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전선 케이블 산업이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들어간 모습이다. 산업 전반의 급속한 발전에 전력망 개조가 가속화 하면서 전선 케이블 시장도 다시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전선 케이블 산업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 연속 생산 규모가 감소한 바 있다. 중국 거시경제 약세 속에 제조업 생산 능력도 감소한 영향이다. 전선 케이블 산업은 지난 2019년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 지원 정책과 기업 투자 확대로 반등에 성공했다. 당시 전선 케이블 총 생산 규모는 5141만㎞로 전년 대비 13.44% 증가했다. 지난 2021년에는 5480만㎞ 전년 대비 4.52% 늘어났다. 전선 케이블 시장을 세분화 해보면 전력 케이블과 전기장비용 케이블 시장 수요가 상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기준 전력 케이블 시장 규모는 36%, 전기장비용 케이블은 20%, 나도체(bare conductor)와 권선(magnet wire) 합계는 31%를 차지했다. 지난 2021년에는 다소 변동이 있었다.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전선 케이블 규모 중 전력 케이블은 40%, 전기장비용 케이블은 23%로 비중이 증가한 데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궈시안이 미국 배터리 공장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CATL과 포드 간 합작공장으로 촉발된 보조금 지급 논란과 안보 우려를 잠재우고 현지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자동차 시장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올들어 현지 딜러사들의 가격 인하 정책이 이어짐에 따라 현지 소비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구매율이 크게 하락했다. 8일 중국자동차딜러협회(China Automobile Dealers Association, CADA)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자동차소비지수는 72.5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74.6) 대비 2.1포인트 낮아진 수치이다. 다수 지역에서 자동차 구매 보조금 정책을 발표하고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가격 인하 경쟁을 벌이면서 소비자들의 관망 심리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소비지수는 현지 시장의 자동차 구매의향을 반영하는 지표로 100점을 기준으로 책정한다. 1분기(1~3월) 평균 자동차소비지수는 71.4에 그쳤다. 해당 기간 현지 자동차 딜러사 90% 이상이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재고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미 신차 판매 가격을 최저 수준으로 내린 만큼 이달 구매의향 및 시황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 딜러사들이 재고 증가에 따른 영업 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판촉 지원 정책을 도입했고 그 결과 가격 전쟁이 시작됐다"며 "더욱 저렴한 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파운드리 업체 에스제이세미(SJ Semiconductor)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에스제이세미는 신규 자금을 투입, 반도체 생산 능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빅테크 기업 텐센트가 텍스트 기반 비디오 생성AI '즈잉(Zhiying)'을 출시한다. 텐센트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첫 전기차 양산에 돌입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이르면 내년 신공장 가동에 돌입한다는 관측이 나왔다. 해외 반도체 장비 제조사 의존도를 줄인 덕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텐센트가 양자 컴퓨팅 전문 호라이즌 퀀텀 컴퓨팅(Horizon Quantum Computing)에 투자했다. 호라이즌 퀀텀 컴퓨팅은 신규 투자 자금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곳곳에서 지역 보건당국이 임플란트 가격 조정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임플란트 비용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임플란트 업체들도 실적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알리바바의 기업용 메신저 딩딩이 중국판 노션으로 불리는 문서 협업툴 워라이(Wolai)를 인수했다. 딩딩은 워라이 인수로 협업툴 시장에서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추격 속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딩딩을 워라이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개발팀을 전원 딩딩으로 합류시켰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워라이의 핵심 주주들은 3월 5일부터 명단에서 이름이 제외됐다. 딩딩에 인수된 워라이는 2020년 6월 출시된 이후 중국판 노션으로 불리는 문서 협업툴로 다양한 기능이 노션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협업툴 부문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워라이팀은 향후 딩딩 내에서 문서 공유 툴 개발 등 협업기능 개발에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워라이팀은 개인 유저를 대상으로 한 라이트한 문서툴도 개발한다. 딩딩은 지난해 12월 컨퍼러스를 통해 유저들에게 더 가벼우면서 효율적인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딩딩은 이번 워라이 인수로 플랫폼 내 문서 기능의 품질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통해 중국 협업툴 시장을 둔 경쟁에서 한 걸음 더 격차를 벌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딩딩은 2015년 출시된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강서강봉이업(Ganfeng Lithium·간펑리튬)이 자원이 풍부한 네이멍구(내몽고)자치구와 손을 잡는다. 리튬이온배터리 핵심 원재료 채굴부터 배터리셀 제조까지 가능한 통합 거점기지를 구축,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IT 기업 바이두와 화물운송 기업 스차오의 합작사인 '딥웨이'가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딥웨이는 지능형 트럭 대량 생산 체제 등을 갖춰 시장을 공략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가 중국 리튬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 캔맥스 테크놀로지스(Canmax Technologies, 이하 캔맥스)의 지분에 투자하며 리튬 배터리 소재 확보를 늘린다. 원재료·소재·셀·팩·재활용까지 수직 계열화된 밸류체인(생산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의 구성) 구조에 집중하고 있는 CATL은 배터리 소재 확보로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강화된 자본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발전용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