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장마와 무더위가 함께 기승을 부리며 ‘숙면’에 빨간 불이 켜졌다. 불면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며 고온다습한 여름철, 쾌적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용근 청주 'ㅅ'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은 “장마철에는 온도가 높은데다 습도도 연중 최고치인 80~90%에 달한다”라며 “높은 온도와 습도는 각종 곰팡이나 세균 등이 쉽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불면이나 피부질환 및 호흡기,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장마철 습기를 머금은 침구류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알레르망은 이러한 장마철 쾌적한 침실 환경을 위해 눅눅함 없이 시원하고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는 ‘인견차렵이불’을 새롭게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알레르망의 인견차렵이불은 안쪽 면에 ‘아이스 실크’, ‘에어컨 원단’이라 불리는 인견이 사용됐다. 인견의 특성상 수분의 흡수 및 발수가 빨라 몸에 잘 달라붙지 않고 통기
어린이음료는 인기 캐릭터를 제품명이나 포장에 사용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즐겨 찾으나, 당분 과다 섭취와 식품첨가물 등의 안전성에 대하여 의구심을 갖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음료 14개 제품의 안전성, 품질 등에 대한 시험 및 평가를 실시했다. 시험결과, 당류는 시험대상 제품 간 함량 차이가 컸고, 산성도(pH) 측정 결과 전 제품이 산성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소, 보존료 등 안전성 항목은 전 제품이 음료 기준에 적합했으나, 1개 제품은 표시 개선이 필요하여 해당 업체에 시정을 권고했고 동 업체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하여 영양성분표시를 자율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조사대상 전 제품이 산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어린이음료의 산성도(pH)를 측정한 결과, 2.8 ~ 4.2 범위의 산성으로 나타나 전 제품이 pH 5.5 이하*에 해당하여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했고, 이 중 ㈜함소아제약의 ‘마시는 오비타’ 제품은 탄산음료인 콜라(pH 2.6)에 근접한 수준이었다. 또한,전체 14개 제품 중 10개 제품이 1가지 이상의 영양성분을 강조 또는 확대
동반성장위원회는지난달 27일 제51차동반성장위원회를개최하고2017년도동반성장지수평가결과를발표했다. 올해 동반성장지수 결과를 살펴보면 공표대상181개기업 중‘최우수’는28개사,‘우수’는62개사,‘양호’는61개사,‘보통’은15개사와‘미흡’은15개사로나타났다. ‘최우수’등급에포함된기업은기아자동차,네이버,대상,두산중공업,만도,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전자,삼성에스디에스(SDS),유한킴벌리,코웨이,포스코,현대다이모스,현대엔지니어링,현대자동차,씨제이(CJ)제일제당,케이씨씨(KCC),케이티(KT),엘지(LG)디스플레이,엘지(LG)생활건강,엘지(LG)유플러스,엘지(LG)이노텍,엘지(LG)화학,엘지씨엔에스(LGCNS),에스케이(SK)건설,에스케이(SK)종합화학,에스케이(SK)주식회사,에스케이(SK)텔레콤(가나다순)이다. 2017년도동반성장지수는동반위의중소기업체감도조사와공정위의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결과를동일비율로합산한뒤최우수,우수,양호및보통의4개등급으로구분했다. 181개 평가대상 기업 중 공정거래협약을체결하지않고 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덕양산업, 도레이첨단소재, 동우화인켐, 세방전지, 에코플라스틱, 오비맥주, 이래오토모티브, 쿠쿠전자, 타타대우상용차, 파트론, 평화정공,
한국소비자원(원장이희숙)은시중에판매되고있는어린이매트9개제품(폴더형)을대상으로안전성,소음저감성능,충격흡수성능등을시험·평가했다. 폴더형매트는다단접이식매트로,다층발포폼등의내장재를지퍼또는박음질을통해외장재로감싼매트다. 어린이가있는가정은층간소음저감과낙상사고예방을목적으로다양한브랜드의어린이매트를사용하고있으나,어린이매트에대한안전성과품질성능에대한비교정보는부족한실정이다. 시험결과,3개제품에서휘발성유기화합물(VOCs)(방출량)이검출됐다.또한전제품모두딱딱한물건이떨어지는소리인경량충격음의저감성능은있었으나,아이가뛰는소리인중량충격음의저감성능은미미했다.충격흡수성능은제품별로차이가있었으며,일부제품은제조년월등의무표시를누락하거나소비자가오인할수있는환경성표시·광고를하므로개선이필요했다. 소비자원은소비자구입순위상위9개브랜드에서폴더형매트9개제품중,크기와두께가유사한크림색등2가지색상이내의제품을시험대상으로선정했다. 최근3년이내매트를구입·사용한소비자설문조사와1372소비자상담센터에접수된상담분석결과를바탕으로전문가위원회검토를거쳐시험·평가항목과방법을결정했다. 휘발성유기화합물(방출량)이3개제품에서검출됐다.휘발성유기화합물은대기에서휘발하는특성을갖고있는화학물질이다. 디자인스킨(
기술의 발전, 인구와 환경의 변화 등 미래사회의 노동·고용 변화가 예측되는 가운데 대안으로서 노동자협동조합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연합회가 12일(목) 19시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제2회 콜로키움 ‘일과 미래, 노동자협동조합 : 프리랜서협동조합, 노동자기업 인수 사례를 중심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벨기에 스마트(SMart)와 이탈리아 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문화예술, IT, 교육 분야 등에서 증가하고 있는 프리랜서의 고용의 질과 안정성 제고, 불합리한 노동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안으로 노동자 기업인수라는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적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벨기에에서 시작한 스마트는 문화예술인 공제회로 출발해 영상, 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 뿐 아니라 모든 분야의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계약 관리, 행정 편의와 간소화, 지급 보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기업형 프리랜서 협동조합이다. 이탈리아는 노동자들이 위기에 처한 자신들의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고용을 유지하고 노동자 통제권에 기반한 노동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17개 거점 지역을 순회하며 ‘볼보트럭 여름 서비스 캠프 2018’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여름 서비스 캠프는 볼보트럭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1000명 이상의 고객이 서비스 캠프에 방문하고 있다. 작년에는 악천후 속에서도 약 1400여명의 고객이 캠프를 찾아서 여름철 안전운행을 위한 점검을 받았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서비스 캠프 기간 동안 방문 고객들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소모성 부품에 대한 검사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각종 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볼보그룹의 핵심가치 ‘안전’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서비스 캠프는 신탄진을 비롯한 전국 17개 주요 거점에서 실시된다. 고객 방문이 더욱 쉬운 대구, 진주, 부산 신항 세 곳을 경남지역에 포함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제주도 지역을 새롭게 추가하였다. 또한 작년보다 서비스 캠프 실시 기간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21개 제품(19개사)을 광고·판매하는 인터넷,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사이트 3036개를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한 587개(14개사, 14개 제품)를 적발하여 시정, 고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당 기능성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여 보다 안심하고 해당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다. 점검 대상은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보고된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2017년 생산실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상위 21개 제품(19개사)이다. 조사결과 해당 기능성화장품 제품을 광고하면서 △‘기능성화장품’을 ‘의약외품’으로 광고한 사례 142건(24%) △기능성화장품 범위를 벗어나 광고한 사례 166건(28%) △‘기능성화장품’을 ‘의약외품’으로 광고 및 기능성화장품 범위를 벗어난 광고를 동시에 한 사례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가 보다 효과적인 정보 제공과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7월 14일(토)부터 7월 31일(화)까지 시민 아이디어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하나로 2009년 9월부터 시작한 에코마일리지 사업의 200만 회원 돌파를 계기로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콘텐츠를 시각화·이미지화하고 시민참여를 확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를 통하여 그간 93만TOE 에너지를 줄여 석탄화력발전소 1기분, 여의도 620배 면적의 숲을 조성한 효과를 거두었다. 홈페이지 개편 시민 아이디어 접수는 7월 31일(월)까지 진행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시민에게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그 결과는 9월 10일(월)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안, 기대 효과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면 되며, 심사결과 총 7명에 대해 시상 예정(최우수 30만원 1명, 우수 20만원 1명, 장려 10만원 5명) 참여방법은 에코마일리지 홈
부산광역시과학협회는 ‘2018 블록체인엑스포’가 7월 26~27일 양일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해양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사업단)과 블록체인엑스포위원회가 주최하며,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과학협회, 프로비즈가 주관한다.삼성전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한국정보기술연구원, 한국스마트인증,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금호석유화학, LS산전, SM엔터테인먼트, 한국저작권보호원, KT 경제경영연구소,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 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중국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및 기업, 개인, 대학교에서도 사전참관신청을 하고 있다. 부대행사 컨퍼런스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 최승욱 부장의 ‘블록체인 기술과 기술이전 및 거래’, 정병홍 박사의 ‘블록체인 기술 국제특허법률’, 한국항공대 박종서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기술’, 동남권발전 정책연구원 장일동 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미래 전망’ 등이 발표된다.아울러 이번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체험 행사가 이루어 진다. 사전참관객 또는 현장등록자에게는 BCEK 행사장에서만 사용 가능
GS25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종이 쇼핑백을 도입하며 비닐 사용 줄이기에 앞장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2일(목)부터 전국 GS25 점포에 종이 쇼핑백 도입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본격적인 종이 쇼핑백 사용에 돌입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종이 쇼핑백은 재활용이 쉬운 종이로 제작된 것으로, GS25는 크기에 따라 150원(大), 100원(小)에 판매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상품 구매 후 담아가야 할 봉투가 필요할 경우 종이 또는 비닐 쇼핑백(20원)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종이 쇼핑백 도입은 고객과 GS25 가맹점이 종이 또는 비닐 쇼핑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그동안 편의점은 비닐 쇼핑백만을 판매해 왔으나, 종이 쇼핑백 도입으로 고객 선택권을 늘렸다. GS25는 환경을 생각해서 편의점에서 종이 쇼핑백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종이 쇼핑백 도입을 기획하게 됐다. 종이 쇼핑백 외에도 GS25는 그동안 원두커피 카페25 아메리카노(HOT) 구매 시 개인 용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200원(큰컵), 100원(작은컵)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GS25와 GS수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위원장 김주업) 영등포지부가 6월 28일 사내 게시판을 통하여 과거 통합노조를 근거없이 모욕·비난한 일에 대해 사과했다. 전공노 영등포지부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등포지부 명의로 2017년 6월 12일에 <지부공지사항>란의 ‘역사속으로 오명과 불명예를 쓰고 퇴장하게 될 통공노가 우리 공무원 노조로 다시 들어오려고 합니다’라는 표현과 첨부물의 ‘어용노조가 인사혁신처의 지원 속에’라는 표현 및 ‘통합노조 강동구청지부가 반성 후회하고 우리노조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라는 표현이 사실관계와 다르므로 바로잡습니다. 관계되는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점에 대하여 사과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는 전공노가 2017년 6월 12일자에 영등포지부 게시판을 통해 위 사과글 내용 안의 비판글을 게시함에 따라 통합노조가 강력 반발하여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결과 서울남부지방법원(사건번호 2018머 29087)의 조정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을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길동이’ 301명을 7월 3일(화)부터 8월 5일(일)까지 모집한다.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길동이’는 축제 현장을 누비며 ‘서울거리예술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 자원활동가다. ‘길동이’는 문화 활동가로서 축제 현장 운영, 공연 지원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방면에 걸친 축제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축제 현장안내를 돕는 아나운서 자원활동가를 처음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연팀, 기획팀, 홍보팀, 운영팀 등 4개 부문으로, 축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적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자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중순에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길동이’는 8월 25일(토)에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활동에 참여한다. 자원 활동가 ‘길동이’에게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바나듐 구리 정제 기술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 스틸 브라이트(Still Bright)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스틸 브라이트는 시범 생산 시설을 건설해, 상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스틸 브라이트는 30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870만 달러(약 26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머터리얼, 임팩트 포르테에스큐, 아졸라 벤처스, SOSV, 임팩트 사이언스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2022년 설립된 스틸 브라이트는 정제 과정에서 손실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구리 금속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정제는 구리 광석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한 구리를 얻는 과정으로, 스틸 브라이트는 이 과정에서 최대 20%에 달하는 구리 금속이 손실된다고 설명했다. 스틸 브라이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황산구리(Cu2S)를 바나듐 용액에 담가 구리 금속을 추출했다. 스틸 브라이트 측은 바나듐 흐름전지(Vanadium flow battery)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바나듐 흐름전지는 활물질(바나듐이온)이 전해액 내부에 녹여진 상태로 작동하는 배터리로, 에너지저장장치(E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중국에서 1000번째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메가팩'을 생산하며 조기 양산 체계 안착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빠르게 안정화된 생산 역량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의 공급 확대는 물론, 글로벌 ESS 시장에서 테슬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테슬라 중국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상하이에 위치한 '메가팩토리'에서 1000번째 메가팩 생산을 완료하고 유럽 수출을 위한 출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첫 양산을 시작한 이후 불과 6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다. 1000번째 메가팩 생산은 단순한 누적 생산 수치를 넘어 상하이 공장의 양산 체계가 빠르게 안정화됐음을 방증한다.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평균 생산량은 약 188대 수준이지만, 생산 초기 안정화 기간을 감안하면 최근에는 월 300대에 근접하는 생산 속도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상하이 메가팩토리는 테슬라가 미국 외 지역에 처음으로 구축한 ESS 전용 생산기지다. 작년 5월 약 20만㎡ 부지에 착공, 9개월 만인 올해 2월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총 투자비는 약 14억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