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인도 정부 상대 '전자 폐기물 규정' 소송 가세…삼성·LG 예의주시

삼성·LG 이어 캐리어도 소송 가세…印 정부 전자폐기물 규제 도마 위
"민간 계약에 정부 개입은 부당"…업계, 재활용 비용 하한제에 반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가전업체 '캐리어'가 인도 정부의 전자 폐기물 재활용 규제에 반발해 법정 대응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캐리어까지 합류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소송전에 가세하면서 전자업계 전반으로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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