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5년여에 걸친 개발 끝에 '꿈의 배터리 공정'으로 불리는 건식공정 양산 단계에 돌입합니다. 본 에글스턴 테슬라 4680 배터리셀 사업부 시니어 디렉터는 최근 영국 정보기술(IT) 전문지 '더 인포메이션'과의인터뷰에서 "올 하반기 사이버트럭에 건식공정 기반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식공정은 테슬라가 지난 2020년 배터리데이에서 처음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공정으로, 양극재와 바인더를 건식으로 혼합 후 금속박에 코팅하는 새로운 생산 방식입니다. 전극을 두껍게 만들어 에너지 용량을 증대시키고 공정 최소화로 제조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하이니켈 양극재는 건식공정의 필수 소재로 꼽히면서 엘앤에프가 테슬라에 하이니켈 양극재를 직접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건식전공 공정 양산 배터리 출시 초읽기…엘앤에프 양극재 공급 본격화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벤처캐피털(VC) 엔벤처스가 구글 딥마인드 출신이 설립한 로봇 스타트업 제너럴리스트AI에 투자했습니다. 제너럴리스트AI는 구글 딥마인드 소속이었던 피터 플로렌스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범용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피터 플로렌스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5'에 참가해 "우리의 임무는 다목적 로봇을 현실화하는 것"이라면서 "로봇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엔비디아, 구글 딥마인드 출신 로봇 스타트업 '제너럴리스트 AI' 투자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테슬라 창업자 일론머스크가 설립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블랙록(BlackRock)이 주도하는 AI 인프라 투자 파트너십에 합류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AI 시대를 대비한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는데요. 양사는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설비를 확충한다는 목표입니다. 생성형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인프라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이러한 세계적 흐름을 반영, AI 관련 인프라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엔비디아와 xAI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인프라 시장은 향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엔비디아·xAI·블랙록·MS, AI 인프라 동맹…"최대 146조 투자"
북미 전기자동차(EV) 시장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기업들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북미는 자국 중심의 EV생태계를 빠르게 성장시키며 투자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북미 EV 생태계에서 국내 기업들은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미국 주정부는 국내 기업의 북미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과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더구루는 미국과 캐나다 주정부 주요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토대로 한 북미 EV생태계 구축 과정을 살피고,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한국 EV산업 입장에서 북미 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 요동치는 북미 전기차 시장, 韓 기업 전략적 선택은? ② '美 전기차 시장 관문’ 미시간, '전 수명 주기' 밀착 지원 ③ '100년 미래' 꿈꾸는 美 테네시, 캐시보조금은 '덤', 진짜는? ④ 노엘 켄터키주 경제개발부 장관, 韓 배터리 '스피커' 자처 ⑤ '광물 부자' 캐나다 퀘벡, 친환경으로 더하는 강력한 '시너지' ⑥ 오하이오, 배터리·EV 산업 청사진 속 "韓 기업은 귀중한 파트너" [더구루=정예린 기자] "오하이오에 대한
[더구루=김은비 기자] 지난해 5월 페루 육군 조병창이 발주한 차륜형 장갑차 공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던 현대로템. 국내 종합 무역·에너지 기업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K808 '백호' 차륜형 장갑차 30대를 약 6000만 달러(878억 원) 규모로 공급했죠. 이는 국산 장갑차 중 중남미에 첫 진출한 사례로 이목을 모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페루 차륜형장갑차 사업이 현지 감사원으로부터 '질타'를 받았습니다. 장갑차 선정 과정에 법적 문제가 있고, 인도 시기와 품질 보장도 명확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STX는 즉각 반박에 나서며 현지에 대응하고 있지만 페루 언론을 통해 보고서 내용이 확산되면서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페루 감사원 지적 받은 STX..."현대로템 장갑차 사업 법적 절차 무시"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아이돌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유명 미국 토크쇼에 출연, 농심 바나나킥을 본인의 '최애 스낵'으로 꼽으면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제니가 사실상 '바나나킥 홍보대사'로 나서면서 농심 현지 스낵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블핑 제니'가 美 쏘아올린 바나나킥…농심 '하하호호
[더구루=진유진 기자] 페루가 다연장로켓포 현대화를 위한 국제 입찰에 돌입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도 후보에 올랐습니다.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단·장거리 로켓 시스템 조달을 위한 비공개 국제 입찰을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페루, 다연장로켓 도입 사업 입찰 개시…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천무' 유력
[더구루=진유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아이온큐 CEO를 만납니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GTC 2025에서 제1회 '퀀덤데이(Quantum Day)'를 개최, 아이온큐 CEO 피터 채프먼을 비롯해 디웨이브, 리게티, 아톰컴퓨팅,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모두 참석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양자컴 상용화 20년' 예견한 젠슨 황, 아이온큐 CEO 만나 공식 '설전' 펼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최대 희토류 기업과 손잡고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핵심 소재인 영구자석의 북미 공급망을 구축합니다. 에너지퓨얼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산화물 납품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포스코인터, 美 최대 희토류 기업과 '구동모터코아 핵심' 영구자석 북미 공급망 구축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컨설팅 사업을 시작합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7일(현지시간) 컨설팅 사업부문인 '보스턴다이내믹스 컨설팅'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봇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도입과 운용 과정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컨설팅 사업' 진출…공급·운용 '전 과정' 지원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의 낸드플래시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한다.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고 수요 회복이 맞물리면서 침체됐던 낸드 시장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달 낸드 가격 인상…메모리 시황 회복 앞당겨질 듯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이 모잠비크 LNG 사업에 대해 47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HD현대삼호와 삼성중공업이 LNG선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모잠비크 LNG 사업 자금 지원...HD현대·삼성중공업 수주 청신호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연방군이 LIG넥스원이 인수한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비전60'을 정찰용으로만 운용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최근 미군을 중심으로 로봇의 무기화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군의 결정이 향후 세계 각국의 '로봇개' 도입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독일 경제지 하이제(Heise)에 따르면 연방군은 이 매체가 비전60의 무기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보낸 질의서에 "비전60에 대한 무장 계획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공식 답변했다. 이어 "비전60은 시각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장애물을 탐지하고 필요시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해 지도를 작성할 수도 있다"며 "무장 기능이 아닌 정찰 및 감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기존의 바퀴나 궤도를 사용하는 무인 차량과 달리 사족 보행 로봇은 산악지형이나 다층 건물에서도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독일 연방 군비, 정보 기술 및 지원청(BAAINBw)은 작년 9월 튀링겐에 위치한 보안전문 회사 ATC SiPro를 통해 고스트로보틱스에 비전60 4대를 발주했다. 공급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연방군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기존 '군용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페이스X의 군사용 군집위성 시스템인 '스타실드(Starshield)'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타실드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을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정찰, 미사일 경보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크라이머(Kevin Cramer) 상원의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군이 국방부 산하 우주개발청(SDA)의 T2TL(Tranche 2 Transport Layer)·T3TL(Tranche 3 Transport Layer) 위성 조달을 취소하고 스페이스X 위성(스타실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케빈 크라이머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미국 공군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T2TL와 T3TL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없다"며 "2026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모든 획득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미국 공군이 기존 T2TL와 T3TL 위성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스타실드 도입을 검토하기로 알려진 것은 예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