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종이 쇼핑백을 도입하며 비닐 사용 줄이기에 앞장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2일(목)부터 전국 GS25 점포에 종이 쇼핑백 도입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본격적인 종이 쇼핑백 사용에 돌입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종이 쇼핑백은 재활용이 쉬운 종이로 제작된 것으로, GS25는 크기에 따라 150원(大), 100원(小)에 판매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상품 구매 후 담아가야 할 봉투가 필요할 경우 종이 또는 비닐 쇼핑백(20원)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종이 쇼핑백 도입은 고객과 GS25 가맹점이 종이 또는 비닐 쇼핑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그동안 편의점은 비닐 쇼핑백만을 판매해 왔으나, 종이 쇼핑백 도입으로 고객 선택권을 늘렸다. GS25는 환경을 생각해서 편의점에서 종이 쇼핑백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종이 쇼핑백 도입을 기획하게 됐다. 종이 쇼핑백 외에도 GS25는 그동안 원두커피 카페25 아메리카노(HOT) 구매 시 개인 용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200원(큰컵), 100원(작은컵)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GS25와 GS수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위원장 김주업) 영등포지부가 6월 28일 사내 게시판을 통하여 과거 통합노조를 근거없이 모욕·비난한 일에 대해 사과했다. 전공노 영등포지부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등포지부 명의로 2017년 6월 12일에 <지부공지사항>란의 ‘역사속으로 오명과 불명예를 쓰고 퇴장하게 될 통공노가 우리 공무원 노조로 다시 들어오려고 합니다’라는 표현과 첨부물의 ‘어용노조가 인사혁신처의 지원 속에’라는 표현 및 ‘통합노조 강동구청지부가 반성 후회하고 우리노조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라는 표현이 사실관계와 다르므로 바로잡습니다. 관계되는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점에 대하여 사과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는 전공노가 2017년 6월 12일자에 영등포지부 게시판을 통해 위 사과글 내용 안의 비판글을 게시함에 따라 통합노조가 강력 반발하여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결과 서울남부지방법원(사건번호 2018머 29087)의 조정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을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길동이’ 301명을 7월 3일(화)부터 8월 5일(일)까지 모집한다.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길동이’는 축제 현장을 누비며 ‘서울거리예술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 자원활동가다. ‘길동이’는 문화 활동가로서 축제 현장 운영, 공연 지원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방면에 걸친 축제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축제 현장안내를 돕는 아나운서 자원활동가를 처음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연팀, 기획팀, 홍보팀, 운영팀 등 4개 부문으로, 축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적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자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중순에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길동이’는 8월 25일(토)에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활동에 참여한다. 자원 활동가 ‘길동이’에게는
최근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 중 밝힌 ‘대한변협 압박’ 문건과 관련, 대한변리사회(회장 오세중)가 ‘변리사의 소송대리권’이 변협의 압박 수단으로 활용된데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변리사회는 2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최근 드러난 이른바 ‘변협 압박 방안’ 문건에서 변리사의 소송대리권 부여가 변협의 압박 방안으로 검토됐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변리사의 소송대리권과 관련한 지난 2010년의 서울고법의 판결과 이어진 2012년 헌법 재판소의 판결에 대해서도 사법행정처가 개입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변리사회는 “이번 문건의 ‘변리사 소송대리권부여’가 대법원이 변호사 직역을 위해, 변리사에게 불리한 해석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변협이 대법원의 상고 법원 추진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래 법조문대로 침해소송대리권을 포함시켜 해석해 주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하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또 다른 재판거래”라고 목소리를
국토교통부와 건설안전 관련 전문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노동조합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공사비 1000억 이상으로 50% 이상 공정이 진행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관리체계 불시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산업재해(건설현장) 사망자 절반 줄이기 대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사망사고가 늘어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시점검을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재대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5월 말까지 건설현장의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28명이 감소되는 성과를 보였으나 건설안전을 선도해야 할 대형 건설현장에서는 오히려 사망자가 늘었다.2018년 5월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194명으로 2017년 5월 222명 대비 28명 감소했고(고용부 잠정치)2018년 5월 1000억원 이상 대형 건설현장 사고사망자 수는 21명으로 2017년 5월 대비 1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전체 건설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공사비 1000억원 이상으로 50% 이상 공정이 진행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점검을 시행할
SIGMA 공식 수입사 세기P&C(대표 이봉훈)가 시그마 새로운 풀 프레임 렌즈 Art 105mm F1.4 DG HSM 출시 기념 론칭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Art 105mm F1.4 DG HSM 렌즈 출시를 기념해 렌즈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Manfrotto D1 Backpack 가방을 증정한다. 행사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다. Art 105mm F1.4 DG HSM 렌즈는 F1.4 시리즈 중에서 최장거리 초점 거리를 가진 렌즈이며, 아름다운 원형 모양의배경흐림 표현력에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렌즈다. 이번 런칭 이벤트에서는 Canon, Nikon 마운트 2종으로 진행되며, Sony E 마운트는 올해 9월 포토키나 전시회 발표 후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판매처는 온라인 7곳(세기피앤씨 온라인몰, G마켓, GS홈쇼핑, 옥션, 인터파크, 롯데닷컴, 11번가)과 오프라인 매장 12곳(세기피앤씨 본사 브랜드샵, 롯데백화점 명동점, 잠실점, 부산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효성카메라, 초원카메라, 제닉카메라, 하나카메라통신, 줌인창원점, 디지털신세계, 소니센터 남대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세기피앤씨
LG전자가 LG G7 ThinQ 구매 시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최고 수준의 가격으로 보상해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7월 말까지 연장한다. LG전자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행사를 한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 1000명에게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물어보는 질문에 955명이 만족했다고 대답했다. 또 이 프로그램이 제품을 구매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응답한 비중은 80%에 육박했으며 향후 보상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원한다고 응답한 고객은 96%에 달했다. 이 같은 고객들의 만족은 파격적인 보상 체계뿐 아니라 안전한 정보보호 솔루션 때문이다. LG전자는 고객이 사용하던 LG 스마트폰에 대해서 구매 시기, 파손 정도, 기능 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상한다. 또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 업체의 솔루션을 도입해 개인 정보 유출 시 고객에게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하는 보험도 적용했다. LG전자는 2018년 5월 LG G7 ThinQ 출시에 맞춰 재미를 더한 핵심기능과 높은 제품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고 스
국내스마트팜 선도업체인우듬지팜㈜(대표이사 김호연)이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아파트단지,문화 관광시설 및 첨단 스마트팜 재배단지로 조성되는“거제 미미팜시티” 사업지구 내 스마트팜 운영사로 참여를 확정하고, 2018년 6월 28일 미미팜시티 사업자인 지케이시티㈜(대표이사 금봉린)·엠에스파트너스㈜(대표이사 홍정의)와 충남 부여의 우듬지팜 농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충남 부여 소재의 우듬지팜㈜는2011년부터64개 회원 농가로 구성된우듬지연합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직영 온실 4.6ha(14,000평)에서 연간 파프리카 400톤,방울토마토 6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전체 생산물량의 95% 이상을 전국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회원 농가들의 농산물을수매하여자사 유통망을 통해 출하하고 있다.이랜드리테일,롯데마트,신세계푸드,이마트 등을 주요 거래처로2015년 61억원이었던 연매출이 2017년 120억원으로 두배 상승했고,2018년에는 9천평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팜 온실이 추가로 완공되면서 연매출이 약 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스마트팜 분야 선도업체인우듬지팜은농림축산식품부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7월 1일부터 회원이 자녀를 입양할 경우에도 자녀 출산 시 지급해온 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교직원공제회는 회원 또는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첫째, 둘째의 경우 10만원, 셋째 이상은 3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입양으로 자녀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경우에도 출산과 똑같이 축하금을 지급하게 된다. 정부에서는 ‘입양이 제2의 출산’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06년 11월 도입한 공무원 입양휴가제는 2010년부터 휴가 일수를 기존의 14일에서 20일로 늘렸다. 또한 입양비용·입양아동 양육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육수당 대상 범위 역시 차츰 확대해 현재 만 16세 미만 입양아동에 대해 매달 15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 역시 이와 같은 정부의 지원에 발맞추고 입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문용린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최근 국내 입양이 차츰 늘고 있다고 하는데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가슴으로 낳은 자식도 똑같이 소중한 만큼 제도적 지원에서도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김영진, 이하 협회)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동석)와 함께 ‘2018 제3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컨퍼런스 PLUG-IN’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관리자 및 실무자 400여명이 참석하며 시민주도의 자원봉사 혁신을 위한 가치체계를 점검하고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안녕한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실천전략 ‘안녕 리액션(Re-Action) 캠페인’을 론칭했다. ‘안녕 리액션(Re-Action) 캠페인’은 2016~2018 한국자원봉사의해(공동주관기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여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사회혁신그룹, 마을공동체, 기업, 시민사회 단체 등)과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자원봉사문화운동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전 국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살핌에서 돌봄까지 공동체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컨퍼런스 첫째 날은 광주공동체 네트워크에 대
서울시가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정화기능이 있는 ‘광촉매’를 활용한 도로포장 신기술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도로 포장면에 광촉매를 뿌려 자동차 배기가스의 주성분인 질소산화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8일(목) 강남대로 양재역 버스정류장 구간(150m)에 광촉매 시험포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촉매는 빛을 받아들여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빨아들이는 등 정화기능을 가진 촉매다. 대기정화, 항균, 탈취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도로포장에서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 시도다. 대기정화를 위한 도로포장 분야 광촉매 적용은 이탈리아, 벨기에, 일본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2000년대 이후 활발히 연구를 추진 중이나 국내에선 2010년 이후 일부 콘크리트 도로시설물에 시범 적용되었고 아스팔트 포장에는 초기 연구단계 수준에 있다. 광촉매 시험포장은 강남대로 양재역 일대 도로연장 150m(왕복 8차로) 구간을 대상으로 차량 통행이 적은 28일(목) 새벽 1시~5시 실시된다. 포장 전 분진흡입차량을 이용해 도로에 쌓여 있는 먼지 등을 제거한
LG화학은 28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유셉트(Eucept, 성분명:에타너셉트(Etanercept))’의 국내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셉트는 LG화학의 첫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항체의약품: 정상적인 면역세포 신호전달체계에 관여하는 항원을 표적으로 한 항체로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 LG화학은 △대규모 임상 통한 약효 및 안전성 데이터 확보 △주사편의성 개선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200억원 규모의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로 LG화학은 국내 및 일본의 370여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52주 장기 임상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임상에만 186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 한국인 대상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 데이터를 확보했다. 임상결과 대조약인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한 효능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주사 부위 관련 현저히 낮은 이상반응률 등 우수한 안전성 결과도 입증했다. 추가로 LG화학은 오리지널의약품에서 유셉트로 전환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48주간 연장 임상을 진행했다. 52주간 오리지널의약품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