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재우 기자] 미국과 멕시코의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멕시코가 자국산 자동차에 대한 현행 협정에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멕시코산 자동차가 한국·일본산 자동차보다 불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미국에 수출되는 멕시코산 자동차의 평균 실효 관세율은 18.75%로, 한국과 일본산 자동차에 적용되는 15%보다 높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USMCA를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USMCA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기 위해 체결된 협정으로, 오는 7월1일 첫 연장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멕시코 "한국 車 대미 수출 조건이 더 유리" 미국에 불만 토로
[더구루=나신혜 기자] 한국 조선업의 경쟁 축이 선박 건조에서 유지·보수·정비, 즉 MRO 시장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모로코 카사블랑카 조선소를 상선과 군함을 모두 수용하는 아프리카 최초의 통합 MRO 허브로 키우려 하고 있습니다. 카사블랑카는 대형 도크와 리프팅 플랫폼, 부두 등 인프라를 갖춘 데다 유럽·아프리카·대서양 항로를 잇는 전략적 입지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모로코 입장에서는 자국 해양 산업 생태계를 키우고, HD현대중공업 입장에서는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정비 거점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결국 한국 조선소가 아프리카로 향하는 이유는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글로벌 MRO 전쟁에서 새로운 거점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 모로코 카사블랑카 조선소 협상 급물살...상선·군함 MRO 플랫폼 구축
[더구루=김현수 기자] '한 지붕 두 가족' 체제인 SK그룹과 SK디스커버리가 그룹의 미래를 걸고 추진 중인 바이오 사업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한 간판 아래 사실상 독립 경영을 해온 사촌 형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바이오 전략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역대급 적자라는 결과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최태원 회장의 SK바이오팜은 독자 개발한 신약의 글로벌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쓰며 결실을 맺은 반면, 최창원 부회장의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M&A 후속 투자와 R&D 비용이 집중되며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 비슷한 시기 상장해 줄곧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온 두 회사의 희비가 단숨에 갈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두 회사의 성적표는 희비를 갈랐다. SK바이오팜은 매출 2279억 원, 영업이익 898억 원으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판관비 효율화와 매출 증가가 맞물리면서 분기 영업이익률이 무려 39%에 달했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9.1%
[더구루=나신혜 기자] 스페이스X 첫 거래일, 시장의 관심은 로켓이 아닌 일론 머스크의 우주 AI 데이터센터 구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AI1’ 위성을 통해 태양광이 풍부한 우주에서 직접 AI를 학습·연산하는 데이터센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AI 산업의 병목이 반도체를 넘어 전력 부족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발상입니다. 물론 엔비디아 AI 칩 확보와 우주 공간에서의 냉각 문제 등 현실적인 기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를 우주 발사 기업을 넘어 AI·통신·전력 인프라를 아우르는 차세대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스페이스X, 우주 데이터센터 위성 'AI1' 공개…머스크 직접 소개
[더구루=김현수 기자] 유럽의 심장부 폴란드에서 대한민국 K2 전차의 유럽 생산기지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그동안 폴란드에선 전 정권과 현 정권이 서로 다른 공장을 밀어주며 치열한 정치 싸움을 벌여왔는데요. 결국 이 논란에 마침표를 찍은 것은 정치인이 아니라 한국의 현대로템이었습니다. 현대로템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통과한 최종 승자는 바로 글리비체의 부마르 와벤디 공장입니다. 왜 현대로템은 이 공장을 선택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K2전차 폴란드 생산 부마르 와벤디 공장 '확정' …현대로템 실사 반영
[더구루=신선미 기자] 세계 시총 1위 기업 CEO가 한 나라 기업인을 8일 동안 다섯 번 만났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그 사람이 이재용 회장도, 구광모 회장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바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단순한 'AI 동맹 강화'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더딥(The Deep)>은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왜 엔비디아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가 된 SK하이닉스는 오히려 더 자주 젠슨 황을 만나야 할까요? 이번 편에서는 HBM 시장의 경쟁 구도와 엔비디아 공급망 전략을 통해 '1등의 저주'를 추적합니다. 2년 전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을 위해 뛰고 있었다면, 지금은 SK하이닉스가 1등 자리를 지키기 위해 뛰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뀌었지만 구조는 놀라울 정도로 비슷합니다. 또한 엔비디아가 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동시에 활용하려 하는지, 그리고 이번 방한에서 현대차·LG·네이버·두산까지 만난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는 개별 기업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산업 공급망 전체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도 함께 짚어봅니다. 나아가 투자자 관점에서 지금의 HBM 호황이 얼마나 지속될
[더구루=김현수 기자]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가 사실상 "한국에서 군함 만들 생각 하지 마"라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FY27 예산으로는 외국 조선소에서 미 해군 전투함을 건조하는 계약을 일절 맺을 수 없도록 못 박은 NDAA 수정안을 승인한건데요.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조선 빅3와 추진하던 '브릿지 전략'이 사실상 제동이 걸렸습니다. 미국 의회는 해외로 갈 뻔한 예산을 자국 배스 아이언웍스 조선소에 7800억원 증액하는 방식으로 자국 산업 보호 의지를 선명하게 드러냈습니다. 그렇다면 한화오션과 HD현대 등 한국 조선사의 돌파구는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美하원 군사위원회, 군함 해외건조 차단법안 통과…마스가 '브릿지 전략' 제동
[더구루=오재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진행하는 사내 콘퍼런스에 연사로 나섭니다. 그동안 엔비디아의 AI 칩과 TSMC의 생산능력에 의존해 왔던 머스크가 대체 왜 ASML 사내 행사에 화상으로 직접 나타나는 걸까요? 바로 자신이 준비해 온 초대형 반도체 제조 공장 프로젝트, ‘테라팹(TeraFab)’의 청사진을 ASML 엔지니어들 앞에서 최초로 전격 공개하고, 장비 공급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일론 머스크, ASML 비공개 콘퍼런스 참여...테라팹 관련 깜짝 발표 예정
[더구루=나신혜 기자] 일론 머스크의 오른팔이자 테슬라의 베터리셀과 모터 개발을 담당했던 전 수석 부사장 드류 바글리노와 LG에너지솔루션이 손을 잡았습니다. 바글리노 전 수석 부사장이 설립한 '헤론 파워'의 변압기에 LG엔솔의 ESS를 결합하는 건데요. 이 차세대 플랫폼은 인버터와 변압기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면적을 30%나 줄였습니다. 여기에 에너지를 주고받는 왕복 효율까지 2.4% 향상되면서 프로젝트 경제성은 6%나 상승했는데요. 수십 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전력 변환 구조에 도전장을 던진 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G엔솔, 美 에너지시스템 헤론파워와 파트너십…BESS·고체변압기 결합
[더구루=나신혜 기자] 2주 전 현대자동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전 지원 소식 전해드렸죠. 더구루의 취재 결과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났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캐나다에 3조4천억원을 투자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주겠다는 건데요. 수소 액화 플랜트부터 수소 충전소, 대형 수소 화물트럭 제조 공장 설립과 그에 따른 9천개의 현지 일자리 창출까지 완벽한 수소 풀 패키지를 제안한 셈인데요. 전기차도, 내연기관차도 아닌 수소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국, 캐나다에 초대형 수소 프로젝트 제안…잠수함 수주전 '히든카드'
[더구루=신선미 기자] 한미 간 핵추진잠수함 협의가 본격화되면서 조선·방산주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이를 한국 해군의 전력 강화나 조선업 호재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더딥(The Deep)>은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미국은 왜 수십 년 동안 닫아두었던 핵잠수함의 문을 지금 다시 열고 있는 걸까요? 이번 세 번째 순서에서는 미국이 중동의 석유 패권에서 태평양의 LNG 패권으로 전략의 중심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국 조선업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되는지, 핵잠수함이라는 카드 뒤에 숨은 미국의 진짜 계산을 추적합니다. 또한 호주의 사례를 통해 핵잠수함이 단순한 군사 기술이 아니라 동맹국이 감당해야 할 안보적·재정적 부담과 연결된 '청구서'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살펴봅니다. 나아가 시장이 주목하는 2030년대의 장밋빛 기대보다 지금 당장 장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는 무엇인지, 그리고 투자자가 반드시 체크해야 할 현실적인 현금흐름 이벤트는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현상은 얕고 진실은 깊습니다.” <더딥>은 산업·경제·기술 이슈 이면에 숨은 구조적 흐름과 자본의 논리를 해설하는 심층 콘텐츠
[더구루=오재우 기자] 한화필리조선소가 미국에서 다목적선과 병원선 수주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수주잔고를 늘리고 생산 인프라를 현대화해 미 함정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미국 의원까지 나서 현지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며 필리조선소 부활 청사진의 강력한 우군으로 가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화, 美 미사일 방어청 다목적선 2척 건조 신청…병원선 교체사업 참여도 타진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에스토니아 총리를 예방하고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소개했다. BESS 사업에 대한 정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며 에스토니아 전력망 구축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파트너사의 호평까지 더해지며 LG의 배터리 기술력이 재조명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배터리 분리막 업체 '셈코프(SEMCORP·은첩고분)'가 쓰촨성에서 대규모 신규 생산거점 구축에 나선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중국 공장 인수에 이어 자체 생산기지 건설까지 추진하며 글로벌 분리막 시장 내 생산능력 확대와 주도권 강화에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