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한국반려동물문화산업협회는 미디어그룹 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반려동물문화산업협회(PESIA)는 올바른 반려문화의 진흥과 복지향상 그리고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사단법인이다. 미디어그룹 더원은 언론매체 NEWS 더원, 더원 엔터테인먼트, 더원 미술세계, 글로벌 더원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정보공유와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교육과 인재양성 △국내외 학술대회 세미나 협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반려동물문화산업협회 이지은 회장은 “미디어그룹 더원과 업무협력으로 함께 반려동물산업의 선진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상호 핵심역량을 통한 시너지로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유형은 ‘혁신성장’으로 기관으로부터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 우수 기업 유형이다. 벤처 인증은 올해 4월 발주모아 솔루션 특허 출원 이후 업체에선 두번째 공공인증이다. 위드소프트는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 전자상거래, 이커머스 부분 편의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위드소프트는 온라인 유통, 쇼핑몰 통합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반응형 웹과 모바일 앱으로 쇼핑몰을 간단히 제작 하는 플렉스지, 제품 발주에서 고객관리와 사후정산까지 한꺼번에 하는 발주시스템인 발주모아, 한국판 멀티링크 서비스인 툭링크 등 온라인 유통과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서비스 하고 있다. 이번 벤처인증으로 업체 측은 쇼핑몰 운영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위드소프트 김형준 대표는 “벤처 인증 획득은 서비스와 솔루션의 편의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쇼핑몰 운영자와 고객의 편의를 증대하는데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커머스 & 애드테크 기업 ㈜지니웍스가 9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6월 삼성벤처투자와 나우IB캐피탈로부터 시리즈A 투자 20억원을 유치한 후 두 번째 성과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LG유플러스가 전략적 투자자(SI)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해 각각 30억원 상당의 지니웍스 전환상환우선주(RCPS)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니웍스는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만 6년간 자생적으로 성장하며 튼튼한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2020년 50억원대 매출 대비 2021년에 480% 성장한 2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고용은 60% 증가했다. 지니웍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국내 최초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인 ‘셀러드(Sellerd)’를 본격 고도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셀러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고객을 위한 쇼핑 서비스 ‘유플러스 콕’을 운영하고 있다.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은 지니웍스가 국내 최초로 고안하여 개발·운영 중인 모델로, 플랫폼 사업자(매체사)와 상품 판매자를 연결해 양측 모두 ‘윈윈’
[더구루=최영희 기자] 로봇용 핵심 센서·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가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시설 확충과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다. 특히 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는 2020년 7월 시드 투자에 이어 추가 베팅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2019년 성균관대학교 ‘로보틱스 이노베토리’(Robotics Innovatory, 지도교수 최혁렬)에서 출범한 연구실 창업 스타트업이다. 1995년부터 축적한 ‘필드 센싱’(Field Sensing) 원천 기술을 통해 ‘충돌·근접 감지 안전 센서’, ‘초박형 토크 센서’, ‘다축 힘·토크 센서’ 등 로봇용 핵심 센서를 개발했다. 이 중에서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와 기술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토종 로봇용 센서 개발의 필요성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인간과 로봇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주목받으면서 ‘물리적 인간-로봇 상호작용’(pHRI) 기술도 덩달아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pHRI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과 자회사 대동애그테크는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과 ‘스마트 농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이사와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의 농업데이터를 공유 및 활용해 국내 농업에 맞는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해, 농가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능화·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 촉진 ▲중소농을 위한 스마트팜 연구 개발 및 보급협력 ▲지역단위 협업체계 구축으로 신기술 보급 및 현장 확산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동과 대동애그테크는 공공 농업데이터를 활용해 작물별로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생육 레시피를 개발하고, 중소농이 이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최적의 스마트 팜 시설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이사는 “농촌 고령화와 농경지 감소 등의 국내 농업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으로 농업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민·관의 공통된 과제다”며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농업
[더구루=최영희 기자] 더벤처스와 디캠프가 공동투자한 중고 명품 크로스보더 커머스 플랫폼 ‘엔드앤드코리아’가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커머스 시장의 크로스보더 진출이 활발해지며 연평균 27.4% 고속 성장 중인 반면, 국내 중고 커머스 산업의 경우 개인 중고 거래 시장과 서비스는 활성화되어있으나, 로컬 중심의 거래 방식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 진출은 어려운 상황이다. 엔드앤드코리아는 상품 가격보다 해외 배송비가 비싼 품목 대신 크로스보더에 적합한 ‘중고 명품’ 거래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 중고 명품의 경우 모든 국가에서 상태별 가격정보 확보가 용이할 뿐 아니라 배송비와 관세를 포함해도 평균 20~40% 이상의 금액으로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중고 명품의 경우 가격 대비 품질이 높아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엔드앤드코리아는 국내 중고 명품의 원활한 물량 확보를 위해 ‘위탁형 중고 명품 크로스보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개인 중고 명품 판매자의 경우 언어의 장벽과 복잡한 물류 절차, 진·가품 확인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엔드앤드코리아의 위탁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제품 촬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유올리고당(HMO) 전문기업 에이피테크놀로지가 베트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2일 에이피테크놀로지는 맘스타민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인허가를 마치고 유통 및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에이피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베트남 수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며 올해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6월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추가적인 인허가 등록을 통해 글로벌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맘스타민은 모유올리고당 핵심성분인 투에프엘(2’-FL) 기반의 건강기능식품이다. 알리바바, 아마존 등 글로벌 이커머스에서 판매 중이다. 투에프엘은 다양한 논문과 연구결과를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장건강 및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2011년 설립한 에이피테크놀로지는 HMO 대표 성분 제조 기술을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기술이전받아 사업을 영위 중이다. 현재 보유한 국내 특허는 19건, 국제 특허는 24건에 달한다. 회사 측은 "글로벌 이커머스와 미국 한인 약국을 기점으로 오프라인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라며 "인허가 절차가 완료된 베트남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인허가를 획득하고 아시아
[더구루=최영희 기자] 폐배터리 리사이클 전문기업 어스앤배터리가 2일 미국 나스닥 기술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스앤배터리는 ▲전기차 폐차 ▲회수한 폐배터리 진단 및 평가 ▲폐배터리 재사용 ▲2차전지 소재 추출이 가능한 재활용 공정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국내 폐배터리 자원순환센터다. 본사는 전남 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2만6700㎡(8000평), 건축면적 1만488㎡(3174평) 규모다. 500여대의 폐전기차를 실내 보관할 수 있고, 연간 1만대의 전기자동차 해체와 5000톤의 폐배터리 처리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전기차 보급이 크게 늘면서 폐배터리 및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발맞춰 2030년까지 미국과 유럽에 배터리 수거센터 40개, 재사용 및 재활용순환 공장 20개를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국가에서 폐배터리 수거 및 진단 사업을 적극 진행해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며 "독보적인 폐배터리 리사이클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스닥 기술상장도
[더구루=최영희 기자] 광엔진 설계 전문기업 라이팩이 싱가포르 엑스포전시장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커뮤닉아시아 2022’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시장조사 전문기업 인포마테크가 주관하며 6월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여해 통신, 클라우드를 포함한 ICT 분야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라이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트랜시버용 광엔진(100G-SR4, 100G-CWDM4, 100G-LR4), ToF(Time of Flight)센서용 광엔진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위 제품들은 세계 최초로 전자 소자와 광소자를 하나의 패키징으로 웨이퍼 단위에서 구현한 O-SIP(Optical System in Package) 기술이 적용됐다. 라이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광트랜시버용 광엔진은 데이터 센터의 100Gbps급 라인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년 이내 400Gbps급 제품에 적용될 예정으로 라이팩의 O-SIP 기술 개발에도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ToF센서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안전관리플랫폼 기업 코너스, 레이컴 및 안전관리 컨설팅 기업 캐드머스 그룹과 ‘재난 안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너스는 AI와 3D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제하여 위험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재난 발생 시 최적 대피경로를 실시간으로 산출하여 현장에서 자동 안내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레이컴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영역에서 서비스와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로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여 안전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캐드머스 그룹은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미국을 중심으로 공공안전, 보안 및 재난·재해 관리를 위한 전략기술 컨설팅 자문 기업으로서 미국연방재난관리청(FEMA)에 재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기업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도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4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한 기업에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도록 각 사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장기회
[더구루=최영희 기자]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는 6월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와 관련, 사전 관심 독려 차원에서 진행한 ‘학교, 이렇게 바꾸겠어’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을 보여주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옥소폴리틱스’는 지난 2019년 트위터, 에어비앤비 엔지니어 출신의 유호현 공동대표가 형제 유찬현과 함께 설립, 현재 총 회원수 16만 5천여 명을 보유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성장, 최근 주요 언론사에 준여론조사 성격의 데이터를 제공해오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옥소폴리틱스는 그날그날 대중들이 관심있어 할 만한 정치 사회 이슈를 선정해 매일 아침 설문조사를 올리는데, 진보부터 보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향을 띠는 회원들이 ○, △, X로 투표에 참여하거나 자유롭게 댓글로 남긴 의견들을 확인할 수 있는 형태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운영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옥소폴리틱스가 지난 5월 20일부터 진행한 결과 약 1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 문항으로는 ▲요즘 학력저하가 문제란 교육감 후보들 지적! 맞는 얘긴가요 틀린 얘긴가요? ▲일부 후보들 말대로 전국학력평가를 부활시키는 게 좋
[더구루=최영희 기자] CEO 전용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CP9’을 운영하고 있는 거인의어깨네트웍스가 이달 15일 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CP9회원들인 CEO들을 대상으로 ‘제4회 융합비즈니스데이 - 정부지원사업&자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CEO들을 위해 매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CP9은 ‘제1회 융합비즈니스데이 - 투자 설명회’는 투자를 받고자 하는 CEO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였고, ‘제2회 융합비즈니스데이 - 기술이전 설명회’는 기술이전을 받고자 하는 CEO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였으며, ‘제3회 융합비즈니스데이 - 마케팅 설명회’는 마케팅 도움을 받고자 하는 CEO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었다. 이번 ‘제4회 융합비즈니스데이 - 정부지원사업&자금 설명회’는 정부지원자금, 정부정책자금에 관심이 많은 CEO들을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정부지원자금, 정부정책자금을 필요로 하는 CEO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정부지원자금, 정부정책자금의 시기 및 대비방법 등을 듣고 연계할 수 있다. 정부지원자금, 정부정책자금이 필요한 CEO들과 전문가들과의 융합비즈니스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북미 최대 식품 유통업체인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United Natural Foods Inc, UNFI)가 사이버 공격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해킹 당하는 등 미국 내 사이버보안 취약점이 전방위적으로 확인되면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눈덩이처럼 커질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UNFI는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네트워크망을 정상화하기 위해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UNFI는 복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5일 전이라도 시스템을 정상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UNFI가 자사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인지한 시점은 지난 5일이다. UFNI는 하루동안 자체 조사를 통해 6일 저녁 모든 네트워크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인해 UFNI의 미국 내 모든 물류 시스템이 중단됐다. UFNI의 식품 유통이 중단되면서 미국 전역에 있는 마트에서 재고 부족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아마존이 운영하는 홀푸드마켓의 경우 UFNI에서 공급받는 아이스크림과 빵 등의 재고가 떨어져 일부 매대가 빈공간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전자 제조업체 페가트론이 엔비디아 최신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인공지능(AI) 서버 신제품을 공개했다. 고성능 연산 수요가 급증하는 AI 산업에서 서버 인프라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페가트론은 11일(현지시간) 이날부터 이틀간 프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GTC 파리 2025' 행사에서 엔비디아 △GB300 NVL72 △HGX B300 △RTX 프로 6000 서버 기반의 AI 최적화 시스템을 대거 선보였다. AI 훈련부터 실시간 추론, 영상 생성, 과학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고성능 연산 수요를 대응할 수 있는 풀라인업을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RA4802-72N2'다. 최대 7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그래픽처리장치(GPU)와 36개의 그레이스 CPU를 장착할 수 있는 GB300 NVL72 랙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AI 팩토리를 위한 초대형 시스템으로, 기존 대비 최대 50배 향상된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RA4802-72N2에는 페가트론이 자체 개발한 냉각 시스템(CDU)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310kW급 냉각 성능을 제공하고, 펌프는 고장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