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광동제약이 중국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대표 브랜드 '비타500'에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를 적용한 신제품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 글로벌관에 입점시키며 현지 온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7일 타오바오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타오바오 내 자사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비타500 콜라겐X잔망루피 천고뤂비 에디션'을 55위안(약 1만원)에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기존 비타500의 비타민C 기능에 콜라겐 단백질 성분을 추가한 건강음료로,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실제 소비자 리뷰에서도 "맛이 상큼하고 마시기 좋다", "재구매 의사가 있다"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협업 전략을 적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K-건기식 브랜드의 중국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중국에서 면역력·피부 건강 관련 기능성 제품 수요가 높은 만큼, 현지 맞춤형 제품과 캐릭터 협업은 빠른 시장 침투에 효과적인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건기식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광동제약의 중국 온
[더구루=진유진 기자] 스위스 제네바주 의회가 청소년 건강 보호와 환경 문제를 이유로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이번 조치는 긴급 조항을 통해 즉시 발효됐으며, 충전식 전자담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의 무연 제품 판매량이 일본과 영국에서 전통 연초 담배를 넘어섰다. 스웨덴에서는 무연 제품이 전체 담배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사실상 시장을 장악했다. 담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시장에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빅2' 자리에 올랐다.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생산과 글로벌 브랜드와의 장기 파트너십이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6일 코스맥스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스킨케어 OEM 톱10'에서 2위 자리를 꿰찼다. 코스맥스는 OEM을 넘어 ODM과 OBM(제조업자브랜드개발)까지 아우르는 혁신적 전략으로 성장하며, 현지에서도 품질 경쟁력과 유연한 생산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존재감을 확대해왔다. 현지 뷰티 매체 차이쉰은 "코스맥스차이나는 색조 화장품과 고급 스킨케어 분야에서 다수 글로벌 브랜드에 OEM 서비스를 제공하며 풍부한 경험을 축적했다"며 "중국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포뮬러가 성공의 기반이 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스맥스는 민감성 피부, 미백, 주름 개선 등 기능성 효능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 패턴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공급해왔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OEM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순위에서 민감성·효능 중심 제품에 강점을 가진 '포산 신원생명공학'이 1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 브라질 자회사 'CJ셀렉타(CJ Selecta)'가 브라질산 대두의 RTRS(책임 있는 대두 생산·거래 인증) 확보량을 대폭 확대한다. 단순 원료 조달을 넘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과 글로벌 규제 대응까지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결정이 유럽의 산림 파괴 방지 규제 시행과 맞물리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사료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패트리샤 스구이(Patricia Sugui) CJ셀렉타 ESG 이사는 "브라질산 유전자 변형 대두의 RTRS 인증량을 2027년까지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RTRS는 대두 생산·운송 과정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국제적인 인증 시스템이다. 현재 CJ셀렉타는 브라질에서 연간 80만~100만 톤 규모 대두를 조달하고 있다. 이 중 절반이 유전자 변형 대두다. 하지만 RTRS 인증을 받은 비중은 약 3분의 1에 그친다. 나머지 절반인 비유전자 변형 대두는 이미 100% 프로테라(ProTerra) 인증을 확보한 상태다. RTRS 인증 확대는 평판 관리 차원을 넘어 환경적 효과도 있다. CJ셀렉타 자체 분석 결과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SPC(대두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바이오기업 '바이오젠(Biogen)'이 산후우울증 경구 치료제 '주르주배(Zurzuvae®, 성분명 주라놀론)'에 대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승인을 획득했다. 하루 한 번, 14일간 복용하는 간편한 치료법으로, 유럽에서 산후우울증에 공식 허가된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가 탄생했다. 영국 승인에 이은 EU 시장 확장은 글로벌 정신건강 치료제 시장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마카오가 전자담배 소지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판매·제조·수출입 금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개인 소지까지 차단하려는 움직임은 청소년 흡연 확산을 막고, 글로벌 관광지로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규제는 동남아 지역 전자담배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공장에 대규모 확장 투자를 단행한다. 신규 생산라인 16개를 추가하고, 가열담배·니코틴 파우치·니코틴 대체요법(NRT) 제품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투자는 BAT의 차세대 담배 제품 시장 선점 전략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첨단 줄기세포 치료 전문 의원을 유치하며 의료·웰니스 복합 리조트로 도약에 나섰다. 단순 숙박·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의료관광 시장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입지를 활용해 한류 의료·웰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3일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미다스의원 인스파이어리조트점'은 리조트 선타워 3층에 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생명공학 기업 '파나셀바이오텍'의 연구 지원을 기반으로 면역세포·줄기세포 재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티에이징·피부 재생·탈모 치료 등 프리미엄 시술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일본인 고객을 겨냥해 일본어 상담 서비스와 시술 후 체류 프로그램을 마련, 해외 환자들이 겪는 언어·안전 부담을 최소화했다. 시술 직후 리조트 객실에서 회복할 수 있고, 스파·다이닝을 연계한 체류형 의료관광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인천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어 귀국 직전까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인스파이어는 의료뿐 아니라 요가·필라테스 등 '가을맞이 웰니스 클래스'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비즈니스에 최적화한 풀필먼트 서비스 '카페24 매일배송' 운영을 본격화한다.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을 미리 입고하면, 주문 발생 시 365일 쉬는 날 없이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출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온라인 사업자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매일·당일·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 판매하는 상품 전체 혹은 일부 상품군 지정 등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상품 배송 전략을 취할 수 있다. 2일 카페24에 따르면 매일배송 서비스를 약 3개월간 100곳 넘는 기업에 적용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서비스 도입 시, 상품 주문 접수 이후 출고되기까지 시간이 이전 대비 약 60%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출고·포장·배송 과정이 자동화되며 물류 운영 부담은 대폭 줄었다. 이로써 사업자는 상품 기획 등 비즈니스 본질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뷰티 브랜드 디마프는 '카페24 매일배송'을 도입해 금요일 저녁에 주문한 고객도 다음날이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최근 태국 방콕 시리랏병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육센터(Orthopaedic Learning Center, Siriraj Hospital)에서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포럼(MEET THE MIS MASTERS: A Joint Korea–Thailand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와 척추질환 환자 증가로 수술 수요가 급증하는 태국에서 아시아 척추외과 석학들이 최신 국산 척추 의료기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현지 환자들에게 절개는 줄이고 회복은 빠른 최소침습 척추수술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일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와 쭐랄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성남시가 후원했다. 한국과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 척추외과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스디렉터는 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위찬 잉삭몽콜(Wicharn Yingsakmongkol) 태국 쭐랄롱꼰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양일간의 프로그램은 척추내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웰푸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빼빼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K-컬처 열풍을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 매출 확대를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젊은 층을 겨냥한 이번 행사는 빼빼로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2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5일까지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와 함께 하는 빼빼로 여행(One LOTTE trip with PEPERO)'을 주제로, 브랜드 상징 색상과 빼빼로 캐릭터를 활용해 버스 정류장을 형상화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방문객은 6가지 대표 제품을 시식하고, 미션 수행을 통해 기념품과 계열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리아, 롯데시네마 등 그룹 내 다른 브랜드와 연계해 체험에서 소비로 이어지는 고객 여정을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3년에도 베트남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나흘 만에 누적 방문객 1만2000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업계에서는 롯데웰푸드가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현지 생활·문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과 독일의 조선·방산 진영의 경쟁 구도가 캐나다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로 옮겨간다.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맞붙은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사우디 잠수함 사업에서도 경쟁을 이어간다. 사우디가 사상 최초로 잠수함 도입을 통해 해군 전력을 구축하려는 가운데 한화오션과 TKMS가 물망에 올랐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이하 BAT)가 이탈리아 생산기지 확대에 5억 유로(약 8560억원)를 투입하며 차세대 담배 생산 역량 강화에 나선다.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 등 비연소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하는 동시에, 유럽 내 핵심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