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그리스 적십자사 내 위기 대응 거점 구축을 지원했다. 삼성SDS의 보안 솔루션이 탑재된 러기드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7'을 공급했다. 24일 그리스 적십자사와 마케팅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적십자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그리스 수도 아테네 소재 적십자사 건물에서 '국가위기조정·관리센터(National Center for Crisis Coordination and Management)' 개소식을 열었다. 코스티스 하지다키스 그리스 재무장관과 요르고스 스타마티스 의원 등 정부·의회 관계자, 김한수 삼성전자 그리스법인장을 비롯해 그리스 통신사 노바(NOVA)·보안 통신 업체 아이오닉스(EYEONIX) 등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신설 센터는 화재와 홍수, 지진 등 재난을 예측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설립됐다.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고대 그리스의 이상을 전파하기 위해 창설된 미국그리스교육진보협회(American Hellenic Educational Progressive Association, 이하 AHEPA)가 주도했다. 투자비는 약 20만 유로(약 3억원)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올해 1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S가 말레이시아 라이온그룹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온그룹 제철 사업 부문에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17일 라이온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삼성SDS와 물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삼성SDS가 라이온그룹의 제철소에 물류 시스템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첨단 시스템을 통해 물류 최적화와 비용 절감을 꾀한다. 삼성SDS는 라이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물류 사업의 경쟁력을 입증한다. 삼성SDS는 2011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거점을 만들고 물류 사업을 전개했다. 터미널 1개와 창고 15개를 포함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170여 명의 물류 전문가를 뒀다. 지난해 자체 물류 솔루션인 '첼로스퀘어'도 출시했다. 첼로스퀘어는 운송 중인 화물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단위까지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재고량 예측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이상 상황 등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고한다. 삼성SDS는 물류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사 모시기에 나섰다. 지난 2022년에는 SK넥실리스의 말레이시아 동박 공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 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 'CMC'가 한국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최대 주주인 삼성SDS를 비롯한 한국 기업과 접점을 넓히고 첨단 IT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에서 사세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닦는다. 9일 VTN 등 베트남 외신에 따르면 CMC는 전날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CMC코리아'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응우옌 쭝 찐 회장과 호 탄 퉁 부회장 등 CMC그룹 경영진과 부호 주한베트남 대사,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김종필 삼성SDS 개발센터장(부사장), 박기은 KB국민은행 부행장 등 정부·파트너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한켠에는 안면인식 기술을 비롯해 CMC의 다양한 솔루션과 사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CMC는 서울 중구 시그니쳐 타워에 법인을 만들어 운영을 시작하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AI와 클라우드, IT 보안, 스마트 팩토리 등 여러 분야의 첨단 솔루션을 한국 기업에 공급한다. 한국·일본 경쟁사보다 20~30% 낮은 가격으로 제공해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찐 회장은 "한국 법인의 출범은 CMC의 시장 확장을 알리고 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가까운 미래에 저희가 가진 모든 서비스와 솔루션에서 코파일럿(Copilot)을 제공하겠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2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출시를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SDS는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브리티 코파일럿'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 △RPA(로봇처리자동화)·BPA(업무처리자동화) 등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능을 더한 '브리티 오토메이션' 등을 선보였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메일·메신저·회의·문서관리 등 회사 공통 업무를 위한 협업 솔루션 '브리티 웍스(Brity Works)'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서비스다. △화상 회의 중 발표자의 음성을 인식해 실시간 자막과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회의록을 작성하고 실행 방안을 도출하며 △메일 초안을 쓰고 △회의 내용뿐만 아니라 메일·메신저 대화를 요약한다. 오픈 AI의 GPT 3.5, 삼성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다. 이날 시연에서는 사용자가 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북미 사업 현황을 파악하자는 내용의 메일을 관계자들에 보내고 회의를 진행해 이를 토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S 미국법인이 IBM과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모바일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삼성의 '제로 터치 모빌리티(Zero Touch Mobility)'가 IBM의 인공지능(AI) '왓슨(Watson)'을 만나 시너지를 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미국법인은 IBM과 제로 터치 모빌리티에 왓슨을 접목,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로 터치 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 10월 출시된 업무용 스마트폰 솔루션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문부터 사용, 유지·보수, 반납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업무를 자동화한다. 가령 보안 툴을 비롯해 업무용 단말기에 필요한 여러 도구를 깔고 필요 없는 데이터는 자동으로 제거한다. 수작업으로 하던 일을 자동화해 리드 타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IBM의 왓슨은 사용자가 제로 터치 모빌리티를 쉽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왓슨은 정교한 데이터 분석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토대로 사용자와 대화하며 필요시 제로 터치 모빌리티를 불러온다. 이를 통해 사전에 발생할 문제를 예측하고 예방적 조처도 취할 수 있다. 양사는 앞서 삼성 갤럭시 Z 폴드5에 왓슨을 탑재해 시연한 바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S와 독일 'H2그린파워앤로지스틱스(H2 Green Power & Logistics GmbH)'의 자회사 'H2딜리버리'가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 물류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29일 독일 H2모빌리티(H2 MOBILITY Deutschland)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H2그린파워앤로지스틱스와 작센안할트주 주도인 마그데부르크에 수소 충전소를 열었다. H2모빌리티는 유럽 최대 공공 수소 충전소 운영사다. 2015년 설립돼 독일 내 수소 인프라 개발을 주도했다. 수소 디스펜서(주입기)를 개발해 특허도 출원했다. 마그데부르크에 설치한 충전기에도 디스펜서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충전기의 최대 충전 압력은 350바(bar)다. 설치 면적이 크지 않고 지능형 제어 기술도 갖췄다. 여러 대의 트럭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다는 게 H2모빌리티의 설명이다. H2모빌리티는 수소 인프라를 강화해 물류 산업의 친환경차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H2딜리버리와 삼성SDS가 스마트 그린 물류 프로젝트로 힘을 보태는 셈이다. H2딜리버리는 최근 실제 물류 현장에 엑시언트를 도입했다. 삼성SDS는 자체 개발한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를 제공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삼성SDS와 독일 'H2그린파워앤로지스틱스(H2 Green Power & Logistics GmbH)'의 스마트 그린 물류 사업에 참여한다. 독일에 보급되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엑시언트는 2030년까지 총 150대가 투입된다. 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독일판매법인(Hankook Reifen Deutschland GmbH)은 최근 독일에서 물류트럭용으로 운행을 시작한 엑시언트에 스마트플렉스 타이어를 공급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1년 11월 현대차, H2그린파워앤로지스틱스와 협업해 엑시언트를 시범적으로 운행했었다. 약 한 달 동안 독일 전역을 돌며 타이어의 성능을 입증하고 수소전기트럭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엑시언트에는 스마트플렉스 타이어 'AH31'과 'DH31'이 쓰였다. 성공적인 주행 결과를 바탕으로 엑시언트는 최근 독일 물류 현장에 투입됐다. 삼성SDS와 H2그린파워앤로지스틱스 자회사 'H2딜리버리'가 물류 산업의 탄소 중립을 꾀하는 '스마트 그린 물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엑시언트를 도입했다. 삼성SDS는 이번 협력에서 디지털 첼로스퀘어를 공급해 최적의 경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S가 중국에서 물류 솔루션의 중문 브랜드를 내놓았다. 기존 브랜드인 '첼로스퀘어'의 의미를 살려 '친루제(琴路捷)'를 선보이고 인지도를 제고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중국에서 첼로스퀘어의 현지 브랜드인 친루제를 선보였다. 첼로스퀘어 중국 홈페이지에도 새 브랜드명인 친루제가 등장했다. 삼성SDS는 '오케스트라에서 전체를 조율하는 악기 '첼로'와 광장을 뜻하는 '스퀘어'의 합성어인 '첼로스퀘어'의 의미를 담았다. 친루첸의 '친(琴)'은 첼로와 같은 현악기인 거문고를 뜻하는 한자이며 중국 발음(qin)도 첼과 유사하다. 루(路)는 '길 로'자로 글로벌 연결성을, 제(捷)는 '빠를 첩'자로 빠르고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상징한다. 삼성SDS는 현지인에 친숙한 중문 브랜드명을 토대로 중국 시장을 두드린다. 삼성SDS는 2021년 8월 첼로스퀘어를 국내에서 론칭한 후 이듬해 5월 중국에 출시했다. 첼로스퀘어는 고객이 견적과 예약, 운송, 트래킹(배송 추적), 정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물류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론칭 후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올해 △화물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단위까지 운송 정보를 제공하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S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 이스라엘 소프트웨어 기업 '스크림(SQream)'의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추가했다. 파트너사를 넓혀 클라우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스크림은 26일(현지시간) SCP의 생태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SCP 고객은 스크림의 솔루션 '스크림DB'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스크림DB는 빅데이터 분석에 강점을 지닌 플랫폼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범용 연산인 'GPGPU(General-Purpose computing on GPU)'를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특화됐다. 수천 개의 코어를 활용해 페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이러한 장점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쓰인다. 이스라엘 병원 셰바(SHEBA)는 환자 유전자 분석에 스크림DB를 활용했다. 영국 런던 소재 은행도 스크림DB를 도입해 이상거래탐지 시 필요한 서버를 기존 80개에서 1개로 줄였다.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가 스크림의 소프트웨어로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며 기존 대비 최대 20배 뛰어난 성능을 구현했다. 삼성SDS는 SCP에 스크림DB를 적용해 고객의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SCP는 기업 고객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S가 세르비아 노비사드시에서 스마트시티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 참여를 꾀한다. 밀란 두리치 노비사드 시장과 만나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작성한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전달했다. 노비사드시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와 KDI는 지난 11일 방한한 두리치 시장에 스마트시티 관제시스템 설치 사업 타당성 조사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는 현황과 중장기 로드맵, 세부 추진 계획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두리치 시장은 인스타그램에서 "이들(삼성SDS와 KDI) 스마트시티 개념 구현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우리에게 전수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며 "스마트시티 분야의 세계 리더인 서울의 사례를 모방해 우리 도시의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공동으로 자금 조달하는 데에도 큰 열망을 표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고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SP는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협력국에 맞춤형 정책 제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KDI는 2021년 세르비아 공공행정자치부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컨설팅을 수행했다. 세르비아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시티 개념과 비전, 전략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적용을 고민하고 있다. 여러 정보를 수집해 물류에 영향을 줄지를 파악하는 부분과 문제를 해결하는 대응력에 있어 (챗)GPT를 도입하면 어떨지 검토하고 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18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본사에서 열린 '첼로스퀘어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SDS가 챗GPT까지 꺼내든 건 그만큼 물류의 디지털 전환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읽힌다. 오 부사장은 물류의 궁극적인 방향성을 '디지털화'로 꼽았다. 이를 구현하고자 2021년 8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첼로스퀘어'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첼로스퀘어는 물건 포장부터 배송까지 전 물류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최봉기 삼성SDS 첼로스퀘어 전략팀장(상무)은 올해 첼로스퀘어의 진화를 '디지털 포워딩'에서 '비욘드 포워딩'으로의 전환으로 정의했다. 비욘드 포워딩은 △전통적인 물류 회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물류 담당자뿐만 아니라 고객사 내 여러 사용자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지원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첼로스퀘어는 물류 담당자 맞춤형 포털로 진화한다. 물류 담당자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SDS가 투자한 바 있는 이스라엘 AI(인공지능) 업체 이과지오(Iguazio)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앤컴퍼니에 인수됐다. 맥킨지는 이과지오의 AI 기술력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플랫폼 ‘퀀텀블랙(QuantumBlack)’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맥킨지는 26일 이과지오 인수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인수 규모는 약 5000만 달러(약 61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벤 엘런웨이그 맥킨지 수석 파트너는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전세계 1000개 이상의 AI 업체를 분석해왔다”면서 “그 결과 이과지오가 초기 개념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확장 가능하며 자동화된 방식으로 AI 제품을 가속화 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 플랫폼 퀀텀블랙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도 했다. 엘런웨이그는 “단일 제품 로드맵에서 공동 작업을 통해 양측의 장점을 결합할 것”이라며 “이과지오는 상당한 시장 견인력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이과지오는 서버리스 컴퓨팅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서버리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커머스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샵은 이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 활용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커머스(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23년 소셜커머스 시장은 670억 달러(약 87조1000억원)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1445억 달러(약 187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이 틱톡샵이다. 틱톡샵은 숏폼(짧은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틱톡샵의 성공 요인으로는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에 최적화 △상품 정보 획득과 판매자 소통이 동시에 가능한 실시간 상호작용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간편 구매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 뽑히고 있다. 틱톡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