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 15일 한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확산을 위해 신재생발전사업자의 한전 송배전망 이용 관련 개선 내용을 담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 사항을 시행한다. ◇신재생 활성화를 위한 배전 접속공사비 산정 방안 개선 한전은 앞으로 현재 계약전력 100kW 미만 저압 접속 시 표준시설부담금, 100kW 이상은 설계조정시설공사비 적용했다면 향후표준시설부담금 적용 대상을 100kW→1MW(1000kW) 이하까지 확대 적용한다. 한전 측은 이로인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유도 및 공사비 산정의 투명성 강화 효과를 기대한다. ◇접속점 협의 지연 사업자에 대한 이용신청 해지 또한 앞으로 접속점 협의요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불응할 경우, 이용 신청 효력 상실하기로 했다. 배전용전기설비를 이용 신청한 발전사업자가 계통용량을 선점한 채 특별한 이유 없이 적기에 발전소 건설 관련 인허가 및 사업 자금을 얻지 못한 고객이 배전설비 이용 신청 취소 조치를 피하기 위해 한전의 접속점 협의에 불응,접속 업무가 지연돼 후순위 신재생 사업자의 접속 기회 박탈 사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이다. 한전은 장기 미접속 발전사업자 이용
세계적인 분석 선두 기업 SAS(쌔스)코리아(대표이사 오병준)가 15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고객, 파트너, 산업별 전문가 900여명을 대상으로 ‘SAS 포럼 코리아 2018’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SAS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고급 분석 전략과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SAS 포럼 코리아 2018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의 발전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오병준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은 SAS가 오랫동안 발전시켜온 고급 분석의 연장선으로, 사물인터넷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화된 모델로 분석한 결과는 더욱 놀라울 것”이라며 “SAS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분석을 통해 얻는 결과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정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정성일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이사는 디지털 혁명으로 정의되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비즈니스 모델 및 최신 사례를 소개하며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급자의 효율 향상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에너지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제도( EERS)’를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제도(EERS)는 에너지공급자에게 에너지 판매량(GWh)과 비례하여 에너지 절감목표를 부여하고 다양한 효율 향상 투자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에너지공급자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라 효율 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법률적 책무가 있으나 그동안 판매량 감소를 이유로 효율 향상 투자에는 소극적이었다. 에너지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제도(EERS)는 에너지 절감목표를 설정해 법률상의 책무를 구체화한 제도로 이로 인해 효율 향상이 에너지공급자에게는 의무가 된다. 올해 시범사업은 한국전력공사부터 시작하며 한전의 절감 목표량은 전전년도 전력 판매량의 0.15%가 된다. 한전은 프리미엄 전동기 등 고효율 기기 보급 지원을 직접 수행하거나 또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의 투자대행 등을 통해 이를 달성하여야 한다. 산업부는 스마트 가전, 제로에너지빌딩 등 새로운 효율 향상 투자수단(품목, 방
인텔 공인대리점 3사(인텍앤컴퍼니, 코잇, 피씨디렉트)가 구매부터 A/S까지 모든 과정이 친절한 인텔 정품 CPU 혜택을 소개하는 ‘우리 가족 인텔 정품 CPU 생활’ 프로모션을 15일 3사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인텔 정품 CPU에 대한 소개, 구매 시의 혜택 등을 알아보고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한은 6월 27일까지이며 간단한 퀴즈 내용으로 조립PC에 관심 있는 유저에게 정보와 재미를 함께 제공한다. 인텔 정품 CPU는 인텔이 공식 지정한 공인대리점 3사에서 유통되는 프로세서 제품을 의미한다. 온라인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품명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도 단품으로 구입하면 박스 포장에 부착된 정품 스티커를 통해 정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완제품 형태의 조립 PC를 구매할 경우에는 케이스 등에서 부착된 정품 스티커를 볼 수 있다. 스티커에 있는 시리얼 번호로 리얼시피유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하게 되면 인텔 공인 대리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된다. 먼저 정품 등록을 하게 되면 3년 무상 A/S 서비스가 제공되며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인기 빙과제품인 ‘스크류바’, ‘수박바’와 미니멜츠 브랜드(동학식품)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구슬아이스 2종 ‘미니멜츠빅 스크류아이스’, ‘미니멜츠빅 수박아이스’를 선보였다. 롯데제과의 대표 빙과 브랜드인 스크류바, 수박바, 죠스바는 작년 포장지에 변화를 주어 파인트, 치어팩 등의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했다. 작년 한 해 약 825억(전년비 23% 신장)의 매출을 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이번 선보인 ‘미니멜츠빅 스크류아이스’, ‘미니멜츠빅 수박아이스’는 미니멜츠빅 브랜드로 기존 구슬아이스보다 한층 커진 볼 모양의 내용물이 들어가 있다. ‘미니멜츠빅 스크류아이스’는 스크류바의 맛을 살린 구슬아이스가 들어가 있고 ‘미니멜츠빅 수박아이스’는 수박 맛, 딸기 맛을 살린 두 가지 맛의 구슬아이스가 들어가 있다. 특히 미니멜츠빅 아이스 2종은 내용물의 조직감을 살려 색다른 식감을 선사한다. 씹었을 때 일반 빙과류에서 느낄 수 있는 아삭함과 함께 쫀득함도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 코리아(대표 이혁재)가 5월 27일(일)까지 제3회 콘티스타(ContiStar)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콘티스타는 콘티넨탈 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한 차세대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4년제 대학 재학생, 휴학생 및 및 기졸업자이면서 공인영어성적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5월 27일(일) 자정까지 콘티넨탈 글로벌 채용 사이트로 접속해 소정 양식의 입사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콘티스타 채용 부서는 △경영지원 △기술영업 △엔지니어링(R&D) △품질 △물류 등으로 다양하며, 선발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온라인 인적성검사 그리고 3차 면접 전형(직무에 따라 추가 전형 실시 예정)을 거쳐 진행된다. 최종 발표는 6월 15일(금) 예정이며 합격자는 올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판교, 세종, 이천 등 콘티넨탈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올해로 콘티스타 인턴십 프로그램은 3회째를 맞았다. 2기 콘티스타로 근무 중인 인사부 조은비 인턴사원은 “세계적인 기업의 문화와 업무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특히 앞으로의 직무 선택과 경력 개발에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씰리침대가 31일까지 가족 구성원에 따라 맞춤형 침대 세트를 제안하는 ‘해피 기프트, 해피 패밀리(Happy Gift, Happy Family)’ 이벤트를 진행한다. 씰리침대는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념일이 가득한 5월 침실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꾸고자 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특별히 마련했다. 이벤트는 신혼 부부들을 위한 ‘뉴 패밀리 세트(New Family Set)’부터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해피 패밀리 세트(Happy Family Set)’, 5060 시니어 세대를 위한 ‘베이비 부머 세트(Baby Boomer Set)’까지 가족 구성별 3가지로 선보인다. 이벤트 해당 품목 중 눈여겨볼 제품은 국내에서 기획 생산한 프레지던트(President)와 갤로웨이 펌(Galloway Firm) 매트리스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프레지던트 매트리스는 지능형 서포트 시스템을 탑재해 신체 유형이나 자세가 관계 없이 온몸을 편안하고 단단하게 받쳐준다. 두 제품에는 수면 중 골격을 재배열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
5월 15일 스승의날 오늘 아침 신문 1면 기사의 주요 내용을 통해 최근 시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주제의 뉴스들이 아침신문을 장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경향신문> -42일 만에 국회 정상화…“특검·추경 18일 처리” >본회의서 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 4명 사직서 통과…재·보궐 12곳 확정 ㆍ특검 범위 ‘김경수·청와대’ 적시 안 해... -“유쾌한 반란 약속” 이승우 깜짝 발탁 -미국 “북한 핵농축·재처리 제거가 완전 비핵화” <국민일보> -“北핵무기 이곳에 옮겨놔야” 美 비핵화 로드맵 구체화 -지방선거 출마자 4명 사직서 통과… 드루킹 특검·추경안 18일 동시 처리 -文 대통령 “해외 도피재산 환수 합동조사단 구성하라” <동아일보> -‘예루살렘 美대사관’ 충돌, 피의 월요일 -볼턴 “北 모든 핵 해체해 美로 가져와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공사가 설립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4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지원공사’)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에서 임원 선임, 주식발행 사항, 정관 승인, 사무실 소재지 등을 지난 11일 의결했다고 밝혔다. 발기인 총회는 자본금을 출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공제조합, 한국수출입은행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설립에 관한 제반사항을 최종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자본금을 출자한 9개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공제조합,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이다. 총회에서 선임된 지원공사 임원은 사장, 감사, 상임이사(3명), 비상임이사(3명) 등 총 8명이고, 초대 사장은 한국전력공사 출신으로 삼성물산 프로젝트사업부 상임고문을 역임한 허경구 씨가 선임됐다. 허경구 사장은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하는 동안 해외사업개발처 처장, 해외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베트남 웅이손2 석탄화력사업(23억불, 2013년) 등 많은 투자개발사업을 수주로 이끌었다. 아울러 지원공사의 감사에는 최금식, 상임이사에는 서택
KT가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에 통신 네트워크 등 ICT 수출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는7~10일(현지시간)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ICT 콘퍼런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8(Transform Africa Summit 2018)’에서 르완다에 4G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르완다 정보통신부 장 드 듀 루랑기르와(Jean de Dieu Rurangirwa) 장관, 앙골라 교육과학기술혁신부 마리아 두 호자리우 브라강카 삼부(Maria Do Rosario Braganca Sambo) 장관 등 아프리카 10여개국 ICT 리더들과 주 르완다 김응중 대사 등 많은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프리카 최초의 LTE 전국망 구축의 성공을 축하했으며, 인구 대비 95% 커버리지를 달성한 전국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르완다는 자원이 부족하고 국토가 협소한 내륙국가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적 역량 개발 및 ICT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을 국가의 핵심 어젠다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르완다는 약 1200만명의
◇고위공무원 전보 ▲행정법제국장 김기열
서울 상암DMC가 운전자 없이 자동차 스스로 달리는 ‘자율협력주행’ 기술의 시험무대가 된다. 어떤 차량통신망을 쓰더라도 실증가능한 세계 최초의 테스트베드다. 0.1초 만에 대용량 정보를 주고받는 초고속 이동통신기술 5G를 비롯해 이동통신 방식의 C-V2X, 무선랜 방식의 WAVE까지 현재 활용되는 모든 종류의 차량통신망이 구축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상암DMC 주요 거점 순환 ‘무인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해 시민들도 미래교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서울시가 국토부와 함께 추진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사업’ 대상지로 상암DMC를 선정하고, 2019년까지 실제 도로공간을 5단계 완전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시험할 테스트베드(고도자율협력주행 시범지구)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2020년까지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는 레벨 3단계(미국 자동차공학회(SAE) 분류 기준)가 비상시 운전자가 직접 운전해야 하는 부분자율주행이라면, 레벨 5단계는 운전자 없이 자동차 스스로 완전 주행하는 수준을 말한다. C-ITS는 자율주행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과 주변 시설물, 다른 차량과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