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샤먼텅스텐(厦门钨业)과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 희토류 가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합작사를 설립해 희토류 공급망을 확대한다. 29일 샤먼텅스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중국희토그룹과 협력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희토류 광산 채굴과 제련·분리 산업을 공동 운영하는 합작사 2곳을 설립한다. 합작사는 샤먼텅스텐과 중국희토그룹이 각각 지분 49%와 51%를 가진다. 푸젠성에 있는 중팡 광산을 비롯해 샤먼텅스텐이 보유한 20만t 이상 희토류 산화물 채굴 사업을 가속화하고 신규 프로젝트도 모색한다. 향후 2~3년 내 5000~1만t의 희토류 분리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희토류는 총 17종의 희귀한 광물로, 열전도 등 화학 성질이 우수하고 항상성을 가진다. 전기차 부품부터 전자제품, 반도체용 연마제, 항공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 쓰여 '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린다. 희토류 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은 전 세계를 상대로 압박을 가하며 자원무기화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21년 초에는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수출통제법’도 마련했다. 희토광 개발·제련 프로젝트 투자 사전에 정부 허가 취득을 의무화하고
[더구루=정예린 기자] 전기차 등에 쓰이는 핵심 소재인 희토류의 추가 가격 폭등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왔다. 중국이 국유기업과 연구기관을 통폐합해 세계 최대 규모의 희토류 기업을 출범, '자원 무기화'를 본격화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