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모로코 정부가 현대로템과 협상 테이블을 꾸리고 고속철 공급사 선정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현대로템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대규모 수주를 확보해 글로벌 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가 태국에 이어 필리핀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닦고 있다. 현지 판매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인재 채용에 돌입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둔화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신흥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 다만 현지 시장 규모를 고려해 기존 시장 진출 전략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중견기업 에스지(SG)와 손잡고 인도 도로 정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현지 생산시설 구축 포함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며 아스콘(아스팔트 콘트리트) 사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가 베트남 총리와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회담으로 스페이스X의 베트남 투자와 스타링크 출시가 탄력을 받을지 관심받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바잔 랄 샤르마(Bhajan Lal Sharma) 인도 라자스탄(Rajasthan)주총리가 삼성전자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한화솔루션 등 국내 주요 기업을 만난다. 헬스케어와 석유화학 등에서 투자를 확보해 새로운 산업군을 만들려는 행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토요타의 배터리 자회사 '프라임어스 EV 에너지(PEVE)'가 내달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브랜드를 재정비해 차세대 전기차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에자이(Eisai)가 세계 3대 암 학회인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를 내세워 기술력을 알린다. 렌비마 제네릭(복제약) 출시를 준비 중인 보령이 간접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호주 리튬 오스트레일리아(Lithium Australia, 이하 LIT)와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LIT은 재활용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 애드녹(ADNOC)이 세계 최대 저탄소 수소 시설인 엑슨모빌의 블루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의 지분을 인수한다. 지분 인수로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며, 저탄소 수소와 암모니아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한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루시드모터스(이하 루시드)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한다. 현지 공장 업그레이드를 토대로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래비티와 후속 모델 대량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중동 전기차 시장 내 루시드의 입지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제철(Nippon Steel)이 중국 수출에 대한 일본 관세 부과를 촉구했다. 한국을 포함한 유럽, 미국 등이 방어적 조치를 도입했는데, 일본만이 방어적 조치를 취하지 않아 중국 수출 물량이 일본으로 쏟아질 것을 우려해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인도 제약사 바라트 바이오테크(Bharat Biotech)가 차세대 콜레라 백신 생산을 본격화한다. 콜레라 백신 유일 개발·생산 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와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hyssenKrupp Marine Systems, TKMS)가 인도 마자가온 조선소(Mazagaon Dock, MDL))와 협력해 80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잠수함 6척 건조를 추진한다. 인도 해군의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 프로젝트 75I(Project 75I)에 MDL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것으로 TKMS의 참여가 인도 해군의 전력 강화와 인도와 독일 간 국방 협력이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술기업 퀀텀컴퓨팅(Quantum Computing)이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전문기업 루미나 테크놀로지스(Luminar Technologies)로부터 포토닉스(광자) 제품 제조사를 인수했다. 포토닉스 기반 양자컴퓨팅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