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일본과 미국 뷰티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국산 화장품브랜드 '모레모'가 유럽 최대 뷰티 유통기업 '노티노'(Notino)를 통해 유럽 27개국 화장품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세화피앤씨는 뷰티브랜드 '모레모' 헤어케어 제품 7종을 유럽 뷰티전문 온라인몰 '노티노'와 손잡고 독일,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 유럽 27개국 온라인몰에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노티노'(Notino)는 2004년 설립된 유럽 최대 온라인 화장품 유통기업으로, 유럽 28개국에서 뷰티전문 온라인몰을 운영중이다. 1500여 브랜드의 83,000여 제품을 보유했고, 총 회원수 2000만명, 연간 온라인 방문자수가 4억 3000만명에 달하며, 매년 1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2개월간 노티노에 파일럿 세일을 진행한 결과, 일본과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유럽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판매가 급증하고 있고, 위드코로나 이후 첨단 화장품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 유통판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로써 세화피앤씨는 일본, 미국, 홍콩
[더구루=최영희 기자] 헤어케어 전문기업 세화피앤씨가 1976년 창립 이래 역대 1월 매출 중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지난달말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앞두고 프로모션을 강화해 네이버 스토어팜, 쿠팡 등 온라인몰 판매가 크게 늘어났고, 국민가게 다이소 등 신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대대적으로 확장한 결과, 사상 최고의 1월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뷰티브랜드 모레모의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리커버리밤B', '케라틴 헤어컬러' 등의 인기가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은 물미역 트리트먼트라 불리며 국내외 코덕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로, 싱가포르 '가디언 어워즈 2022', '2021 WWD JAPAN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 '2020 올리브영 어워즈', '2020 WWD JAPAN 뷰티 베스트 코스메', '2020 립스 베스트 코스메' 2관왕 등 국내외 뷰티어워드를 석권해 온 인기제품이다. 세화피앤씨는 기세를 이어 올해 매출목표 46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모발, 두피 고민 솔루션 신규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기존 히트상품 인지
[더구루=최영희 기자] 뷰티브랜드 '모레모'가 캐나다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베스트셀러 11종을 북미 대형 유통업체 'T&T Supermarket'과 'H-Mart'의 캐나다 21개 지점에 공급, 북미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최근 유럽 H&B스토어로 모레모 해외수출 라인을 확장한데 이어, 'T&T Supermarket'과 'H-Mart' 등 북미를 대표하는 대형 아시아 마켓에도 모레모 제품 초도물량을 공급하게 돼, 글로벌 뷰티시장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1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북미시장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Mart'는 1982년 설립된 대형 생활용품마켓으로 미국 시카고, 휴스턴, LA, 캐나다 등 주요거점에 70여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 북미 유통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T&T Supermarket'은 캐나다 1위 유통기업 로블로(Loblaw)가 운영하는 종합마켓체인으로 캐나다 전역에 10여개 대규모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이번 T&T Supermarket, H-Mart 공급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2022 수출 도약의 해'를 선언한 세화피앤씨가 세르비아와 라트비아 H&B스토어에 모레모 제품을 공급, 130조원 규모의 유럽 화장품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나섰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유럽 화장품 등록(CPNP)을 마친 모레모 헤어케어 제품을 세르비아 '데엠'(DM) 33개점과 라트비아 '드로가스'(Drogas) 40개점 등 유럽 2개국 H&B스토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세화피앤씨는 세르비아, 라트비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모레모' 화장품을 공급하게 됐다. 세화피앤씨는 DM과 Drogas 전국매장에 제품을 론칭한 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인근 발트 3국과 유럽시장 전역으로 공급라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엠'과 '드로가스'는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온-오프라인 H&B스토어다. '데엠'(DM)은 유럽 13개국에서 3,5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로가스'(Drogas)는 1993년 설립 이후 라트비아에 93여개, 리투아니아에 6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동유럽, 북유럽, 중앙유럽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화피앤씨가 지난해 일본시장에서 모레모 및 모레모 포맨 판매가 큰 성공을 거둔데 힘입어, 2022년을 수출 도약의 해로 삼아 '모레모' 브랜드 해외수출 라인을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북미 등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펼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와관련 세화피앤씨는 최근 모레모 제품 7종에 대한 유럽 화장품 등록(CPNP)을 끝마치고, 유럽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CPNP를 취득한 모레모 제품은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리커버리밤B',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투스텝 헤어클리닉R', '스칼프샴푸 클리어앤쿨', '리페어샴푸R' 등 모레모 베스트셀러 7종이다. 세화피앤씨 모레모는 일본 진출 2년만에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와 대형 멀티샵 '돈키호테' 등 10여개 대형 유통망 5천여 매장에 제품을 공급해 K뷰티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홍콩 매닝스, 싱가포르 가디언 등 전세계 43개국 5천여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해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성공한 K뷰티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작년 홍콩 매출이 전년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도 AR 글래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와 양자컴퓨터 등에 이어 '미중 기술 전쟁'의 전선이 AR글래스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R글래스 제조업체 로키드(Rokid)는 3분기 중 49그램(g) 초경량 AR글래스를 출시한다. 로키드는 "새로운 AR글래스가 가벼운 무게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능 탑재하고 있다"며 "아이웨어 기업인 '볼론'과 협력해 일상생활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로키드 AR 글래스에는 퀄컴의 AR 전용 칩인 '스냅드래곤 AR1'이 탑재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도파관(웨이브가이드)' 기술이 적용됐다. 도파관은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나온 빛의 회절과 반사를 활용해 사용자가 보는 글래스에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로, AR 글래스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또한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연동한 강력한 AI 기능도 탑재됐다. 로키드는 해당 AR 글래스가 사물인식은 물론 번역, 실시간 내비게이션, 알람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2년 전 출원한 특허가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전자모터에 희토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담고 있어서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며 테슬라처럼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려는 완성차 업계의 움직임이 거세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tech'는 최근 테슬라의 특허가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특허는 '선택적 보자력 조절을 위한 슬릿형 자석 및 그 방법(Slitted magnet for selective coercivity, and methods thereof)'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3년 10월 31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됐다. 영구자석에 작은 구멍을 정밀하게 뚫어 특정한 첨가물을 주입하고, 자기력과 반응 속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전기모터의 회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네오디뮴계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 금속이 필수적이었다. 네오디뮴계 자석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구자석으로 알려졌다. 성능이 좋은 만큼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