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앞세워 글로벌 식품 시장을 공략한다. 삼양사(대표 문성환)는 16일부터 18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기술 박람회(IFT 2018)’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IFT 2018은 식품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식품 학술 기구인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전 세계 80여개 국가, 1200개 이상의 기업에서 2만여명 이상의 바이어와 연구원 등이 참가하는 식품 기술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생산한 알룰로스, 케스토스, G4 올리고당 등의 기능성 당 제품과 곡물 유래 원료로 만든 식이섬유를 선보였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어서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로 불린다. 삼양사는 2017년부터 트루스위트라는 브랜드로 알룰로스를 판매 중이다.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로, 프락토올리고당은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등에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여름철 무더위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가 폭염(33℃ 이상)에 대한 열사병 예방활동 및 홍보를 본격화하고 열사병 발생사업장 조치기준(지침)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하였다. 지침에 따르면 열사병으로 노동자가 사망했을 경우에는 근로감독관이 현장조사를 통해 사업주의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법 위반 시에는 사업주를 사법처리하는 등 엄정히 조치토록 하고 있다.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66조(휴식 등), 제567조(휴게시설의 설치), 제571조(소금과 음료수 등의 비치)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 적용) 고용노동부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의 주요내용 △‘물’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여야 하며 △‘그늘’은 햇볕을 완벽히 가려야 하고 △쉬고자 하는 노동자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소음·낙하물 등 유해위험 우려가 없는 안전한 장소에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휴식&rs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제7차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허명환)과 함께 6월 19일과 7월 16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일대일로 매칭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회에 나눠 실시된 7차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강남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2명과 비장애인 참가자 12명이 1:1로 매칭돼 활동했다. 첫 번째 만남에 창의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화지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 자신을 소개했고, 참가자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게임을 통한 협동심과 성취감을 높였다. 두 번째 만남에는 잠실 롯데월드에서 함께 놀이기구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 짝꿍과 이야기를 나누고 스스로 결정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하채운 씨(21세)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활동은 처음이었는데 책으로 보는 것과 달리 직접 만나보니 편견이 없어지고 마음의
장마가 끝나고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지역에는 11일을 기하여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래로 16일에는 폭염경보가 잇달아 발령되는 등 기약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이 발생하게 되면 온열질환자 증가 및 취약계층의 폭염 노출 등으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하며 도로의 복사열과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열로 인하여 아스팔트 도로는 변형이 생겨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낮 최고기온이 32℃ 이상인 폭염 발생시 도로 살수작업을 강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의 폭염 노출 가능성이 높은 낮 최고기온 시간대(12~16시)에 중앙버스전용차로 중심으로 살수차량을 확대 운영하여 본격적인 더위사냥에 나선다. - 작업 우선순위 중앙버스전용차로 ⇒ 주요 간선도로 ⇒ 일반도로 - 자치구 및 시설공단 살수차 173대를 동원하여 도로 물뿌리기 시행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분진흡입청소차량을 도입하여 도로청소를 실시했으나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저감하기 위하여 폭염 발생 시 살수차량을 활용한 도로물청소를 병행하여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8년 7월 18일(수) &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자 50여명과 사단법인 해피기버가 14일 서대문구 충현동지역 담장에 ‘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자들은 노후화된 담장에 산뜻한 색깔과 이미지로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지켜본 한 주민은 더운 날씨에 봉사자 여러분들이 너무 고생 많다며 담장의 예쁜 벽화로 인해 주변까지 분위기가 밝아진 듯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한 신한은행 봉사자는 "내가 그린 그림으로 벽화가 채워지고 완성된 벽화를 보니 뿌듯하다며 주민들이 벽화를 볼 때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18일(수) 경상남도 산청군의 관정마을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509개 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이 행사는 박정준 산청 부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촌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충동적인 음독자살시도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로 생명보험재단에서 2011년부터 자물쇠가 달린 보관함을 제작해 각 가정에 보급해왔다. 2017년까지 7년간 경기·강원·충남·인천 등 8개 광역, 87개 시·군, 502개 마을에 총 1만7844개를 보급했다. 올해는 경북 557개, 경남 809개를 포함해 전국 14개 시군구에 총 802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산청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3%를 초과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대부분의 주민들이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약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생명보험재단은 경남 산청군 지자체와 협력해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현황 및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서비스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서울반도체는 미국 중견조명업체인 퓨어엣지(Pure Edge), 레드라브랜즈(LEDRAbrands, Inc), 엘리트라이팅(Elite Lighting)의 신제품 하이엔드 조명에 자사의 자연광 광원인 '썬라이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1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9일, 독일 프랑크 프루트에서 도시바 머티리얼즈사와 함께 제품 런칭 발표회를 가진 썬라이크는 출시 직후부터 유럽, 중국, 한국 등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 데 이어출시 1주년을 계기로 미국 조명시장에서도 채용이 본격화 돼 판로가 전세계로 급속 확대 될 전망이다. 서울반도체의 첨단 화합물 반도체 기술과 도시바 머티리얼즈의 태양광 스팩트럼 재현 광 변환 기술인 ‘TRI-R’기술이 결합되어 탄생한 썬라이크는 빛의 스펙트럼이 태양 빛과 가장 유사해 햇살이 주는 신체적, 심리적, 색감적 혜택을 그대로 조명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LED 광원이다 모든 실내조명을 포함한, 100W급 할로겐 램프를 대체 할 수 있는25W급 주광색 단일 광원까지 모두 최고 안전등급인 1등급을 받은 제품은 썬라이크가 유일하다. 미국의 조명 솔루션 기업의 선두두자 퓨어엣지(Pure Edge)는 Pendant조
직장인 10명 중 4명은 개인용 SNS계정과 회사용 SNS계정을 따로 관리하며 SNS에서도 공과 사의 구분을 확실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SNS를 사용하는 직장인 5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3%가 ‘회사용 SNS를 따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회사용 SNS를 따로 관리하는 이유로 ‘사생활 보호를 위해’가 71.9%로 가장 많았다. SNS를 개인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는 직장인들에게 가족들보다 더 자주 보고 대화하는 직장 동료일지라도 사생활의 침해를 받거나 사생활과 직장 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건 참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23.4%)’, ‘상사, 동료와의 친분 유지를 위해(4.7%)’의 순이었다. 직장인은 SNS에서 공과 사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생활 중 SNS 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직장인은 39.9%에 달했다. SNS 때문에 직장인들이 겪은 곤란한 상황으로는 &lsq
신일그룹은 2018년 7월 15일 오전 9시 48분, 한국의 울릉도 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철갑순양함 돈스코이호를 113년 만에 찾아냈다고 밝혔다. 돈스코이호는 울릉도 저동 해상 1.3km, N 37°-29’.2“ E 130°-56’.3”, 수심 434m 지점에서 함미에 ‘DONSKOII’라는 함명을 선명히 드러내며 발견되었다.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i Donskoii)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고, 일본군의 공격을 받고 울릉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그 돈스코이호가 113년 만에 울릉도 앞바다에서 발견되었다. 돈스코이호 탐사를 준비해 온 신일그룹 탐사팀은 2018년 7월 14일 침몰 추정해역에서 캐나다 Nuytco의 유인잠수정(Deepworker) 2대를 투입해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하였고, 고해상도의 영상카메라로 장착된 포와 선체를 돈스코이호 설계도와 면밀히 비교하여 100%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이어서 15일과 16일에 이어진 재탐사를 통해 15일 오전 9시 48분 드디어 함미에서 DONSKOII(돈스코이)라고 선명히 적
서울시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마을버스 공회전 단속에 나섰다. 서울시는 여름철 차고지 및 회차지에서 공회전하는 차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7월 2일부터 마을버스 142개 업체에 대해 공회전 특별단속을 실시 중에 있다. 자동차 공회전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또한 연료 낭비가 심해져 승용차(연비 12㎞/ℓ기준) 1일 10분 공회전시 약 1.6㎞를 주행할 수 있는 138㏄의 연료가 소모되며 승용차기준 연 평균 50ℓ의 연료가 낭비된다. 자동차 공회전 적발 시 단속반원이 주·정차 차량 운전자에게 1차 경고(계도)를 한 뒤 공회전이 계속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다만 공회전 중점 제한 지역 2772곳(마을버스 차고지 포함)은 별도의 경고(계도)없이 적발 시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서울시는 새롭게 도입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대기온도가 5~25℃일 때 2분 이상 시동을 켠 경우, 0~5℃ 미만과 25~30℃ 미만일 때 5분 이상 시동을 켰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대기온도가 0℃ 이하, 30℃ 이상의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17일 국무회의에서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지진·집중호우·태풍 등 대규모 자연재난을 겪으면서 나타난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사람중심의 실효성 있는 재난복구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개정하게 되었다. 주택이 소규모로 파손된 경우 통상 주택 소유자가 수리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실거주자에서 소유자로 변경하고 부상자 지원기준도 장해 7등급에서 14등급으로 완화했다. 기존 농·어·임·염생산업 피해(주생계수단의 50%) 시에만 지원되던 고교 학자금을 주택 유실·전·반파 피해자에게까지 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학교시설 복구지원 대상을 유치원까지 확대하고 공공기능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비영리 법인·단체)에 대한 복구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효율적인 수습·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지진 등 대규모 재난 발생으로 부득이 피해 신고기간 연장이 필요할 경우 복구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
충남연구원 부설 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이하 공투센터)는 인포그래픽 제44호를 통해 2017년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충남도와 시·군이 추진한 지방재정투자사업들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컨설팅 등을 총 109건 수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공투센터는 상대적으로 사업비 규모가 큰 지방재정투자사업 23건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주도하는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를 사업비 기준으로 환산하면 총 1조1046억원에 달한다. 이 중 천안시가 5441억원 규모로 가장 컸고 다음으로 충남도 본청 사업이 2056억원, 서산시 1403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건수로는 충남도 본청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천안시 4건, 보령시 3건 등의 순이었다. 또한 공투센터는 충남도청 재정지원팀의 도 자체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총 69건(총 사업비 7213억원)에 대한 투자심사 기초자료를 작성하기도 했다. 공투센터는 그간 공투센터는 도와 시·군 사업부서의 재정투자사업 추진 지원과 자체 사업에 대한 심사 및 관리를 적극 지원해 왔다며 부족한 가용재원 확보는 물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