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수입 명품 티셔츠의 진품 여부를 두고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리셀 업체 '크림(KREAM)'이 공방을 벌인 가운데, 티셔츠 제조사가 크림의 손을 들어주면서 논란이 끝났다. 그렇다면 짝퉁 구별법은 무엇일까. 명품 수선, 리폼 전문기업 월드리페어 김춘보 대표는 “짝퉁은 일반인들이 확인하기 어렵다”며, “전문가에게 확인 받아야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 말한다. 실제 짝퉁 중에서도 수준급은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 할 수 없다. 전문지식은 없지만 구입전 본인이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7일 월드리페어는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짝퉁 구별법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 제품 보증서와 시리얼 넘버는 반드시 확인 명품을 구입하면 보증서를 제공한다. 보증서를 받으면 제품에 붙은 시리얼 넘버를 현장에서 꼭 확인하자. 제품과 보증서 시리얼 넘버만으로 끝내서는 안된다. 스마트폰으로 해당 제품 브랜드 홈페이지나 관련 페이지에서 시리얼 넘버를 검색, 비교해야 한다. 짝퉁의 경우 인쇄가 잘못 했거나 ‘가상의 번호’를 넣기 때문에 검색되지 않을 수 있다. 제품 보증서 → 시리얼 넘버 → 온라인서 검색, 비교는 필수. ■ 로고 각인 처리 부분도 확인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 GS, 아이에스동서 등이 출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 '클라이밋 솔루션 펀드'가 싱가포르 폐배터리 재활용 스타트업에 베팅했다. 작년 출범 후 첫 투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클라이밋 솔루션 펀드는 최근 마감한 '그린라이언(Green Li-ion)'의 520만 달러(약 62억6000만원) 규모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영국 벤처캐피탈(VC) '에너지 레볼루션 벤처스(Energy Revolution Ventures)'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는 일신방직도 투자했다. 클라이밋 솔루션 펀드는 임팩트 투자사인 인비저닝파트너스가 지난해 조성한 기후 기술 특화 펀드다. 국내 최초로 100% 민간 자금으로 구축됐다. 펀드 규모는 667억원에 이른다.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될 기후변화를 최우선 투자 영역으로 삼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한화솔루션, GS, 무신사, 아이에스동서, 예스코홀딩스, 옐로우독, 한국카본, 인선이엔티 등 기후 변화 대응에 관심이 높은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향후 투자한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할 예정이다. 그린라이언은 지난 2020년 설립
[더구루=김은비 기자] 포드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폐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일부 생산 설비가 유휴화됐음에도 불구,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공장을 폐쇄하지 않고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쐐기를 박았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반도체업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인공지능(AI) 칩 기업 엔비디아와 협력해 친환경 AI 성장을 가속화한다. 800V 직류전압(VDC) 전력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지원해 AI 데이터 센터 효율성과 서비스 편의성을 향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