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배터리업체 이노빅스(Enovix)가 앞으로 15년간 말레이시아에 약 1조7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 꼽은 미래 전기차 혁명을 주도할 유망 스타트업 6곳을 소개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기차 대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배터리부터 재활용, 생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산업이 필수"라며 "당연히 VC들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기차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VC의 투자 규모는 178억 달러(약 20조74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콧 브래디 이노베이션 인데버스(Innovation Endeavors) 파트너는 비즈니스인사이더에 "전기차는 물 밖으로 나온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이 산업에 필요한 모든 것은 실제로 물 속에 가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노베이션 인데버스는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만든 벤처펀드로 지난 6월 GS그룹이 이 펀드에 투자하기도 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이노베이션 인데버스를 포함해 총 6곳의 VC에 조사한 결과, △라일락 솔루션(Lilac Solutions) △노벨리스(Novelis) △스파이어스 뉴 테크놀로지스(Spiers New Technologies·SNT) △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내년에 글로벌 배터리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 첨단 에너지 저장 분야의 주요 국가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국가 개혁 프로그램인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른 경제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 지속가능성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사우디는 배터리 산업에 진출해 깨끗한 에너지 혁신과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의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사우디가 배터리 산업 진출로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 나서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K-배터리' 3총사와의 배터리 협력도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폴란드가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AI) 생태계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U의 전략에 따라 폴란드가 중동부 유럽의 AI 허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