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중공업이 노르웨이 골라LNG(Golar LNG)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건조 계약 체결을 목전에 뒀다. 연간 최대 540만 톤(t)의 LNG를 생산할 수 있는 FLNG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골라LNG와 노르웨이 조선·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칼 프레드릭 슈타우보(Karl Fredrik Staubo)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7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세 가지 FLNG 제안을 받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골라LNG가 협력을 검토 중인 곳은 삼성중공업과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그룹(CIMC)의 자회사 CIMC래플스, 싱가프로 시트리움이다. 삼성중공업은 마크3(MKⅢ) 멤브레인 화물창 기반으로 연간 350만~540만 t의 LNG를 생산할 수 있는 FLNG를 제안했다. 현재 기본설계(FEED)를 마쳤고 EPC(설계·조달·시공) 준비도 완료했다. CIMC래플스는 최대 350만 t을 생산할 수 있는 FLNG로 승부수를 본다. 이 FLNG는 마크3보다 단열 성능이 적은 마크2(MKⅡ)가 적용됐으나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MTPA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로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이 시험대에 올랐다. 앞으로 1년간 이 회사의 행보에 따라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육군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공급하는 K9 자주포의 호주형 모델인 AS9 '헌츠맨(Huntsman)'으로 실사격 훈련을 실시, 호주군의 높아진 방호 능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