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IT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프로그래머들의 연봉도 데이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을 통해 갤럭시와 비스포크 등 대표 브랜드를 알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유럽법인은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에 플래그십 제품을 제공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에는 △갤럭시 Z 플립 5G △갤럭시워치3 △세리프 TV △더 세로 TV △비스포크 큐브 △비스포크 냉장고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이 등장한다. 주인공을 비롯해 등장 인물들의 일상 생활에 삼성전자의 기술이 녹아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넷플릭스는 시즌2 방영을 기념하며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 전용 카메라 필터를 선보인다. 사용자는 시리즈 배경인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배경으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틱톡 필터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국가에만 제공되며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삼성은 항상 창조와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며 "넷플릭스의 가장 큰 시리즈 중 하나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OTT(오버더톱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극장을 임대하며 영화관 사업 확장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LA에 위치한 팰리세이드 빌리지 내 베이 씨어터를 임대하기로 했다. 임대 비용 등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해당 영화관에서 특별 이벤트 개최를 비롯해 고전영화 상영, 오리지널 콘텐츠 상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오는 22일(현지시간) 제임스 새뮤얼 감독의 신작인 서부영화 '더 하더 데이 폴'과 애니메이션 '비보',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 의 상영을 시작으로 베이 씨어터 영업을 시작한다. 넷플릭스는 디지털 스트리밍을 넘어 오프라인 영화관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19년 뉴욕에 위치한 유서깊은 영화관인 파리 씨어터를 임대해 리모델링 작업을 실시, 지난 8월 6일(현지시간) 재개장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헐리우드의 유서깊은 극장인 이집트 씨어터를 인수하기도 했다. 넷플릭스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영화관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극장 사업에 진출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전통적인 영화산업에 일원이 되기위한 목적도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플릭스가 애플 팟캐스트 콘텐츠 총괄을 영입하며 '보는 콘텐츠'를 넘어 '듣는 콘텐츠'를 강화하는 이른바 '비욘드OTT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애플 팟캐스트 콘텐츠 총괄이었던 은제리 이턴을 영입했다. 은제리 이턴은 향후 넷플릭스 팟캐스트 프로그래밍 디렉터로 활동한다. 은제리 이턴은 2002년부터 콘텐츠 산업에 뛰어들어 스토리텔링 부분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지난 2018년부터는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에 프로그래밍 부국장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지난해 8월 애플 팟캐스트의 콘텐츠 총괄로 자리를 옮겼으며 1년도 되지 않아 넷플릭스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넷플릭스가 팟캐스트 부문 담당자를 영입한 것은 영상 콘텐츠만을 뛰어넘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욘드 OTT' 전략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팟캐스트는 최근 '듣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장 확대를 노리는 영상 콘텐츠 회사들의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넷플릭스도 기존의 목표인 HBO를 넘어 디즈니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운 상황에서 영상 콘텐츠 뿐 아니라 팟캐스트, 비디오 게임, 굿즈와 같은 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플릭스가 지난해 오리지널 콘텐츠 생산량을 끌어올리며 유럽 최대 콘텐츠 생산기업 반열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암페어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해 서유럽과 중부유럽 전역에서 총 72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생산하며 ZDF(55개), BBC(54개)를 넘어 유럽 최대 콘텐츠 생산기업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2019년 같은 지역에서 총 44개의 콘텐츠를 제작해 독일의 ARD, ZDF와 영국 BBC 등 대표 공영방송사들에 이은 4위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방송사의 콘텐츠 생산이 지지부진했던 것과는 다르게 신규 콘텐츠를 30개 가까이 증가시켜 최대 콘텐츠 생산기업이 된 것이다. 넷플릭스의 성장에 유럽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대대적인 변화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유럽 내 콘텐츠 제작과 드라마 제작 등은 주요 공영방송사들에 의해 진행돼 왔다. 2020년 조사에서도 넷플릭스와 함께 톱5에 포함된 것인 ZDF, BBC, 프랑스TV, ARD와 같은 유럽 주요 공영방송국이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기존 질서를 바꾸기 시작하면서 유럽 엔터테인먼트 산업 변화에 상징이 되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의 성공적 증시 데뷔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인도 IPO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토요타가 인도 자회사 기업공개를 추진, 최대 8억 달러 자금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차에 이어 토요타까지 가세하면서 인도가 새로운 글로벌 완성차 'IPO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가 오클로와 엑스에너지, 테레스트리얼 에너지 등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을 첨단 핵연료 시범 사업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