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공식 게임이 곧 정체를 드러낸다. 국내 대표 아이돌 게임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블랙핑크 더 게임’을 오는 18일(한국 시간 기준) 모바일 양대마켓에 글로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육성 퍼즐 SNG 장르로, 게임 유저가 멀티버스 세계 속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되어 멤버를 성장시킨다. 이 게임은 ▲독점 실사 포토 카드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퍼즐 ▲멤버를 매니지먼트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는 육성 시뮬레이션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 블랙핑크 아바타로 전 세계 유저와 소통하는 ‘블랙핑크월드’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핑크의 독점 실사 콘텐츠와 3D 아바타를 활용한 고퀄리티 캐주얼 게임으로, 팬덤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 유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블랙핑크 멤버의 축하멘트 2편과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 8편을 연이어 SNS에 공개하며, 게임 내 포함된 다수의 실사 독점 콘텐츠를 예고했다. 또한 뉴욕, 파리, 방콕,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전광판을 통해 블랙핑크 더 게임의 출시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 대세감을 고조시켰다. 테이크원컴퍼니 정민채 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K팝 스타 '블랙핑크'와 콜라보레이션한 의상을 출시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7일 트위터 등을 통해 블랙핑크와 콜라보레이션 한 새로운 의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15일 자세한 정보를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배틀그라운드와 블랙핑크의 콜라보레이션은 2020년부터 진행됐다. 그해 9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통해 블랙핑크와 첫 콜라보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블랙핑크와 특집 방송도 진행하며 글로벌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2021년에는 PC버전에서도 콜라보레이션이 이어졌으며 2022년 7월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진행됐다. 당시 K팝 최초로 인게임 콘서트도 개최됐다. 배틀그라운드는 블랙핑크와 콜라보레이션을 인게임 내 다양한 콜라보 테마 요소를 구현, 콜라보레이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화웨이가 개발하고 있는 2세대 트리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화웨이는 신형 모델을 앞세워 삼성전자와 고급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일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화웨이 메이트XT 2세대 모델이 그린란(Greenlan)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출시 일정은 9월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 메이트XT는 세계 최초의 트리폴드 스마트폰으로 지난해 9월 출시됐다. 메이트XT의 화면 크기는 두 번 접었을 경우에는 6.4인치, 모두 펼쳤을 경우에는 10.2인치에 달한다. 두께는 두 번 접었을 때 3.6mm, 무게도 306g에 불과하다. 메이트XT는 가장 저렴한 모델은 1만9999 위안(약 390만원)에 달했지만 중국에서만 500만 명이 넘게 사전예약에 참여했다. 화웨이는 지난 2월 메이트XT 얼티밋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으며, 약 2개월만에 2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메이트XT의 후속모델에 대한 소식은 올해 초부터 전해졌다. 올해 1월 중국 IT팁스터 '픽스 포커스 디지털(定焦数码)'는 화웨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태국이 캄보디아의 국경 지역 분쟁에서 한국산 위성항법시스템(GPS) 유도폭탄 'KGGB'(Korean GPS Guided Bomb)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공군이 캄보디아 국경 인근 표적 2곳에 공습을 가하는데 KGGB를 투하한 것이다. 태국군은 공대지 GPS 유도폭탄 사용으로 특정 표적을 정밀하게 타격하고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며 표적에 대한 치명성을 높였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에 따르면 태국 왕립 공군(RTAF)은 F-16 전투기에 KGGB를 탑재해 분쟁 국경에 있는 캄보디아 군사 시설물을 타격했다. 이 공습으로 지휘소와 여러 탄약고, 그리고 최소 두 대의 러시아제 BM-21 '그라드(Grad)' 다연장로켓포 시스템이 파괴됐다. 태국 공군 관계자는 "이번 공습은 캄보디아의 태국 영토 침공에 대응한 광범위한 군사 작전의 일환"이라며 "유도 폭탄 공격의 목적이 캄보디아 포병대를 교란하고 태국군 진지에 대한 추가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공군은 캄보디아군과의 교전에서 KGGB 정밀 유도 키트를 처음으로 사용했다. KGGB 정밀 유도 키트를 통해 미국산 Mk.82 폭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