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쇼핑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MZ 소비자들이 변화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코트라 선전무역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MZ세대 소비자들은 가성비 소비, 녹색 소비 트렌드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소비품 소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23조5969억 위안(약 4505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소비품 소매 총액 증가율이 7.2%였던 것에 비해 다소 둔화된 수치다. 이렇게 변화된 중국 쇼핑 시장을 이끄는 것은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태어난 MZ 소비자들이다. 2023년 중국 쇼핑 트렌드는 '저가열풍'이라는 단어로 정리된다. 중국 소비자들은 9.9위안 커피(약 1890원), 5.9위안(약 1126원) 파운데이션에 열광했다. 실제로 샤오바오가오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의 68.4%가 제품 선택시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이 '가성비'라고 밝혔다. 가성비 소비가 쇼핑 트렌드가 되면서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둬둬(拼多多)의 인기도 늘어났다. 핀둬둬는 공동구매 방식으로 더욱 싸게 제품을 살 수 있다는 점이 어필되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MZ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카이아 카카오 클레이튼(Klaytn), 네이버 핀시아(Finschia) 통합 블록체인 추진 협의체 '카이아(Kaia)' 프로젝트가 '카이아 스퀘어 라운지(Kaia Square Lounge, KSL) 2024' 개최한다. KSL 2024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Peaches D8ne)에서 개최된다. KSL 2024는 카이아, 라인 넥스트, 글로벌 웹3 전문 투자사 DWF랩이 공동 주최한다. 주최측은 카이아 프로젝트의 아시아 지역 내 웹3 산업 촉진자 역할과 사업 확장 포부를 담아 '웹3로 가는 아시아의 관문(Asia’s Gateway to Web3)'를 주제로 결정했다. 카이아는 KSL 2024에서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 도약 전략, 신규 플래그십 RWA 토큰화 프로젝트 및 파트너사를 공개한다. 글로벌 파트너들과 카이아 생태계 확장 논의도 진행한다. 또한 라인 넥스트와 연계한 생태계 강화 이니셔티브인 '카이아 웨이브(Kaia Wave)'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카이아 웨이브는 카이아와 라인 넥스트가 협력해 만든 새로운 웹3 빌더 프로그램으로 라인이 보유한 인프라와 마케팅 패키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앱 사용자 경험(UX)과 성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연구팀이 양자컴퓨터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초전도체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새로운 초전도체의 안정성이 높은만큼 양자컴퓨터 적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UCLA 캘리포니아 나노시스템 연구소 연구팀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키랄 분자-TaS 2 하이브리드 초격자의 비전통적 초전도성(Unconventional superconductivity in chiral molecule–TaS2 hybrid superlattices)'이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 6월 26일 공개됐다. UCLA 연구팀의 논문에서는 키랄(chiral)성을 가진 초전도체에 대해서 다뤘다. 키랄성이라는 그리스어로 손을 뜻하는 'cheir'에서 유래된 개념으로 서로 겹쳐지지 않고 거울상의 관계에 있는 것으로 정의된다. 예를 들어 거울에 어떤 물체를 비췄을 때, 비친 물체와 원래 물체가 완전히 겹쳐지지 않는 성질을 말한다. 키랄성은 화학, 생물학 등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많은 약물 분자가 키랄성을 가지며 우리 몸을 구성하는 생체 분자도 키랄성을 갖는다. 키랄 초전도체는 UCLA 연구
[더구루=정예린 기자] 말레이시아 통신사 '맥시스(Maxis)'가 중국 화웨이와의 5G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기술 개발은 물론 인재 육성, 산업 인프라 구축 등까지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 17일 맥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화웨이와 5G 기술에 중점을 둔 공동 혁신 센터를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네트워크 확장, 모바일 엣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첨단 5G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운영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한 디지털화,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활용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인재 육성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학계-산업 참여,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등을 제공해 인력들이 통신 산업에서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맥시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부문을 지원하고 글로벌 통신·기술 시장에서 자국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말레이시아의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전문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전환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화순군청,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과 '도시 데이터 기반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허남경 LG유플러스 CXM담당, 김민수 나이스지니데이타 대표이사, 박해성 티브릿지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등 기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화순군청의 관광, 문화, 교통 등 현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의 인구, 나이스지니데이타는 소비 및 물품구매, 티브릿지코퍼레이션은 주민 설문조사 데이터를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청은 각종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친다. 예를 들어 유동 인구 데이터를 토대로 적절한 시기에 지역 축제를 열거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품목을 찾아낼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천안시와 협업해 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운영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간과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형상 변화를 통해 사용성을 극대화한 변신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로봇은 우주탐사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엔지니어팀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변신 로봇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변신 로봇은 큐브들을 연결해 제작한 로봇으로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변신 로봇 개발팀은 해당 로봇이 3개의 모터만 가지고도 1000가지 이상에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해당 로봇을 소개하는 영상에서는 터널, 다리, 다층 구조물 등 다양한 형태로 변신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변신 로봇은 바퀴나 다리 없이 모양을 바꾸면서 어느 방향으로든 이동할 수 있다. 개발팀은 변신 로봇이 이동 중 자체 무게의 최대 3배를 견딜 수 있다고 소개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개발팀의 새로운 변신 로봇은 특히 우주 탐사 임무에서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예를 들어 화성에 보내진 변신 로봇은 상황에 따라 모듈을 바꿔가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과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메타는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와 UMG는 최근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확대하기로 했다. UMG는 음원 제작과 발매, 상품화, 시각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UMG 소속 대표 뮤지션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U2, 마빈 게이, 포스트 말론, 마룬 5, 드레이크, 존 레전드, 니키 미나즈, 빌리 아일리시 등이 있다. 또한 하이브의 글로벌 음반·음원 유통도 맡고 있다. 메타와 UMG는 지난 2017년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2017년에 맺어진 계약으로 UMG는 주요 음반 회사 중 최초로 페이스북에 정식 음원 라이선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페이스북도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 처음으로 음악 분야의 완전 라이선스 파트너에 등극했다. 2017년 이후 메타와 UMG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왓츠앱, 퀘스트 등 생태계 전반에 라이선스 음원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과 창의적 방법을 모색해왔다. 메타와
◇넷마블 넷마블이 수집형 애니메이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SSR+ 동료 '[은둔자] 가람(이하, 가람)'을 업데이트했다. SSR+는 게임 내 캐릭터를 구분하는 등급 중 최고 등급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는 SSR+ 밑으로 SSR, SR, R 등급 등으로 캐릭터를 분류하며 등급이 높아질수록 더욱 강해지지만 육성에 그만큼 더 많은 자원을 소모한다. 가람은 청 속성 서포터로, 버프 싸움에 특화된 원거리 서포터 캐릭터로 등장한다. 원작에서 가람은 죽음의 층에 기거하는 잊혀진 자하드 공주다. 쌍둥이 언니인 유람과 함께 자하드에게 선택받아 자하드 공주로서 각각 쪽빛 칠월과 푸른 팔월을 하사받았으나, 모종의 이유로 미쳐버린 언니를 처단하고 무기를 가지고 사라졌던 인물이다. 우렉 마지노의 짝사랑 상대라는 소문이 있다. 가람과 함께 SSR 동료 '[자하드의 공주] 아낙'도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의 아낙 캐릭터는 원작 초반의 모습이라면 이번 아낙은 랭커가 된 후의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아낙은 적 속성 탱커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에게 무적기, 보호막을 주는 탱커로 제작됐다. 넷마블은 가람 출시를 기념해 스토리 이벤트 '두근두근 영혼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시장 선점을 위해 추가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SK의 그룹 역량을 모두 결합한 데이터센터 솔루션 패키지도 준비 중이다.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부사장)은 14일 공개된 통신포털 '피어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SK그룹의 다양한 역량을 결합한 데이터센터 솔루션 패키지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정 부사장은 그러면서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AI반도체와 액체 냉각 기술과 같은 혁신적 솔루션도 상용화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에도 AI를 적용해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사장은 지난해 4월 SK텔레콤에 합류해 글로벌 AI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정 부사장은 SK텔레콤 합류 이전에는 네이버의 AI모델 하이퍼클로바의 개발을 진두지휘했었다. 정 부사장은 향후에도 AI 피라미드 전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은 '자강', '협력'을 투 트랙으로 펼치는 전략으로 글로벌 AI 컴퍼니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AI 피라미드 전략 가장 밑단에 데이터센터, 칩셋,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중심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벨기에에 위치한 반도체 비영리 국제연구기관인 imec(Interuniversity Microelectronics Centre)가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는 양자컴퓨팅용 극저용 기술 개발 사업을 주도한다. EU는 자금 투입을 본격화하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imec는 유럽집행위원회(EC) 산하의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 전문기관인 '칩 JU(Chips Joint Undertaking)'의 계획에 따라 시작된 첫 번째 프로젝트인 ARCTIC(Advanced Research on Cryogenic Technologies for Innovative Computing)을 주관하기로 했다. 칩 JU는 2023년 11월 공식적으로 출범했으며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유럽의 디지털 자율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칩 JU는 2030년까지 반도체 기술 개발 등에 158억 유로(약 23조60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imec은 1984년 벨기에 루벤 가톨릭대학교 전자공학 엔지니어들이 반도체 연구를 위해 설립했다. 이후 특정 기업이나 국가의 지배당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재무모델을 도입하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다국적 통신기업 'T-모바일'이 미국에서 '국가 안보'를 위협했다며 기록적인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번 벌금 부과를 계기로 외국 기업의 투자에 대한 미국 정부 차원의 관리·감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는 15일(현지시간) T-모바일에 6000만 달러(약 816억원) 벌금을 부과했다. CFIUS는 외국인의 미국 내 투자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정부 위원회다. CFIUS의 의장은 재무부 장관이 맡으며 국방부, 국무부, 상무부, 국토안보부 등 16개 연방 행정부 및 기관의 대표가 참여한다. 또한 백악관 내 일부 조직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벌금은 T-모바일이 지난 2020년 미국의 통신사 스프린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지 않았다는 혐의가 인정되며 부과됐다. CFIUS에 따르면 T-모바일은 2020년 8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개월가량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무단 접근을 막기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또한 이 사실을 바로 보고하지 않아 CFIUS의 조치를 지연시켰다. T-모바일 측은 "데이터 유출이 아닌 스프린트 인수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
[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가 암호화폐 채굴을 합법화했다. 1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채굴을 합법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은 디지털 화폐 채굴, 채굴 풀, 채굴 인프라 운영자 등 핵심 개념을 정의하고, 암호화폐 채굴 시장 참여자의 권리와 책임을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암호화폐 채굴은 러시아 법인 및 등록된 개인 기업인만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채굴자는 에너지 소비량이 정부가 정한 한도 이내일 경우 등록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 법은 러시아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외국 디지털 금융자산의 거래를 허용하지만, 러시아 중앙은행은 금융 안정을 위협하는 경우 특정 자산 거래를 금지할 수 있다. 암호화폐 광고 및 무제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특정 지역에서의 채굴 금지할 수 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이하 루시드)가 첫 번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그래비티(Gravity)’ 고객 인도를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생산을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이달 말 그래비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이는 마크 윈터호프(Marc Winterhoff) 루시드 임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그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전시 차량과 시승 차량 제작 마무리 단계를 거치고 있다"며 "4월부터 미국 내 주요 매장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닉 트워크(Nick Twork) 루시드 대변인 역시 "초기 그래비티 생산은 내부 테스트 등을 목적으로 일부 제한된 고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제 일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루시드는 지난해 12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그래비티 생산을 개시했으며, 같은 달 직원 및 가족, 일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첫 차량을 인도한 바 있다. 그래비티는 루시드가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전기 SUV 모델이다. 전기 세단 ‘에어(Air)’에 이어 SUV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신형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했다. 샤오미는 신형 AR 스마트 글래스를 30만대 이상 출하해 메타 레이벤 스마트 글래스와 경쟁한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를 공개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오픈 당일 매진됐다. 정식 출시가(1199위안, 약 24만원)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 매진 이유라는 분석이다.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는 샤오미에서 자체 개발한 미지아 글래스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은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프레임이 더 얇아져 템플(안경 다리)의 두께가 5밀리미터(mm)에 불과하다. 무게는 27.6g이다. 샤오미는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에 1년간 개발한 힌지를 적용했다. 샤오미는 해당 힌지가 1만5000번을 굽혔다 펴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프레임 옵션은 총 5가지 스타일이 제공되며 압력을 분산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지아 스마트 오디오 글래스 2에는 지능형 알고리즘이 적용된 4개 마이크가 장착돼 통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