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워렌 버핏이 투자한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比亞迪·BYD)가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 재진출한 현대차와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중국산 모델3의 배터리를 리튬인산철(LFP)에서 M3P로 교체한다는 소문을 정면 반박했다. M3P는 에너지 밀도와 가격 경쟁력 모두 강점을 지녀 CATL의 차기 주력 제품 중 하나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의 반독점법 위반 결정으로 음원 독점권이 해제된 텐센트 뮤직의 유료 사용자 수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뮤직은 2분기에 10억 3000만 달러(약 1조3500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3.8%가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1억3300만 달러(약 1740억원)로 전년대비 8.3%가 감소했다. 전반적인 매출 감소에도 음악구독 수익과 유료 사용자의 수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음악 구독 수익은 3억1500만 달러(약 4130억원)으로 전년대비 17.6%가 증가했으며 유료 사용자는 8270만 명을 기록해 전년대비 24.9%, 전분기 대비 250만명 증가했다. 텐센트 뮤직은 복잡한 상황 속 거시적 환경의 역풍을 맞은 상황에서 수익 성장에는 악영향이 있었지만 구독 수익의 성장으로 균형잡힌 성장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 정부의 반독점법 규제 속 음원 독점권을 포기한 상황에서도 유료 구독자를 늘리는데 성공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중국 온라인 음원의 80%를 독점하고 있는 텐센트 뮤직에 "온라인 음원 독점 판권을 포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해당 명령 이후 넷이즈 클라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화웨이가 인도네시아 대학·연구기관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놈(genome·유전체) 연구에 협력한다. 질병을 예단·치료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첨단 바이오 시장에 가세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이 현지 최대 버스 기업 우통과 협력을 10년 연장했다. 전기 상용차용 배터리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장악력을 강화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기차 배터리 공급사로 CATL과 BYD를 선정했다. 중국 1·2위 배터리 업체를 등에 업고 2024년 첫 전기차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배터리 소재 업체 샨샨이 쓰촨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1단계 투자를 마쳤다. 연간 20만t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음극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최대 7900억원에 달하는 유동성을 확보했다. 자금난 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전기차 양산에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패러데이퓨처는 미국계 사모펀드 ATW파트너스와 최대 6000만 달러(약 79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약정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패러데이퓨처는 우선 약정된 금액 가운데 5200만 달러(약 680억원)를 인출할 예정이다. 이에 첫 전기차 출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패러데이퓨처는 자금 부족과 공급망 문제 등으로 전기차 출시를 연기했다. 애초 3분기부터 본격 인도할 예정이었으마 3~4분기로 출시 계획을 변경했다. <본보 2022년 7월 26일자 참고 : '중국판 테슬라' 패러데이퓨처, 자금난에 첫 전기차 출시 연기…명신 위탁생산 '경고등'> 카스텐 브라이트펠트 패러데이퓨처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출시를 위한 충분한 신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3~4분기 고객에게 전기차를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캘리포니아 핸포드 공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서학개미 순매수 1위 기업인 '텐치리튬'이 소재한 중국 쓰촨성이 폭염으로 인한 전력 부족으로 산업전력에 대한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중국 최대 리튬 생산지인 쓰촨성의 생산 중단 여파로 리튬 가격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쓰촨성 당국은 14일(현지시간) 성 내 21개 도시 중 19개 도시의 전력공급을 산업보다 주거용에 우선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쓰촨성 당국은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해당 지역 내 공장들의 생산을 중단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쓰촨성에는 리튬, 비료, 기타 금속 등 다양한 원자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서학개미들이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매수한 '텐치리튬'도 쓰촨성 청두에 본사를 두고 있다. 쓰촨 야화 인더스트리얼 그룹도 쓰촨성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쓰촨성의 전력이 부족해진 것은 기본적으로 폭염으로 인해 전략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쓰촨성의 전력 생산의 80% 이상을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폭염이 지속되며 강수량이 감소했고 이는 수량 부족으로 이어져 전력생산의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고공행진 중인 리튬 가격이 쓰촨성의 전력 문제로 추가적으로 인상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FA소프트웨어가 현지 파운드리 업체 SMIC와의 결별설을 부인했다. SMIC의 베이징 12인치(300㎜) 웨이퍼 팹에 도입할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며 인력 해고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배터리 양극재 핵심 재료 중 중국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 리튬코발트 산화물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소수기업만 진출해 있는 가운데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국내 기업들에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6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중국의 리튬코발트 산화물 생산량은 세계 시장의 약 85%를 차지한다. 지난 2016~2021년까지 생산량 연간 성장률은 20% 이상이며, 작년에는 5G 상용화와 온라인 교육 보급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 리튬코발트 산화물은 △리튬망간 산화물 △리튬·인산·철(LFP) △니켈·코발트·망간(NCM)과 함께 양극재 대표 재료다. 다른 재료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방전 전압, 장기간 사용 가능하면서도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소형 전자기기용 리튬이온배터리에 주로 쓰인다. 양극재는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과 함께 배터리 제조의 4대 핵심 요소다. 리튬이온배터리의 성능, 안전성, 비용을 결정짓는다. 배터리 제조 원가의 35%를 차지한다. 중국의 리튬모발트 산화물 생산량은 많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일부 기업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연구개발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YMTC가 '엑스태킹(Xtacking) 3.0' 기술을 접목한 고성능·저전력 낸드플래시를 공개했다. 독자 기술을 앞세워 차기 낸드 개발에 속도를 내고 한국과 미국 업체들을 바짝 추격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가 중국 리튬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 캔맥스 테크놀로지스(Canmax Technologies, 이하 캔맥스)의 지분에 투자하며 리튬 배터리 소재 확보를 늘린다. 원재료·소재·셀·팩·재활용까지 수직 계열화된 밸류체인(생산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의 구성) 구조에 집중하고 있는 CATL은 배터리 소재 확보로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강화된 자본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발전용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