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고체 배터리의 미래를 회의적으로 전망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성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어서다. 전고체 배터리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16일 미국 매체 슬래시기어(SlashGear) 등 외신에 따르면 마르쿠스 셰퍼(Markus Schäfer)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첫 번째 전고체 배터리가 2026년 출시될 수 있으나 (리튬이온 대비) 비용이나 에너지 밀도 이점은 없다"고 설명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에 쓰였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제품이다.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교해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 모두 강화돼 배터리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꼽혔다. 셰퍼 CTO는 안전성 향상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하지만 비용과 에너지 밀도가 리튬이온 대비 확연하게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그동안 리튬이온 제품의 성능이 고도화됐기 때문이다. 리튬이온의 단점인 안전성도 대표적이다. 배터리 회사들은 외부 충격에 강한 배터리 팩을 설계하고 과충전 방지 회로를 만드는 등 다양한 조처를 강구하고 있다. 이를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팩토리얼이 매사추세츠주에서 전고체 배터리 공장 가동에 돌입한다.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점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이 모바일 저전력 D램인 LPDDR5X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를 맹추격하고 있다. 미국의 고강도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메모리 기업들의 기술 자립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일본에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앤트로픽은 향후 서울과 인도 벵갈루루에서도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