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에스알홀딩스(OSR Holdings)'가 비침습 혈당측정 기술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 스타트업 '우리아이오(Woori IO)' 인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당뇨 관리 기술을 선점하고, 웨어러블 기반의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목표다. 이번 인수는 오에스알홀딩스가 글로벌 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라는 장기적 성장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오에스알홀딩스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우리아이오를 인수하기 위한 기본합의서(Term Sheet)를 체결했다. 인수는 오에스알홀딩스의 한국 자회사인 오에스알홀딩스코리아를 통해 진행되며, 인수 완료 시 우리아이오는 오에스알홀딩스코리아의 100% 자회사가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우리아이오 기존 주주들은 오에스알홀딩스코리아의 신주를 받게 되며, 향후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오에스알홀딩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도 부여받는다. 한국의 핵심 사업체인 오에스알홀딩스코리아를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인 오에스알홀딩스는 지난 2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 주식 전환은 오에스알홀딩스 주가가 향후 3년 내 한 차례라도 10달러 이상을 기록할
[더구루=이연춘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미디어 컨설팅 전문회사 참컴과 손잡고 오는 10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타’에서 K-푸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30일 서울 강남 식신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외식 산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치맥페스타 성공 개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2025 치맥 페스트’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LA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몰(Westminster Mall)의 축구장 2배 규모에 달하는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LA 치맥페스트는 K-컬처 전반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 행사로 치킨과 맥주라는 대표적인 K-푸드 조합은 물론 다양한 우리 먹거리와 K-상품이 한자리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참컴의 미주 법인 참컴USA와 LA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회사인 링크원(대표 오세진)이 설립한 특수 목적법인(CHIMAC-FEST LLC)이 주관한다. 식신은 월간 350만 MAU(활성 사용자 수)의 국내 최대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과 일 24만명이 이용하는 모바일식권인 ‘e식권’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최근에는 AI솔루션 ‘메타덱스’를 기반으로 외식 산업
[더구루=김명은 기자] 베트남에서 K-라면의 인기가 뜨겁다. 독특하고 강렬한 맛은 기본이고, K-드라마, K-팝 등 한류 콘텐츠의 영향에다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고급 간식'으로까지 인식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31일 베트남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농심의 신라면 등 매운맛이 강한 프리미엄 라면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제품의 가격은 현지 쌀국수 한 그릇에 맞먹을 정도로 높지만 소비자들은 '특별한 경험'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다. 베트남 소비자들이 한국 라면에 열광하는 첫 번째 이유는 특유의 강렬한 맛과 쫄깃한 면발이다. 특히 불닭볶음면처럼 매운맛이 강한 제품은 한국 못지않게 매운 음식을 즐기는 베트남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의 현지 라면과는 다른 깊고 진한 국물맛과 독특한 소스의 조합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K-라면의 인기에는 한류를 빼놓을 수 없다. 한국 드라마 속 등장인물이 컵라면을 맛있게 먹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며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양한 조리법과 먹방 콘텐츠가 전파되며 한국 라면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비투엔이 리본머티리얼즈와 함께 효소 기반 하이브리드(bio) 플라스틱의 상용화와 글로벌 친환경 산업 혁신에 나선다. 비투엔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리본머티리얼즈(Reborn Materials Inc.) 본사 연구개발(R&D) 센터에서 AI 데이터 기반 하이브리드(bio) 플라스틱 공동 사업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행사는 비투엔의 고도화된 AI 데이터 플랫폼과 리본머티리얼즈의 생분해 플라스틱 실증 데이터를 결합해 향후 정책 및 투자 기준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정부와 금융, 관련 산업계 등 관계 기관은 △하이브리드(bio) 플라스틱 관리 △토양 환경 보전 △친환경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리본머티리얼즈는 효소 첨가 플라스틱을 자체 개발한 미국의 혁신 기술 기업으로, 환경 오염 감소와 지속 가능성 향상을 위한 대체 소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미 미국 캘리포니아 농업 현장에서는 관련 제품이 실증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장을 앞두고 있다. 제이슨 강(Jason Kang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리온이 한국-베트남 우호 문화제에 참가해 대표 스낵 '포카칩(현지명 오스타)'과 '스윙칩'을 앞세운 체험형 마케팅을 펼쳤다. '고향 감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과 지속가능성을 내세운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며 이목을 끌었다. 31일 오리온 베트남 법인에 따르면 오리온은 호찌민 1군 레러이(Le Loi) 보행자 거리에서 열린 '2025 한-베 우호 문화제'에 참가해 자사 스낵 브랜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오리온이 매년 진행해온 한-베 교류 활동 일환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와 브랜드 스토리 전달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리온 부스는 '작은 즐거운 농장'을 콘셉트로, 감자밭에서 수확한 감자가 바삭한 스낵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시각화해 체험 요소를 극대화했다. 방문객들은 현지 원료 조달 프로젝트인 '고향 감자'를 소개받고, 해당 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 허니버터맛을 시식했다. 이와 함께 미니게임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오리온과의 접점을 넓혔다. 고향 감자 프로젝트는 오리온이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 농민, 지방 정부와 협력해 추진해온 농업 상생 프로그램이다. 매년 5만 톤 이상의 감자를 현지에서
[더구루=김명은 기자] 롯데가 인공지능(AI)을 그룹 비즈니스에 적극 도입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수립해 경쟁력을 갖추고, 바이오 등 신사업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31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 5월 윤리헌장 선포식을 열고 개발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AI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이는 AI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인간존중 △안정성 △투명성 △공정성 △책임성 △연대성 6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한다. 유네스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윤리 가이드라인에 근간을 두고 있다. 롯데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전 영역에서 AI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된 개발 분야는 구매∙생산,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 4가지 영역이다. 롯데 화학군은 지난해 구매∙생산 분야에서 과제를 진행하며 업무 역량을 향상시켰다. 롯데케미칼은 AI가 고객이 원하는 색상 조합을 찾아내는 합성수지 컬러매칭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일일 생산성을 50% 개선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원자재 시황 분석과 계약 단가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비용 관리와 원료 수급에
[더구루=김명은 기자] 동원F&B가 유산균 음료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를 일본과 대만에 이어 중국 수출을 확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동원F&B에 따르면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는 지난해 5월 일본 코스트코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 수출을 본격화했으며, 약 1년 만에 13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4월부터 대만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시작했고, 다음달에는 중국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이로써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는 아시아 코스트코 전체 매장에 진출하게 됐다.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는 스위티자몽의 이색적인 과일의 맛과 유산균배양액, 비타민 등 기능성 성분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대만에서는 초도 물량 입점 후 진행한 시음 행사의 반응이 좋아 예상치의 2배 가까운 수량을 추가 발주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의 매운맛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면서 궁합이 좋은 K-음료에 대한 관심이 함께 증가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동원F&B는 아시아 코스트코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코스트코의 본고장인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맞춤형 마케팅으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유명 와인 산지 나파밸리의 와이너리 '셰이퍼 빈야드(Shafer Vineyards)'가 글로벌 와인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지 3년 5개월 만의 첫 대표 교체로 정용진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로 알려져 있다. 단순 부동산 투자에서 그치지 않고, 프리미엄 와인 사업을 본격 확장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다. 31일 셰이퍼 빈야드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에버리(Christopher Avery)를 신임 CEO로 공식 임명했다. 에버리는 △다리우쉬(Darioush) 회장 △다우 패밀리 에스테이트(DAOU Family Estates) 글로벌 판매·무역 마케팅 담당 부사장 △파트리모니 에스테이트(Patrimony Estate) 회장 △오푸스 원(Opus One) 판매·마케팅 부사장 등을 지내며 고급 와인 산업에서 20년 넘게 경력을 쌓은 인물로, 글로벌 세일즈 전략과 브랜드 구축에 정통한 전문가다. 신임 대표직은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됐다. 에버리는 "셰이퍼는 나파밸리와 그 너머에서 상징적인 브랜드"라며 "우리 팀,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유산을 계승하고,
[더구루=김명은 기자] 서울우유가 홍콩 치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우유 어린이 유제품 브랜드 '앙팡' 치즈 제품이 홍콩과 마카오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PnS 파크앤샵(PARKnSHOP)에 입점했다. 치즈는 유제품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큰 품목으로, 국내 시장 포화에 대응하고 해외 매출을 늘려 성장을 도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1일 PnS 파크앤샵에 따르면 '서울우유 앙팡 유기농 아기치즈'의 제품 판매를 본격화한다. 해당 치즈는 아기의 성장 단계에 맞춰 필요한 영양소를 강화해 6~18개월, 19~36개월, 4세 이상 등 스텝별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다. PnS 파크앤샵는 한국에서는 드러그스토어 '왓슨스(Watsons)'로 유명한 에이에스(A.S) 왓슨그룹이 운영하는 유통 체인이다. 지난 1973년 설립돼 홍콩 스탠리에서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현재는 홍콩과 마카오, 중국 본토 등에서 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홍콩과 마카오는 제조업이 적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품이 수입품으로, 한국 제품 또한 이곳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다. 서울우유는 앙팡 유기농 아기치즈의 PnS 파크앤샵 입점을 통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유아용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연구 결과를 국제 암 치료 및 연구 분야의 전문 저널인 ‘Cancer Treatment and Research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 CT-P16 글로벌 임상 3상에 참여한 환자들을 3년간 추적한 이번 연구는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장기 추적 임상이다. 31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본 임상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글로벌 임상으로, 백인을 포함해 동양인, 흑인, 아메리카 원주민, 중남미 혼혈 등 다양한 인종이 참여했다. 환자들은 베그젤마 또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1:1 무작위 배정으로 투여 받았으며, 두 군 모두 병용 항암제를 포함한 유도 치료를 3주 간격으로 최대 6회까지 진행했다. 이후에는 베그젤마 또는 오리지널 의약품 단독 투여로 치료를 이어갔고, 마지막 환자 등록 후 3년 시점까지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마지막 환자 등록 이후 3년간의 장기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임상 전체 기간 동안의 객관적 반
[더구루=이연춘 기자] 콜마홀딩스의 자회사 오가노이드 기반 생명공학기업 넥스트앤바이오(Next&Bio)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학술기관 중 하나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 산하 싱가포르 암과학연구소(Cancer Science Institute of Singapore, CSI)와 오가노이드 공동연구소를 연다. 이를 통해 아시아 암 환자로부터 유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오가노이드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차세대 정밀 의료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넥스트앤바이오는 30일(현지시간) CSI와 오가노이드 기반 공동연구소 개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욱 넥스트앤바이오 대표를 비롯해 아쇼크 벤키타라만(Ashok Venkitaraman) NUS 교수,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공동연구를 통해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중국계, 인도계, 말레이시아계 등 다양한 아시아 암 환자로부터 유래한 오가노이드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치료반응 예측 등의 연구를 본격화하고, 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할 새로운 평가 플랫폼도 공동으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대한민국 제과명장의 베이커리 제품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콜라보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제과명장 콜라보를 더욱 확대한다. 최근 간편하고 가볍게 즐기는 스내킹(Snacking) 문화가 자리 잡고 전국의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일명 빵지순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구내식당에서도 밥 대신 즐길 수 있는 소위 '식사빵'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제과·제빵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제과명장과의 콜라보를 통해 명장의 노하우를 담은 식사빵을 구내식당에서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31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3월에 시작된 첫 콜라보는 '명장10'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대표 깜빠뉴를 선보여 온 10호 제과명장 송영광 명장과의 콜라보로 삼성웰스토리 전용 깜빠뉴를 개발해 3월 한 달간 시범 사업장에서만 5천개 이상 제공됐다. 해당 제품은 송 명장과 함께 1년 넘는 연구기간 끝에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매장에서 판매하는 깜빠뉴보다 작은 크기로 만들어 한 끼 식사로 적합하며 회사에서 뜯어먹기 편하게 부드럽게 만들어졌다. 이번 달부터는 서울 3대 빵집으로 손꼽히는 '김영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