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오픈웹(OpenWeb)이 신규 팟캐스트 시리즈를 출시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웹은 최근 더 커뮤니티 익스체인지 팟캐스트(The Community Exchange Podcast by OpenWeb)를 출시했다. 해당 팟캐스트는 애플,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더 커뮤니티 익스체인지 팟캐스트는 오픈웹의 마케팅 부사장인 미치 한센이 진행하고 퍼블리셔, 크리에이터, 광고주와 사용자로 구성된 오픈 인터넷 생태계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에피소드에는 퍼블리싱, 광고, 콘텐츠 및 기술 분야의 리더들이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오픈웹의 기술자들의 기고도 진행된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익스페리언 마케팅 서비스의 최고 커머셜 책임자인 제레미 흘라바첵과의 대담이 진행됐다. 제레미 흘라바첵은 마케팅 영역에서의 데이터 활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오픈웹은 향후 노암 바르딘, 안젤라 존슨, 피터 왕 등 다수의 전문가를 초청해 대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픈웹 관계자는 "퍼블리셔, 브랜드, 유저, 온라인 커뮤니티는 급격한 기술 변화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암 진단 솔루션 기업 루닛(Lunit)이 이미징 AI 플랫폼 기업 블랙포드(Blackfor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흉부 및 유방 AI 솔루션 제공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닛과 블랙포드는 흉부 및 유방 AI 솔루션 제공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블랙포드 고객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랙포드 플랫폼에서 루닛 인사이트 CXR과 루닛 인사이트 CXR 트리아지, 루닛 인사이트 MMG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레이에서 가장 흔한 10가지 병리를 97~99%의 정확도로 검출하는 CADe(컴퓨터 보조 검출) 진단 지원 AI 툴이다. 루닛 인사이트 CXR 트리아지는 AI 기반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정면 흉부 엑스레이에서 미리 지정된 중요 소견을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해주는 소프트웨어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의사의 유방 촬영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컴퓨터 보조 검출/진단(CADe/x) 소프트웨어다. 3개의 소프트웨어는 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흉부 방사선 사진과 유방 촬영 사진을 제공하며 고객은 이를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서범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메타버스의 대두 등이 미국 교육시장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에 국내 교육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는 주문이다.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은 26일 '미국 교육시장, 인공지능(AI)과 만나다'라는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에서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AI 교육 산업에 대해서 설명했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교육시장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4.4% 성장이 예상되며 AI를 활용한 교육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여기에는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와 5G 기술 보급 등이 주요 요인으로 뽑힌다. 미국의 경우에도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바이든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중국과의 기술 경쟁,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위대한 재건' 정책을 추진하며 2022년부터 5년간 1조1000억 달러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으며 그중 일반 국민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AI, 고성능 컴퓨터, 로봇, 첨단 통신, 바이오 등의 10개 핵심 전략 기술 분야를 선정해 인프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DePIN(Decentralized Physical Infrastructure Network) 서비스 스타트업 에테르(Aethir)가 애니모카브랜즈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에테르는 확보한 자본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한다. 에테르는 27일(현지시간) 프리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900만 달러(약 11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에테르는 이번 펀딩으로 1억5000만 달러(약 192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유료기사코드] 이번 펀딩은 상토르 벤처스, 해시키, 메리트 써클이 주도했으며 애니모카브랜즈를 비롯해 미라나 벤처스, 모멘텀6, 빅브레인 홀딩스, 빌더 캐피탈, 테스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2021년 설립된 에테르는 엔터프라이즈급 게임, AI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분산형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테르는 향후 기업들이 확장 가능하고 분산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이어나간다. 에테르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북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하고 분산형 클라우드 인프라 개발 역량
[더구루=홍성일 기자] SK㈜가 투자한 미국 스마트 글라스 제조사 할리오(Halio)가 유럽의 건축용 유리 제조 기업 글라스벨(GLASSBE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할리오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럽 친환경 건축 유리 시장을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할리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글라스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할리오는 글라스벨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 유럽과 중동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파트너십으로 글라스벨은 할리오의 자사의 스마트 글라스 기술을 자사의 절연 유리 유닛에 적용할 수 있게됐다. 할리오는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에 설립됐다. 눈부심을 완화하고 자연광을 극대화하는 전기 변색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적용한 스마트 유리와 스마트 유리를 클라우드에 연결하는 할리오 시스템, 원격 제어와 모니터링이 가능한 할리오 클라우드 등을 선보였다. 할리오의 스마트 글라스 기술은 우수한 채광을 즐기며 최대 20%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건축물 건설 시장에서 엄청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루스 손 할리오 CEO는 "글라스벨과의 파트너십은 할리오에게 흥미로운 이정표다. 글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머시러닝 보안 스타트업 프로텍트 AI(Protect AI Inc.)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프로텍트AI는 투자를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프로텍트AI는 26일(현지시간) 에볼루션 에쿼티 파트너스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3500만 달러(약 45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유료기사코드] 이번 펀딩에는 세일즈포스 벤처스, 에이크루 캐피탈, 볼드스타트 벤처스, 놀우드 캐피탈, 펠리언 벤처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프로텍트AI는 이완 스완슨 CEO를 필두로 전직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오라클 출신 업계 베테랑들이 모여 2022년 설립했다. 프로텍트AI는 조직이 머신 러닝 환경을 탐색, 파악,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안전한 AI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중 프로텍트AI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머신러닝에 사용되는 리소스를 기본 모델 및 외부 학습 데이터 세트를 공급받아 사용한다는 점이다. 프로텍트AI는 기존 보안 툴은 외부 데이터에 대한 식별 능력이 부족해 데이터 공급망의 취약성 등을 탐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머시러닝 시스템을 운영하는 조직들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스마트팜계의 애플'로 불린 실내농업 기업 앱하비스트(AppHarvest)가 파산을 신청했다. 최근 에어로팜스(AeroFarms)가 파산한 데 이어 실내농업계의 위기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앱하비스트는 미국 법원에 챕터11(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챕터11은 파산법원의 감독하에 기업 회생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의 법정관리와 비슷하다. 앱하비스트는 2017년 설립한 실내농업 기업이다. 지난 2021년 2월 나스닥에 상장했다. 같은해 모어헤드 실내 농장에서 수확을 시작했고, 그해 매출 910만 달러(약 120억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지난해 일부 농장을 매각했다. 앱하비스는 지난해 순손실 1억7660만 달러(약 226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1억6630만 달러(약 2130억원) 순손실 대비 적자폭이 확대했다. 매출은 1460만 달러(약 190억원)로 전년 대비 60% 늘었다. 앱하비스트에 앞서 또다른 '농업계 애플'로 불린 에어로팜스도 파산을 신청하면서 실내농업 기업 부실이 이어지고 있다. <본보 2023년 6월 13일자 참고 : '농업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쇼핑 앱 테무(Temu)가 한국에 진출했다. 테무의 진출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는 물론 쿠팡, 네이버 등 국내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5일(현지시간) 테무가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상륙했다고 보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테무가 일본과 한국 시장을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무는 7월 1일 일본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테무는 중국의 PDD 홀딩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쇼핑 앱이다. 2022년 9월 출시된 이후 아마존, 쇼피파이, 쉬인 등을 제치고 미국 쇼핑 앱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테무가 미국에서 인기를 끈 요인은 소셜미디어에 테무를 공유하거나 친구를 초대하면 물건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무료로 제품을 받을 수도 있게 설계됐기 때문이다. 또한 미니게임을 통해 테무 크레딧을 받아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MZ세대들을 유인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테무는 일본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영국, 프랑스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클라우드와 5G드론 분야 협력관계를 구축한 드론 전문기업 아르고스다인(Argosdyne)이 라이다솔루션 기업 지오큐(GeoCu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오큐는 아르고스다인과 파트너십으로 동아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지오큐는 24일(현지시간) 아르고스다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오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시장에 자사의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오큐는 트루뷰 3D 이미징 센서와 LP360 라이다 처리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매핑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오큐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아르로스다인 드론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 트루뷰 3D 이미징 센서와 LP360 라이다 처리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아르고스다인은 건설 산업 등에서 드론 매핑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오큐의 솔루션의 주요 사용자는 건설회사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르고스다인 관계자는 "아르고스다인만의 차별화 요소는 IT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감시 시장에서 매핑 시장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지오큐와 힘을 합쳐 고객에게 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와 뇌 연구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기술을 합쳐, 사이보그 신체를 구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절단 환자를 위해 뉴럴링크 이식칩 기능과 로봇 의수 기술을 결합해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이보그 신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 이어 머스크는 "잠재적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돕고 그들에게 생물학적 팔과 다리만큼, 어쩌면 장기적으로 더 나은 팔이나 다리를 제공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의 사이보그 의수 발언 배경에는 테슬라의 옵티머스 봇과 뉴럴링크의 뇌 이식 칩 기술이 있다는 분석이다. 테슬라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면서 인체의 구조나 작동 방식, 엔지니어링 기술을 습득했고 뉴럴링크가 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인 '뇌 임플란트'를 연구하고 있다. 테슬라가 하드웨어를 담당하고 뉴럴링크가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형태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일론 머스크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무선 이어버드 에어팟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뇌파 등을 검사할 수 있는 기능을 담은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특허청(USPT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 1월 9일 출원한 '전극의 동적 선택을 이용한 생체 신호 감지 장치(Biosignal Sensing Device Using Dynamic Selection Of Electrodes)'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특허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웨어러블 전자 장치에 전극 센서를 장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통해 유저의 뇌파 신호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애플은 EMG(근전도검사), EOG(안전도 검사), ECG(심전도 검사), GSR(피층 전기 반응), BVP(맥박도 검사) 등 다양한 신호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특허를 통해 이런 기능을 단순히 터치하는 것만으로 켜고 끌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특허에서 각 센서가 유저의 귀에 딱 맞게 착용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 만큼 개인별로 이를 맞출 수 있는 장치가 나올 수 있으며 가격이 매우 비쌀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채권 발행으로 약 2300억원을 조달했다. 유동성 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자금 조달에 안간힘을 쓰는 상황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위워크는 지난주 1억7500만 달러(약 23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최대 주주인 소프트뱅크가 1억1670만 달러(약 1500억원)를 매입했고, 제3의 투자자가 5830만 달러(약 750억원)를 인수했다. 위워크는 2020년 전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으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심각한 타격을 받은 가운데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유동성이 지속해서 악화하고 있는 상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이 회사의 현금 보유고는 3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은 최근 위워크의 신용등급을 기존 'CC'에서 'SD(선택적 디폴트)'로 강등했다. SD 등급은 S&P가 채무자가 특정 이슈나 채권에 대해 선택적으로 디폴트를 했지만, 다른 이슈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적시에 상환 의무를 이행할 것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탈리아 최대 방산기업 레오나르도가 필리핀 차세대 전투기 도입사업에 참전한다. 필리핀 공군에 유럽산 전투기인 유로파이터 타이푼(Eurofighter Typhoon) 구매를 제안하며 전투기 수출 기회를 창출한다. 레오나르도는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다수 유럽 공군의 주력 전투기지만, 필리핀 방공 전력의 공백을 메우고 중국을 억제하고 전투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레오나르도의 구매 제안을 필리핀이 받아들일 경우 유럽산 전투기 수출이 동남아시장으로 확대된다. [유료기사코드] 레오나르도는 8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엑스(X)에 필리핀 공군(PAF)의 신형 다목적 전투기 도입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32대를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레오나르도 측은 "구매 제안에는 현지 지원 및 공급을 위한 기술 이전과 더불어 1급 작전 능력의 모든 범위가 포함된다"며 "현지 산업의 수익 창출을 통해 필리핀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의 주요 공중급유 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의 주력 전투기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레오나르도와 프랑스 에어버스, 영국 BAE시스템즈와 함께 만든 전투기이다. 경쟁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미국과 동맹국 정부에 양자컴퓨팅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아이온큐는 새로운 기구를 앞세워 민간 뿐 아니라 공공 부문에서도 영역을 확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와 동맹국을 대상으로 양자 기술 지원을 전담하는 '아이온큐 페더럴(IonQ Federal)'의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아이온큐 패더럴은 아이온큐가 진행해온 정부 대상 양자 컴퓨팅, 네트워킹 사업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아이온큐는 정부 대상 양자컴퓨팅 사업을 통합함으로써 지원 속도와 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아이온큐 패더럴이 설립된 배경에는 공공부문, 특히 안보 분야의 양자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있다. 특히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술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국가들의 양자컴퓨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아이온큐는 이렇듯 빠르게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패더럴을 구축하게 됐다. 아이온큐 패더널은 로버트 카딜로(Robert Cardillo)가 총괄하게 된다. 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