Quista Technology)에 35억원을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리셀 시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네이버는 MZ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리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크림을 출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실제 네이버는 지난해 2월 스페인 1위 리셀 사업자 '왈라팝'에 1550억원을 투자했으며, 5월엔 태국 리셀 사업자 'Sasom Company Limited'에도 지분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한편, 크림은 지난해 초 벤처캐피털(VC)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200여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고, 이후 알토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 등으로부터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도 받았다.

 

업계에선 크림의 기업가치를 4000억~5000억 원 선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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