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조이시티 조이시티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빌리빌리와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프로젝트M'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빌리빌리는 2009년 설립된 중국 Z세대를 대표하는 서브컬쳐 플랫폼 운영사 겸 글로벌 퍼블리셔로 2018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이번 계약으로 조이시티는 빌리빌리와 협업을 통해 서브컬처 장르 최대 시장인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 프로젝트M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M은 미소녀 육성 RPG로 근미래 디스토피아 이후 신세계를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2020년 조이시티 신작 발표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수준 높은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목을 끌었다. 이용자는 '프로젝트M'의 캐릭터를 수집해 성장시킬 수 있으며, 아카데미 콘텐츠의 육성 방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변화한다. 또한 여러 조합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으며, 개성 넘치는 연출로 전투의 몰입도를 높였다. ◇컴투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최고의 서버를 선발하는 신규 대전 콘텐츠인 '아레나 서버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업체 '포르테'가 대체불가토크(NFT) 열풍에 힘입어 추가 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포르테는 12일(현지시간) 시리즈 B 라운드 펀딩을 통해 7억 2500만 달러(약 8564억원)을 추가로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 펀딩은 씨(Sea) 캐피탈, 코라가 주도했으며 애니모카 브랜즈, 워너 뮤직 그룹, z벤처스, 코스모스, 그리핀 게이밍 파트너스 등 VC, 블록체인 기업, 게임·미디어 퍼블리셔 등 다양한 부문의 기업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포르테는 이번 라운드 펀딩으로 올해만 9억 달러(약 1조 63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포르테는 지난 5월 시리즈 A 라운드 펀딩을 통해 1억 8500만 달러(약 2185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포르테가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1년만에 1조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것은 블록체인, NFT 기술을 게임에 쉽게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연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르테의 기술을 사용하면 게임에 가상화폐 지갑, NFT 발행·판매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게임 내에서 경제 활동이 가능해지며 새로운 게임 체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국 게임들이 미국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모바일 시장 조사 기관인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 3분기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미국 모바일 게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62억 8000만 달러다. 미국 100대 베스트셀러 가운데 중국 모바일 게임은 25개로, 9억7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특히 중국 게임사 미호요의 '원신'은 미국 모바일 시장 매출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단일 분기 매출이 1억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중국 모바일 게임이 됐다. 2021년 3분기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인앱 구매 매출은 62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3분기 연속 매출 6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중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가 각각 매출의 53.9%와 43.1%를 차지했다. 다운로드 기준으로 보면 2021년 3분기 미국 모바일 게임 총 다운로드 건수는 11억800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해 점차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 중 앱스토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는 50.7%, 구글 플레이는 49.3%를 차지했다. 한편, 8월 초에 2조 6000억원에 넷마블에 인수된 후 스핀엑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글로벌 퍼블리싱하고 잔디소프트가 제작한 HTML5 기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매드월드가 추가 알파 테스트 일정을 공개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잔디소프트는 오는 11일 6시 매드월드 알파 테스트 3.0의 일정과 정보를 공개한다. 지난달 17일 알파 테스트 2.0을 마무리하고 2주만의 추가 테스트를 공지한 것이다. 이번 알파 테스트 3.0에는 총 2만 명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으며 약 7일에 걸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잔디소프트는 지난달 17일 알파 테스트 2.0을 마무리하면서 약 3개월 후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알파 테스트 3.0은 연말 중으로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매드월드는 HTML5를 기반으로 잔디소프트의 자체 엔진인 '잔디 엔진'으로 개발 중인 2D 쿼터뷰 그래픽 MMORPG로 악마가 지배하는 세계에 살아남은 인간들의 투쟁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이용자들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HTML5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PC와 모바일 등 모든 플랫폼에서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8월 잔디소프트와 글로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수집형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가 17일(현지시간) 일본 공식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며 글로벌 출시에 앞서 바람몰이에 나선다. 넷마블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세븐나이츠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렌'을 앞세운 인사말을 남겼다. 또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한 유저 10명에게 5000엔 상당의 아마존 상품권 코드를 증정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그리고 있다. 전작과는 다르게 3D 실사형 그래픽을 도입해 빠른 전투와 각양각색의 캐릭터가 등장해 수집형 RPG의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해 11월 18일 국내 출시 초기에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형제와 앱 마켓 매출 순위를 두고 경쟁할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오는 하반기 중으로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2분기 매출 577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482억원을 기록하면 전년 동기 각각 15.8%, 80.2%, 22.8%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넷마블의 실적이 감소한 것은 6월 10일 글로벌 출시된 제2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대표 게임사 넷마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가 유럽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1' 참가한다. 게임스컴은 9일(현지시간) 올해 행사에 참가할 추가 파트너를 7곳을 공개했다. 특히 넷마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웨스트 등이 참가 파트너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먼저 참가를 확정지은 게임빌컴투스를 포함해 한국 게임사는 총 4곳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넷마블은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오는 25일 출시되는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MMORPG 검은사막과 함께 최근 출시가 연기된 차기작 붉은사막의 추가정보가 공개될 지 주목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아마존과 손잡고 글로벌 출시하는 MMORPG 로스트아크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전망되며 차기작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 게임사 외에도 코나미를 비롯해 데달릭, 프론티어 디벨롭먼츠, 미디어토닉 등도 참가한다. 코나미는 이번 게임스컴 2021을 통해 대표 축구게임인 위닝 시리즈의 차기작 'e풋볼 2022'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게임스컴은 유럽 최대 게임쇼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터키법인이 불법 부정프로그램(치트프로그램) 제작자에 승소했다. 넷마블 터키법인은 향후에도 울프팀 치트프로그램 특별팀을 운영하며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터키법원은 넷마블 터키법인이 서비스하고 있는 PC FPS(일인칭 슈팅게임) '울프팀'의 치트프로그램을 판매한 제작자에 징역형을 선고했다. 울프팀은 2007년 출시된 FPS 게임으로 인간과 늑대의 전투를 담고 있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서비스가 중단됐다. 하지만 중동지역에서 여전히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터키에서는 최고 인기 FPS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울프팀은 그 인기만큼이나 치트프로그램 문제에 시달렸다. FPS는 치트프로그램 문제가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장르로 자동으로 조준이 되거나 적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등 게임 플레이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에 FPS 게임 개발사들은 치트프로그램 사용자와 제작자를 잡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는 것은 여전히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로 남아있다. 이에 넷마블 터키법인이 뽑아든 것이 치트프로그램 제작자에 대한 고소였고, 수년 간의 싸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마블 IP 기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북미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넷마블은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시작으로 하반기 출시 이전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유지시킬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북미 게임전문 매체 게임스팟은 오는 26일(현지시간) 넷마블과 함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스트리밍 방송을 예고했다.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미국 내 유명 인플루언서이면서 비디오 게임, 영화,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 관련 영상과 팟캐스트를 제작하는 킨다퍼니의 설립자 그렉 밀러가 참석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넷마블과 게임스팟은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상품도 증정하기로 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이 손잡고 만든 두 번째 모바일 게임으로 넷마블은 지난해 3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개발 사실을 처음 알렸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컨버전스로 위기에 빠진 세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2의나라가 6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톱3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년 6월 전세계 최고 매출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 넷마블의 제2의나라가 3위를 차지했다. 센서타워의 자료에 따르면 제2의나라는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3위를 기록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기준 7위를 기록했다. 제2의나라는 지난달 10일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5개 지역에서 동시 출시됐다. 제2의나라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작품으로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네오에서 개발했다.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지브리 철학이 담기 세계관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출시 직후 단 11일만에 전세계적으로 1억 130만 달러(약 11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모바일 게임 역사상 가장 단기간에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6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1위는 텐센트의 아너 오브 킹즈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게임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카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부분을 강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카밤은 29일(현지시간)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4.0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특히 트랜스모그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트랜스모그 기능은 아이템의 능력치는 고정한 상태로 외형만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아이템은 각각 능력치와 외형이 고정돼있었다. 하지만 이번 트랜스모그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이 주로 착용하는 아이템의 능력치는 고정한 채 외형만을 바꿀 수 있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0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스토리 이벤트도 도입됐다. '트라이얼 오브 더 월티'라는 제목으로 뮬니르를 다시 휘두르기 위한 토르의 모험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헐크의 새로운 무기인 윙 쉴드도 추가됐다. 한편 넷마블은 29일 신규 마블IP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공개하고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240개국에서 1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 서버에 신규 육성 콘텐츠를 추가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넷마블은 17일(현지시간) 6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성장 콘텐츠인 '슈 아티팩트 시스템'을 업데이트 했다. 또한 내달 8일까지 열리는 이벤트 던전인 포쿠의 숲도 오픈했다. 슈 아티팩트 시스템은 A3: 스틸얼라이브 내 펫인 '슈'를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슈는 펫으로 유저의 캐릭터를 따라다니며 능력치를 높여준다. 슈 아티팩트는 영웅 등급 이상 슈에게 공격형과 방어형으로 총 두 종류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승급을 통해 더 높은 등급으로 성장시켜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넷마블은 또한 내달 8일까지 이벤트 던전인 포쿠의 숲도 오픈했다. 포쿠의 숲은 1명에서 5명의 멤버가 팀을 이뤄 클리어할 수 있으며 1단계부터 20단계까지 난이도로 구성돼 한칸식 클리어하며 올라가는 구조로 플레이할 수 있다. 파티원들은 난폭해진 포쿠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보스 포쿠를 잡아내면 된다. 유저들은 포쿠의 숲 이벤트를 통해 다량의 경험치와 골드 등을 수집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자원 배틀 교환, 7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가 일본 양대마켓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초반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현존 일본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인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마블 제2의나라는 15일 기준 일본 모바일게임 순위에서 구글플레이 5위, 애플 앱스토어 5위를 기록하며 출시 1주일여만에 양대마켓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구글플레이 순위는 전날보다도 5단계나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 제2의 나라는 2016년 모바일 게임시장에 바람을 일으켰던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작품으로, 3여년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10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됐다.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져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 철학이 담긴 세계관 때문에 일본에서도 큰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영화 '블레이드러너2049'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시작된 저작권 침해 소송이 법의 판단을 받게됐다. 테슬라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편집한 이미지 일뿐 저작권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은 테슬라와 알콘 엔터테인먼트 간의 저작권법 소송을 기각하지 않기로 했다. 조지 우(George Wu) 담당판사는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가 원고의 주장을 기각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10월 알콘 엔터테인먼트의 고소로 시작됐다. 알콘 엔터테인먼트는 10월 10일(현지시간) 진행된 위, 로봇(We, Robot) 이벤트에서 테슬라가 블레이드러너2049의 장면을 모방한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위, 로봇 이벤트를 통해 로보택시 사이버캡 등을 공개했었다. 알콘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테슬라는 위, 로봇 이벤트 전 영화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를 통해 블레이드러너2049의 이미지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알콘 엔터테인먼트는 머스크와 연관돼 평판이 실추될 것을 우려, 행사 개최 수 시간을 앞두고 테슬라의 요청
[더구루=오소영 기자] 글로벌 반도체 유니콘으로 주목받는 캐나다 텐스토렌트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블랙홀(Blackhole™)'을 출시했다. 속도와 확장성 모두 잡은 신규 칩을 선보이며 AI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의 영향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2일 텐스토렌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텐스토렌트 데브 데이'에서 '블랙홀' 시리즈를 공개했다. 새 시리즈는 개방형 반도체 설계자산(IP)인 리스크파이브(RISC-V) 기반으로 방대한 AI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여러 개를 연결해 확장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블랙홀 p100 △블랙홀 p150 △티티-콰잇 박스(TT-Quiet Box)다. 블랙홀 p100은 인터넷 연결 기술인 이더넷 지원이 안 되며, 프로세서 한 개로 구동되고, 냉각 기능도 액티브 쿨링 한 가지다. 블랙홀 p150은 p100과 동일하게 한 개의 프로세서를 쓰지만, 이더넷을 지원하며, 액티브와 패시브, 수냉 쿨링 등 세 가지의 쿨링 방식이 가능하다. 티티 콰잇 박스는 칩 네 개가 탑재됐으며 수냉식 냉각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각각 999달러(약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