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 필리핀 민다나오 '정조준'…롯데칠성 투자 '만지작'
[더구루=오소영 기자] 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포스코건설 등이 참여한 '팀코리아'가 필리핀 민다나오섬을 찾았다. 식품을 중심으로 인프라와 에너지 등 다방면에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한전 필리핀, 롯데칠성음료 자회사 필리핀 펩시(PCPPI)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투자사절단은 지난 25~27일(현지시간) 민다나오섬을 방문했다. 김인철 대사의 주도 아래 한전과 PCPPI뿐 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수자원공사,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관계자가 동행했다. 이들 투자사절단은 지난 25일 다바오시에서 토론회와 기업 간 회의를 갖고 현지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김 대사는 이날 "많은 기업이 사절단에 참여할 의사를 밝혀왔다"며 "민다나오섬에 대한 민간 부문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마리아 벨레 아코스타 민다나오 개발청장은 "민다나오의 식품, 농어업 부문은 국가의 성장 동력"이라며 "경제 회복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할 때"이라고 말했다. 양측이 협력에 뜻을 모으며 국내 기업들의 민다나오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대사는 사절단의 주요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