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Antonio 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 면세사업권 입찰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이 참여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해외 점포 효율화 전략을 추진해 온 롯데면세점이 수익성을 재점검하는 가운데 괌 사업을 유지할지, 전략적으로 철수할지를 두고 셈법을 따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괌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괌 공항공사(GIAA, 이하 괌 공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공항 내 특산품 리테일 면세사업권에 대한 제안요청서(RFP)를 공식 발행했다. 입찰 제안서 제출 마감은 오는 5월 29일이며, 현재 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의 계약은 7월 20일 종료된다. 이번 사업권의 기본 계약 기간은 10년으로, 괌 공사 재량에 따라 5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어 최대 15년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판매 품목은 화장품·향수·패션·주얼리·주류·담배 등 면세 핵심 카테고리를 포함하며 약 2만2038㎡ 규모 리테일 공간 등이 대상이다. 괌 공항 면세점은 괌의 유일한 관문인 국제공항을 책임지는 대표 면세점이다. 연간 약 200만 명이 이용하는 관광 허브로, 출국객 수요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매출 기
[더구루=진유진 기자] CJ대한통운 인도 합작 물류 법인 CJ다슬 로지스틱스(CJ Darcl Logistics, 이하 CJ다슬)가 철도와 해상을 결합한 복합 물류망을 구축하며 인도 북부와 방글라데시를 잇는 수출 물류 통로를 확대하고 있다. 북인도 섬유 산업 클러스터와 글로벌 의류 생산 거점인 방글라데시를 직접 연결해 물류 효율성과 공급망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9일 CJ다슬에 따르면 최근 인도 펀자브주 루디아나와 서벵골주 할디아를 연결하는 전용 컨테이너 열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열차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ICD 군그라나(ICD Ghungrana)에서 출발해 이달 초 할디아 도크 콤플렉스(Haldia Dock Complex)에 도착했다. 이번 철도 노선은 인도 할디아 항에서 방글라데시 치타공 항으로 운항되는 회사의 피더(Feeder) 해상 서비스와 연계된다. 이를 통해 인도 루디아나에서 치타공까지 이어지는 일괄 물류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전체 운송 기간을 15일 이내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노선은 펀자브 지역 섬유 산업을 겨냥해 설계됐다. 루디아나는 인도 최대 섬유 생산지 중 하나로, 현지에서 생산된 원사와 원단이 방글라데시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최대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가 일본을 포함한 4개국에서 사업을 철수하며 아시아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몸집 키우기보다 수익성과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모습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쿠팡Inc가 글로벌 특허 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LexisNexis)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누적 특허 3919개를 앞세워 특허 포트폴리오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를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다. 기술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아온 쿠팡의 전략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렉시스넥시스가 발표한 '혁신 모멘텀 2026: 글로벌 100대 기업(Innovation Momentum 2026: The Global Top 100)'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은 '2026 글로벌 혁신기업 톱100(Top 100 Global Innovators)'에 선정됐다. 렉시스넥시스는 1600만 건 규모 글로벌 특허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바이오·IT·전자·자동차·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매년 글로벌 혁신기업 100곳을 선정한다. 해당 순위는 특허자산지수(Patent Asset Index)에 근거한 '이노베이션 모멘텀(Innovation Momentum)' 방법론을 적용해 최근 2년간 각 기업의 특허 포트폴리오 개선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쿠팡의 이번 선정은 최근 2년간 특허 경쟁력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온스타일이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2026 CJ온큐베이팅’을 앞세워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팅을 본격 확대한다.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고 전용 펀드 조성 등 투자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의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3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2023년 4월 출범한 CJ온큐베이팅(ONCUBATING)은 뷰티·웰니스 분야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입점 지원을 넘어 기획·생산·마케팅·글로벌유통·투자까지 통합 지원하는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49개 브랜드를 발굴해 누적 취급고 53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부터는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모델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의 협력이 올해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본격 가동된다. 110억원 규모의 ‘CJ온큐베이팅 K-라이프스타일 펀드’ 조성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전 밸류체인 투자 구조를 완성했다. 선발된 브랜드에는 펀드 조성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주류 브랜드 헤네시와 협업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면세 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체험을 결합한 리테일 전략으로 프리미엄 주류 매출 확대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25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모엣 헤네시 트래블 리테일과 함께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헤네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 '불의 말의 해'를 콘셉트로 한 조형물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헤네시 V.S.O.P·X.O·파라디 등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용 칵테일, 시음 프로그램, 한정판 기프트 패키지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결합해 브랜드 몰입도를 높이고 구매로 이어지는 소비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을 통해 국제 여행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주류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설과 같은 아시아 주요 명절은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객단가가 높은 코냑 제품 판매 확대 핵심 기회로 평가된다.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롯데면세점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호텔 체인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들의 격전지로 꼽히는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토종 호텔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22일 '트래블러스 초이스(Travelers’ Choice)'에서 롯데호텔 하노이를 '뷰가 좋은 하노이 호텔(Hotels with a View)' 2위로 선정했다. 트래블러스 초이스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1년간 직접 남긴 리뷰와 평점 등을 바탕으로 상위 1% 업체를 선정하는 만큼, 실제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로 통한다. 이용자 평점과 리뷰 수, 전반적인 만족도, 가격 대비 가치 등 실제 투숙객 평가를 종합 반영해 산정된다. 롯데호텔 하노이는 평점 4.9점과 2600여 건의 리뷰를 기록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는 랜드마크 호텔로서 가진 상징성과 한국 특유의 섬세한 K-서비스가 결합된 시너지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호텔은 65층 규모 롯데센터 하노이 상층부에 위치해 전 객실에서 하노이 시내와 서호(West Lak
[더구루=진유진 기자] CJ대한통운 북미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 경영진이 글로벌 콜드체인 공급망 분야 최고 권위의 리더십 상을 수상하며 현지 물류 경쟁력을 입증했다. 공급망 리스크와 비용 상승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북미를 중심으로 한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에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 식품 물류 전문 매체 '푸드 로지스틱스(Food Logistic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올해 '공급망의 록스타(Rock Stars of the Supply Chain)'에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케빈 콜먼 최고경영자(CEO)와 브래드 너퍼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정했다. 콜먼 CEO는 '우수 리더(Leaders in Excellence)' 부문에서 세 번째 수상했으며, 너퍼 COO는 '최고 운송 전문가(Top Transportation Professional)' 부문에서 두 번째로 선정됐다. 해당 상은 글로벌 콜드체인과 식품 물류 산업에서 운영 혁신과 공급망 고도화에 기여한 리더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식품 콜드체인은 온도 관리와 식품 안전, 운송 효율 등 고도의 운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세계그룹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오리건주와 손잡고 매장 내 재활용 환급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유통 공간에 자원 순환 기능을 결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접점을 넓히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신세계는 북미 시장에서 현지 밀착형 ESG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가 미국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트윌리오(Twilio)와 협력해 라스트마일(최종 배송 단계) 자동화에 착수했다. 배송 완료 직전 발생하는 '고객 부재' 문제를 기술로 해소해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51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플랫폼 간 주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로켓배송에 물류 인프라를 토대로 시장을 평정한 쿠팡의 독주 체제 속에 네이버·SSG닷컴·G마켓·11번가 등 후발 주자들이 반격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츠(ResearchAndMarkets)에 따르면 한국 B2C 이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2688억3000만 달러(약 393조원)에서 오는 2029년 3498억1000만 달러(약 510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2020~2024년 연평균 성장률(CAGR) 11.6%의 고성장을 거친 뒤, 2025~2029년에도 6.8%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구도에서 쿠팡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쿠팡은 매출 100조원 고지를 넘보는 ‘매머드급’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전국 단위 풀필먼트 센터와 자체 물류망을 기반으로 한 ‘로켓배송’은 국내 배송 서비스 기준점으로 자리 잡았다.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을 넘어 전 카테고리로 확장하며 소비자의 일상 소비를 흡수하고 있다. 특히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를 결합한 ‘와우 멤버십’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텔신라가 글로벌 1위 기내·공항 면세 기업 미국 '쓰리식스티(3Sixty Duty Free)'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며 해외 투자 자산 정리에 나섰습니다. 쓰리식스티는 최근 호텔신라 보유 지분 44%를 되사는 바이백(재매입)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장기화된 수익성 압박 속에서 외형 확장 전략을 접고, 내실 중심 경영 기조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호텔신라, 美 쓰리식스티 지분 44% 전량 매각…"내실 경영 강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육군이 최신예 스트라이커 장갑차인 'M1304 ICVVA1(이하 M1304)'를 한국에 배치한다. 이번 전개는 스트라이커 여단 순환배치에 따라 이뤄졌다. M1304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향후 8개월간 임무를 수행하며, 주한미군 지상군 화력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에 이어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주도하는 독일·노르웨이 연합이 캐나다 오타와에 발도장을 찍었다. TKMS가 후원하는 캐나다 국방 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행사를 열었다. 캐나다 정부·협력사와 교류하고 차세대 초계 잠수함(CPSP)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CPSP 사업 후보인 독일·노르웨이 연합과 'K 원팀'의 현지 홍보전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