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중국 시장 진출을 검토합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고객의 데이터센터 컴퓨팅 요구 사항을 충족하겠다는 목표로 중국 본토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트너사인 SK그룹과 손잡고 중국 AI 반도체 산업 내 입지를 다지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리벨리온·사피온 합병법인 박성현 대표 "중국 AI 사업 확장 추진"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만 정부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 반도체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양국 협력 관계 균열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지난 7일 "대만은 자체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이 있기 때문에 TSMC는 현재 해외에서 2나노미터(nm) 칩을 생산할 수 없다"면서도 "향후 미국에서 2나노 칩이 생산될 것이지만 가장 진보되고 핵심적인 기술은 여전히 대만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대만 정부 "TSMC, 해외에서 2nm 생산 불가" 단호...美에는 모호한 규정 '아리송'
'원전은 기후변화의 대안인가?' 그 대답은 지난 2001년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나왔다. 결론은 '대안이 될 수 없다'였다. 23년이 지난 현재는 어떨까? 미국과 영국, 한국 등 주요 22개국은 지난해 총회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세계 원자력발전 용량을 현재의 3배로 확대하자고 합의했다. 퇴물 취급받던 원전이 탄소중립의 수단으로 부상한 오늘날, 한국은 그 중심에 있다. 한국은 지난 1978년 고리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50년 가까이 원전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원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는 한국이 주목하는 원전 도입국을 비롯해 주요국의 정부·에너지 기관·기업 등을 만나 △각국 원전 정책 △민·관 파트너십 △미래 원전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한국 원전 산업의 방향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더구루 아이다호주(미국)=정예린 기자] "인구 수가 증가한 것과 반비례하게 상대적 전력 소비(1인당 전력 소비)는 줄어왔는데, 인공지능(AI)이 등장하면서 처음으로 상대 전력 소비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은 원전 뿐이다." 지난달 미국 아이다호주 아이다호 폴스에 위치한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에서 만난 조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이 대표적인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인 '배터리 패스포트(BP)'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배터리 얼라이언스(GBA)는 지난 7일 10개의 배터리 패스포트 파일럿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배터리에 대한 기본 정보와 핵심 원재료 출처, ESG 성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일럿 프로젝트의 첫 성과가 가시화되며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CATL 등 일부 기업의 배터리 정보를 추적할 수 있어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글로벌 지속 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G엔솔·삼성SDI·CATL 세계 최대 컨소시엄, 지속 가능 배터리 가치 사슬 '新이정표'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호주 신형 호위함 사업 입찰에 실패했습니다. 호주가 신형 호위함 사업 'SEA3000' 수주 후보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와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으로 압축했습니다. 이달 말 이를 공식 발표하고 추가 분석을 거쳐 내년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스페인 나반티아는 독일·일본 업체에 밀려 숏리스트(압축후보군)에 들지 못하면서 입찰에서 고배를 마시게 됐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10조' 호주 호위함 수주전 탈락
[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최초의 우주인 출신 인사를 이사회에 새롭게 임명했습니다. 11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나사(NASA) 존슨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이자 최초의 라틴계 우주인 엘렌 오초아를 이사회 멤버로 선임했다. 오초아 이사는앞으로 엔비디아의 우주 산업 관련 투자 및 기술 혁신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오초아의 합류로 엔비디아 이사회는 총 13명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번 인사는 엔비디아가 컴퓨팅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산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엔비디아, NASA 출신 '엘런 오초아' 선임...우주 산업 가속화 행보
'원전은 기후변화의 대안인가?' 그 대답은 지난 2001년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나왔다. 결론은 '대안이 될 수 없다'였다. 23년이 지난 현재는 어떨까? 미국과 영국, 한국 등 주요 22개국은 지난해 총회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세계 원자력발전 용량을 현재의 3배로 확대하자고 합의했다. 퇴물 취급받던 원전이 탄소중립의 수단으로 부상한 오늘날, 한국은 그 중심에 있다. 한국은 지난 1978년 고리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50년 가까이 원전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원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는 한국이 주목하는 원전 도입국을 비롯해 주요국의 정부·에너지 기관·기업 등을 만나 △각국 원전 정책 △민·관 파트너십 △미래 원전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한국 원전 산업의 방향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더구루 아이다호·뉴저지주(미국)=정예린 기자] 미국은 73년 전 세계 최초로 원자력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이 원자력 연구를 시작한 배경은 1940년대 초, 제2차 세계대전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후 민간 부문으로 확장하며 전기 에너지원으로서 세계 원자력 발전 상용화의 기틀을 닦았다. 지금까지 명실상부 글로벌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만 에버그린이 2만4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11척을 발주합니다. 7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에버그린은 2만4000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11척 입찰을 시작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과 중국, 일본 업체들도 입찰 참여를 타진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한·중·일 격돌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대만 에버그린 '4조원 규모' 초대형 컨선 발주...韓 조선사 '군침'
[더구루=진유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금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금 현물은 장중 2652.19달러(약 371만원)까지 밀리며 최근 3주 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소식에 투자자들이 달러로 몰려든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금 국제 가격, 美 대선 불확실성 사라지자 '안정세'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미국 대선 이후 주식 시장에 대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부서는 지난 4일(현지시간) “대선 최종 시나리오와 시장 동향에 관계 없이 CTA(상품 트레이딩 어드바이저)는 미국과 전 세계 주식을 매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골드만삭스 "美 대선 누가 되든 CTA 트레이더 주식 내다 판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엔비디아가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에 자동차용 칩을 공급합니다. 6일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맥스웰 저우 딥루트닷에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만리장성 자동차(Great Wall Motor)가 주도한 1억 달러(약 138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소식을 알리면서 엔비디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엔비디아로부터 새로운 토르 칩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엔비디아, 알리바바 점찍은 中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칩 공급
'원전은 기후변화의 대안인가?' 그 대답은 지난 2001년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나왔다. 결론은 '대안이 될 수 없다'였다. 23년이 지난 현재는 어떨까? 미국과 영국, 한국 등 주요 22개국은 지난해 총회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세계 원자력발전 용량을 현재의 3배로 확대하자고 합의했다. 퇴물 취급받던 원전이 탄소중립의 수단으로 부상한 오늘날, 한국은 그 중심에 있다. 한국은 지난 1978년 고리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50년 가까이 원전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원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는 한국이 주목하는 원전 도입국을 비롯해 주요국의 정부·에너지 기관·기업 등을 만나 △각국 원전 정책 △민·관 파트너십 △미래 원전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한국 원전 산업의 방향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더구루=오소영 기자] 필리핀은 한국과 20여 년 전부터 원전 사업에 협력한 국가다. 40년 동안 중단됐던 바탄 원전 건설을 재개하면서 한국과의 파트너십은 어느 때보다 돈독하다. 대형부터 소형모듈원자로(SMR)까지 추진하며 '넥스트 체코(Czech Republic)'로 부상한 필리핀의 에너지 계획을 들어봤다. 필리핀 에너지부의 원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최대 5조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SMR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미시간주(州) 의회가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대한 세액 공제를 추진한다.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현지 SMR 사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30일 미시간주 공화당 및 민주당에 따르면 미시간주 하원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개발사에 법인세 세액 공제를 제공하는 내용의 '원자력 에너지 법안 패키지'를 통과시켰다. 양당이 초당적 합의를 이룬 법안인 만큼 상원 문턱도 넘을 것으로 점쳐진다. 해당 법안은 첨단 원전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한 법인세와 SMR 전력 판매와 관련 법인세를 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소속 조이 앤드류스 미시간주 하원 의원은 "미시간주는 에너지 미래에 투자하고 청정 기술 분야의 전국적인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큰 진전을 이뤘다"며 "팰리세이즈 원전 재가동과 이번 초당적 법안 통과로 미시간주가 원전 혁신을 선도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신규 법안이 통과되되면 현대건설과 홀텍 인터내셔널이 공동 추진하는 SMR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미시간주 코버트에 위치한 홀텍 소유의 팰리세이즈 원전 단지에 300㎿(메가와트)급 SMR 2기를 건설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