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가전업체 '캐리어'가 인도 정부의 전자 폐기물 재활용 규제에 반발해 법정 대응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캐리어까지 합류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소송전에 가세하면서 전자업계 전반으로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캐리어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HVAC(난방·환기·공조) 전문가 육성 센터를 오픈했다. 전문 인력을 확보해 성장하는 HVAC 시장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21일 캐리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캐리어 유니버시티에 1500㎡ 규모의 HVAC 교육 센터를 개소했다. 약 4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새로운 교육 센터는 4개의 강의실과 실험실 등으로 구성된다. 각 강의실과 실험실에는 상업·응용 교육 과정을 지원하는 장비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매년 8600명 이상의 학생을 교육해 전문가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약 1200명은 대면 교육을, 약 7400명은 가상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종류에 따라 1~13주 코스로 나눠진다. △HVAC 서비스 △HVAC 제어 △HVAC 설계 △지속가능한 건축 솔루션 등 광범위한 영역에 대해 배운다. 공조 솔루션은 일반 가정용 에어컨 등과 달리 설치 방법이 복잡하고 기술력을 요하는 제품이다. 캐리어는 HVAC 시스템 제품과 설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육성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페인 전력 기업 이베르드롤라(Iberdrola)와 풍력 에너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MS는 확보한 전력을 새롭게 구축할 데이터센터 운영에 투입할 계획이다. 양사는 전력 분야 외에도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이 2027년까지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생산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