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GS칼텍스가 쉐브론이 호주에서 추진하는 해상 이산화탄소 저장소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친환경 바람을 타고 거세지고 있는 탈탄소화 움직임에 발 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 26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회사는 쉐브론과 호주 최대 석유개발업체 '우드사이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 지분 5%를 양도 받는다. 쉐브론이 가진 지분 70% 중 5%를 GS칼텍스에 넘기고, 우드사이드는 30%를 보유한다. GS칼텍스는 이후 양도 승인 등 기타 절차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쉐브론에 직접적으로 지분 가치 만큼 금전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진행될 탐사 활동에 참여하는 대신 지분에 대한 권리를 얻는다. 프로젝트 초기 단계인 만큼 GS칼텍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수행할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추후 양사 간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쉐브론과 우드사이드는 서부 호주 해상 북부 카나번 분지에 위치한 G-18-광구를 활용해 CC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G-18-광구는 쉐브론이 운영하는 휘트스톤 천연가스 시설이 있는 서호주 온슬로 인근에 위치한다. 면적은 약 8467제곱킬로미터(k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최대 석유개발업체 '우드사이드'가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업체 '텔루리안'을 손에 넣었다. LNG 사업 포트폴리오를 미국까지 확장,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 E&S가 호주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Woodside)'와 수소 사업에 손을 잡았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망을 구축,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아시아·태평양 지역 탈탄소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8일 SK E&S와 우드사이드에 따르면 양사는 수소, 암모니아 등 저탄소 수소 밸류체인 개발을 위한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장기적인 암모니아·수소 배출 계획 △프로젝트 지분 참여 △엔지니어링 공급 기회 등을 살필 예정이다. 협력 방안을 이제 막 논의하기 시작한 단계인 만큼 아직까지 구체화된 것은 없다. SK E&S와 우드사이드는 우선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되는 사업 기회를 다각도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국 정부에서 제안한 정책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우드사이드는 1954년 설립된 호주 석유가스 개발 회사다.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에 발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22년 호주 이산화탄소(CO₂) 저장소 탐사권 입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SK E&S와 우드사이드는 셰브론, BP, 토탈, 산토스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