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물산이 송파구청과 함께 지난 14~15일 양일간 송파구 관내 1인가구 200세대에게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박스(Happy Box)'를 전달했다. 송파구 1인가구(약 7만9000세대)는 서울 자치구 중 3번째로 많은 규모다.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은 송파구청과 함께 우선지원가구 200세대를 선정해 관내 1인가구에게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박스'는 총 12종의 간편식과 생필품으로 구성해 연말 카드와 함께 전달됐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1인가구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관할 구청의 주요 복지 현안으로 관심받고 있는 사업"이라며 "롯데에서 여성, 청년, 중장년, 홀몸 어르신 등 송파구 돌봄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가 오픈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송파구 관내 1인가구 총 700세대에게 '연말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또한 매년 설날과 추석에 '쌀 나눔 활동'을 진행해 총 2만1000포 이상의 쌀도 기부했다. 이밖에도 관내 장애인 대상 '롯타 장애인 문화데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편의점을 찾는 MZ 고객이 늘어나자 최근 편의점은 크림빵, 약과 등 이른바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출시하며 디저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MZ세대 중심에서 불고 있는 편의점 디저트 열풍이 최근에는 가공우유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기존에 초코, 딸기, 바나나, 커피 우유 등 전통적인 맛에서 벗어나 다양한 디저트와 가공우유를 결합한 새로운 디저트 소재 가공우유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최근 몇 년 새 달고나, 민트초코, 쿠키앤크림 등 달달한 디저트 부터 흑임자, 미숫가루, 옥수수, 고구마 등 할매니얼 트렌드 디저트까지 다양한 디저트 맛을 내는 이색 디저트 소재 가공우유 출시가 계속 이어지며 현재 약 30여종이 판매되고 있다. 1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디저트 소재 가공우유들의 지난 11월 이후 전년대비 3배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저트 소재 가공우유 매출 상승에 힘입어 전체 가공우유 매출 또한 전년대비 20% 상승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디저트 소재 가공우유의 주 소비층은 MZ세대"라며 "다양한 입맛을 즐기는 MZ세대가 가공우유 역시 기존의 초코, 딸기, 바나나 맛 등 전통적인 맛에서 벗
[더구루=김형수 기자] 독일 이커머스 식품 시장의 높은 성장세가 K-푸드에 대한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현지 젊은 세대의 K-푸드 온라인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분석이다. 1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오는 2028년 독일 이커머스 식품 시장 규모는 178억4000만유로(약 25조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61억유로(약 8조6860억원) 규모을 감안하면 향후 6년간 증가폭은 3배에 달한다. 코로나19 판데믹이 독일 이커머스 식품 시장 성장의 기폭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 2018년 2분기 156억유로(약 22조2160억원)였던 독일 온라인 상거래 규모는 냉동·저장식품 등 식료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 2020년 2분기 202억2000만유로(약 28조7950억원)로 수직 상승(29.6%)했다. 코트라 독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은 이를 K-푸드의 새로운 사업 기회로 분석했다. 독일 온라인 쇼핑을 주도하고 있는 젊은 세대(10대~30대)가 K-드라마 등 영향으로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독일에서 즐겨먹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이 대한한공,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영국 여행사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메온 밸리 트래블(Meon Valley Travel) △스캇 던(Scott Dunn) △어포더블 럭셔리 트래블(Affordable Luxury Travel) △알투어(Altour) △셀렉티브 아시아 앤드 마틴 란달 트래블(Selective Asia and Martin Randall Travel) 등 영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 일행은 최근 4박5일 일정으로 경주 불국사·석굴암, 부산 송도 케이블카 등을 둘러봤다. 캐런 애더링턴(Karen Etherington) 롯데호텔앤리조트 런던 사무소 소장이 팸투어 참가자들을 안내했다. 팸투어단은 롯데호텔 서울, 시그니엘 서울, 롯데호텔 부산, 시그니엘 부산 등에서 숙박했다. 롯데호텔은 서울과 부산 소재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지난 10월4일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34층에 오픈한 럭셔리 라운지 라심(La Cime)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라심은 프리미어룸 이상 투숙객을 위한 최고급 라운지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사업자 선정 탈락을 뒤로 하고 부활의 날개짓을 펴고 있다. 해외 사업에 무게를 두고 수익성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창이공항점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매출 1조원을 벌어들이겠다는 목표다. 13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이 3터미널에 복층 매장을 오픈했다. 복층 매장에는 와인·주류 등을 취급한다. △로얄살루트 △헤네시 △조니워커 등 유명 브랜드뿐 아니라 중국 전통술 바이주(Baijiu) 등도 입점했다. 이번 신규 매장을 포함해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에만 총 1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업계에서는 롯데면세점이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늘어날 항공 수요를 미리 대응하고, 전 세계 면세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면세 사업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창이공항이 세계 최대 공항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7000만명의 여행객이 창이공항을 다녀갔을 정도다. 2030년에는 1억3500만명을 목표로 확장 사업을 벌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입성에 실패하면서 매출 실적 회복이 경쟁사에 비해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DJSI는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S&P 글로벌이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기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다. DJSI 월드지수는 그중에서도 ESG 경영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들로 구성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린 멜릴로(Lynn Melillo) 브리스톨팜스 자산관리 담당 부사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식료품협회(California Grocers Association·CGA)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브리스톨팜스는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의 슈퍼마켓 브랜드 중 하나로, 이마트의 미국 사업 보폭이 넓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CGA는 미국 서부에서 유통업을 전개 중인 350여개 기업이 모인 단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사마라가 러시아 지방 정부가 주최한 이벤트·관광분야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롯데호텔 사마라의 우수한 연회 시설과 서비스 경쟁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사마라는 러시아 북서부 니즈니노브고로드(Nizhnyy Novgorod)주 관광공예부가 개최한 러시아 이벤트 어워드 2023(Russia Event Award 2023) '관광 이벤트를 위한 최고의 숙박시설'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러시아 이벤트 어워드는 관광 및 여행 업계 종사자와 교수,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의 면밀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롯데호텔 사마라의 연회 서비스 경쟁력이 호평을 받았다. 소규모 모임은 물론 대규모 연회도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롯데호텔 사마라는 최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530㎡ 규모의 크리스탈볼룸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12개의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이벤트 규모와 형태에 알맞은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호텔 디자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호텔 사마라는 신고전 양식의 고풍스러운 건물 내에 자리하고 있다. 아르데코 양식을 적용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스위스에서 경쟁사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담배 위탁 생산에 나선다. 두 회사는 담배 시장 1위 지위를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에서만큼은 일시적인 동맹 관계를 맺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가 미니멀한 사이즈에 취수온도와 용량선택기능 그리고 자동살균과 안전한 트라이탄 소재의 코크까지 적용된 디자인, 편의성, 위생을 모두 만족하는 맞춤형 미니멀 냉온정수기 '러블리트리'를 선보였다. 11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러블리트리는 편의성을 위해 취수 용량을 총 20단계로 세분화해 한 번에 깔끔하게 마시기 좋은 120ml부터 조리 시 편리함을 더해주는 1000ml까지 취수 용량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 내 선택 용량 메모리 기능이 내장되어 취수 시 사용자가 원하는 용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냉수 온도를 약냉부터 강냉까지 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온수 또한 미온수인 45도부터 100도의 초고온수까지 취수용량과 마찬가지로 플러스와 마이너스 버튼으로 섬세하게 10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디자인의 경우 공간 활용이 자유로운 가로 18cm의 모던하고 깔끔한 오트밀베이지 컬러 바디를 가지 있어 홈과 오피스 모두에 잘 어울린다. 여기에 스크래치에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터치감의 전면 디스플레이 컬러는 라벤더, 오트밀베이지, 피치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정수 능력 또한 우수하다. 다층밀도구조의 3차원 심층 여과 방식의 7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베트남 파트너사인 타코(Thaoco)그룹이 수도 하노이 출점을 위한 중요 관문을 통과했다. 타코그룹은 당국으로 부터 투자 승인을 받아 베트남 이마트 4호점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마트 입장에서 로열티 수익 확대가 기대되는 한편 4호점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 하노이) 인근에 위치, 국내 브랜드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타코그룹 건설·투자 계열사 타디코(Thadico)는 하노이 서호 지역 상업 서비스·쇼핑센터 프로젝트 투자 승인을 확보했다. 대우건설 베트남법인 THT 디벨롭먼트(THT Development)가 하노이 인민위원회로 부터 획득한 프로젝트 투자 승인권을 재구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타코그룹은 이를 토대로 베트남 하노이 서호 지역에 자리한 약 2만4000㎡ 부지에 대형 쇼핑몰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하노이 서호 지역은 베트남 전통의 부촌이 있는 데다 인근 신도시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현지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지난 9월 오픈한 롯데몰 하노이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타코그룹은 지상 5층·지하 3층 규모 대형 쇼핑몰을 건설할 방침으로 최근 건축 설계 입찰도 시작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흡연 대국' 러시아에서 한국 담배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장악력이 약화된 가운데 국산 담배가 흥행몰이를 하며 현지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러시아 흡연율은 4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담배동향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글로벌 흡연율 22.3%의 두배가 넘는 수치다. 러시아 담배 시장 규모는 작년 기준 약 150억달러(약 19조5770억원)로 추산된다. 러시아 정부가 흡연 대국이라는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대대적 금연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시장이 성장할 정도로 담배를 향한 러시아 사람들의 애정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1분기 러시아 담배 판매량은 16억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났다. 캡슐형 필터, 공간 필터 등이 적용된 가향 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러시아 일반 담배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국의 캡슐형 필터 담배가 러시아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러시아 시장 내 한국 담배 공급량은 324만달러(약 40억원)를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