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복합 쇼핑몰 등에 VR기술을 활용한 스크린스포츠나 VR테마파크 등을 도입하며 고객을 사로잡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단순한 쇼핑을 넘어 온 가족이 즐길 만한 신개념 ‘쇼핑 놀이터’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발길을 더 오래 사로잡겠다는 것. 업계에 따르면 실제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펀(fun)' 콘셉트가 가미된 컨셉 스토어를 입점시킨 후, 고객의 호평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상승 효과까지 거뒀다.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매장에서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 고객들의 지갑이 기꺼이 열렸다는 분석이다. 그중 지난 6월 ‘스크린낚시’라는 새로운 스크린 레저 스포츠를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일렉트로마트’ 인천 연수점을 방문해 봤다. 일렉트로마트 스크린낚시 ‘피싱조이’ 매출 쑥쑥…9개 낚시 좌대, 자리 없어 대기 줄 이어지는 진풍경 피싱조이는 스크린골프로 유명한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뉴딘플렉스가 그 기술과 명성을 이어받아 야심차게 선보인 세계 최초의 복합낚시놀이문화공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기존 정수기 시장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 전략제품 ‘시루직수 정수기(CHP/CP-7300R)’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오랜 고민인 ‘정수기를 구매할 때 필터 성능과 직수 구조 중 무엇을 먼저 고려해야 하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제시했다. ◇정수량과 면적 늘린 CIROO 2.0 필터로 직수 구현 일반적으로 RO 멤브레인 필터는 중공사막이나 나노 필터보다 촘촘하고, 세밀하게 거르는 특성상 시간당 정수 용량이 작아 수조에 물을 받아 사용한다. 하지만 이번 시루직수 정수기는 ‘RO 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한 정수기라면 수조를 사용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직수 방식을 구현했다. 코웨이는 시루직수 정수기의 직수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 CIROO(Coway Intensive Reverse Osmosis) 필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CIROO 2.0 필터’를 개발했다. CIROO 2.0 필터는 코웨이가 세계적인 화학소재기업 도레이와 공동 개발을 거쳐 특허출원한 필터이다
미래에셋생명은 15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라디오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8회 행복미래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LoveAge, 나의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3539편의 응모작이 몰리며 성황을 이룬 가운데 미래에셋생명과 MBC라디오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36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상금 4450만원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은 ‘송아지 한 마리에 버킷리스트 하나’라는 에세이로 이호권 씨, 우수상은 ‘버킷리스트-아빠랑 단둘이 여행가기’의 김정희 씨 등 5명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미래에셋생명이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이라는 기업 슬로건을 알리고, 미래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MBC라디오와 공동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Web(장문) 부문 617편, SNS(단문) 부문 2922편 등 총 353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사연은 매주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소개됐다. 강창규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하 생정연)은 정치스타트업 TO.정치(이하 투정)와 공동으로 6.13 지방선거 대비 개념투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방선거 투표독려 캠페인을 위해 투정이 특별히 제작한 ‘잘뽑았는가?’ 휴지를 들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것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6월 7일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대학교 학과 및 동아리를 페이스북 페이지 ‘대학의 모든 것’을 통해 모집한 결과 모집 1시간 만에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며 준비된 1000개의 투표독려 휴지가 동이 났다. 휴지는 텀블벅 100% 달성 기념으로 생정원이 후원한다. 한정된 휴지 수량으로 인하여 댓글 및 공유수를 기준으로 선정한 결과 경기대 총학, 을지대 예닐곱,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경기대 영어여문학과, 서울대 교육학과, 한신대 흑백사진동아리, 경기대 경영학과, 서울여대 수학과, 광운대 전자정보공대, 숭실대 SALC, 경기대 환경에너지공학과, 성균관대 사회과학학생회, 수원대 사학과, 고려대 보건과대학생회, 국민대 경영정보학부가 선정됐다. 전주교육대 총학생회, 경기대 공과대학생회, 성신여대 정외과, 신라대 광고홍보학과, 경희대학교 정경대 자유
정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력 범죄의 진상규명에 나선다. 정부는 여성가족부, 국가인권위원회, 국방부 3개 기관 합동으로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조사단은 여가부 차관과 인권위 사무총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며 3개 기관 총 12명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활동한다. 피해신고 접수, 피해 조사, 군 내외부 자료조사 등을 통한 당시 피해 사실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조사단의 주요 업무다. 여가부는 피해신고 접수를 총괄하며 피해자들의 의사를 반영해 성폭력상담소, 해바라기센터 등과 연계한 심리상담, 가족상담, 심리치유프로그램, 의료 지원 등을 실시한다. 인권위는 군 내외 진상조사를 총괄하며 국방부는 군 내부 진상조사 및 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공동조사단은 조사과정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전문가들로 조사 조력인단을 구성해 진술 조력, 조사과정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조사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5·18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피해신고
한화생명이 9일강화도 여차리에서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생명은 아이들에게 해양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소통의 시간도 마련하고자 처음으로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및 그 자녀 40명이 일일 ‘해양환경지킴이’로 나섰다. 봉사단은 3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에도 포대를 짊어지고 인근 갯벌에 버려진 페트병, 폐스티로폼, 폐비닐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모와 자녀가 2인 1조로 약 2시간 동안 해안가 3km 구간에서 20포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종류별로 분류해 각각의 쓰레기들이 지구 환경과 동·식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환경전문가의 눈높이 설명도 이어졌다. 환경정화활동 외에도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아이들이 해양의 중요성과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실천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화도 갯벌의 생태환경과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해양 쓰레기 문제, 국가 해양 쓰레기 모니터링 사업 등에 대한 영상 자료를 시청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에 대해 엄마, 아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눴다. 봉사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여행가방 속 센스 있는 아이템으로 더욱 완벽한 남성의 여행을 완성해 줄 ‘보닌 배트맨&슈퍼맨 트래블 키트’를 선보였다. ‘보닌 배트맨&슈퍼맨 트래블 키트’는 외출이나 여행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DC코믹스의 대표 캐릭터인 ‘배트맨’과 ‘슈퍼맨’ 디자인을 적용해 유니크함을 더했다. 이 트래블 키트에는 △남성용 올인원 화장품인 ‘더 스타일 오일컷 파우더리 에센스’ △네이처 워시 페이스 앤 바디 올인원 클렌저 △딥클린 파이터 샴푸 △올인원 퍼펙트 치약 △칫솔까지 5가지 제품을 구성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제품을 넉넉한 용량으로 담아 키트 하나로 여행 중에도 간편하고 센스있게 청결함과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역동적인 캐릭터가 프린트된 패키지는 여행을 떠나는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해 준다. ‘배트맨’과 ‘슈퍼맨’ 두 가지 에디션으로 선보인 키트는 각각 ‘배트맨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국민이 시군구청에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던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내년도 부과분부터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과세 소관부처인 환경부가 협업하여 부과 및 징수 절차를 정보화하고, 온라인 신청 창구를 마련하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서비스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량 소유주에게 연 2회(3월, 9월) 부과되며 연납 신청·납부 시 1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7년도 기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차량은 약 970만대이지만 이 중 연납신청 이용자는 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표적 온라인 연납신청 서비스인 자동차세의 연납 이용률인 26.6%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로 그 이유로는 환경개선부담금의 기존 신청방법이 불편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지적되었다. 행정안전부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 온라인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약 120억원의 부담금 감면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썬라이크 LED 기술이 적용된 홈조명을 개발하여 국내 가구 업계 1위인 한샘가구 공급업체인 미미라이팅 (http://www.mimilighting.co.kr, 대표: 윤철구)을 통해 6월 30일 이후 출시할 예정이다. 미미라이팅은 본격적인 제품 출시에 앞서 SunLike 조명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미미라이팅 논현동 직영 매장을 오픈 하였고, 지난 5월 30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전기전력전시회에도 참가해 썬라이크 제품을 선보였다. 미미라이팅 홈 조명에 적용된 썬라이크는 태양빛에 가장 가까운 빛을 구현하여 편안하면서도 선명하고, 건강한 빛을 제공하는 차세대 광원이다. 서울반도체의 광 반도체 기술과 일본 도시바 머티리얼즈사의 TRI-R(트라이알)기술이 융합되어 만들어낸 꿈의 빛이다. 썬라이크는 독일에서 가장 많은 구독 수를 자랑하는 오랜 전통의 권위 있는 전기전자부문 전문 매거진 일렉트로닉지가 수여하는 올해의 제품상에서 광전자(Optoelectronics) 부문 1위에 선정됐고, 세계 최대 조명 전시회인 조명건축박람회(Lighting & Building 2018)에서도 PKG로는 이례적으로 혁신
8개 고용위기 지역에 1910명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희망을 심는 사업이 본격 전개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고용위기 지역의 실직자나 실직자 가족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 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용위기 지역은 고용사정이 현저히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조선업의 장기 침체에 따른 고용지표 악화와 한국GM 군산공장, STX 조선해양 등의 구조조정 등을 감안하여 4월~5월에 8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정되었다. 희망 근로 지원 사업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실직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총 151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역별로는 울산 동구 150명, 전북 군산시 500명, 전남 목포시 200명, 영암군 100명, 경남 창원 진해구 240명, 거제시 300명, 통영시 200명, 고성군 220명으로 총 191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사업은 지역 여건 및 특성 등을 고려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하되 재해예방사업, 산림폐기물 수집·제거 등 공익성 있는 일자리사업을 우선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희망 근로 참여자
100% 국산콩을 통째로 갈아서 만든 두유에 100억마리 유산균(배양분말)을 더한 ‘완全전두유 국산콩’ 패밀리 제품 4종이 출시됐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최근 출시한 국산콩 완全전두유 ‘검은콩’, ‘검은콩 고칼슘’, ‘검은콩 21곡’, ‘호두와 아몬드’ 4종 제품이 전국 홈플러스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완全전두유 국산콩’ 패밀리 4종은 특허받은 전두유®공법으로 국산콩 100%를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든 두유에 유산균을 더한 제품으로, 증점제·유화제·안정제를 넣지 않고 두유에 부족한 칼슘은 보완한 제품이다. ‘완全전두유 국산콩’ 패밀리 4종에 함유된 유산균(EF-2001) 사균체는 유산균 개발 전문 기업인 베름社가 개발해 한국 및 일본에서 특허를 받았다. 유효성분을 지키며 열처리 살균했으며 열이나 산(pH)에 영향을 받지 않아 유통 및 보관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장까지 안정적으로 도달된다. 또 대두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
과밀화로 인한 다산다사의 상황에서도 소비트렌트 변화로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 시장이 소상공인 창업의 유망분야로 등장하면서 틈새 시장에서 생활주변의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성공한 소상공인 창업사례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8일(금)부터 생활주변의 아이템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업을 지원하는 ’생활혁신형 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음식점업, 소매업, 서비스업 같은 과밀업종 대신에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적용한 틈새 업종의 창업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으로 올해 생활혁신 창업자 3000명을 선정하여 성실실패시 융자금 상환이 면제되는 성공불 융자(최대 2000만원)를 지원한다. 창업준비도, 창업역량, 사업성 등을 종합평가하고 전문컨설턴트의 멘토링을 거친 후에 성공불융자금이 지원된다. 성공불 융자는 도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창업실패의 위험을 일부 분담해주는 제도로 이번부터 새로이 도입되어 지원된다. 3년 후 성공·실패를 심사하여 성공시 상환의무가 부과되고 실패시에는 고의실패와 성실경영실패로 나누어 상환의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