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는 ‘타다 넥스트’와 함께 할 2기 드라이버 모집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타다는 지난달 진행한 1기 드라이버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됨에 따라, 2기 드라이버를 빠르게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대형차량 이동 서비스인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의 7인승 이상 차량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호출 중개 서비스(타입3)다.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등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모델을 활용한다. 2기 드라이버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최대 1,000만 원의 홍보비가 일시 지급되며,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 시, 12개월 동안 매월 5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계약 기간 동안 플랫폼 수수료 50% 할인 혜택을 매월 제공한다. 아울러, 1기와 동일하게 현재 ‘타다 라이트’ 혹은 ‘타다 플러스’를 운행 중인 드라이버가 ‘타다 넥스트’로 전환할 경우, 타다 서비스 참여 기간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드라이버 신청 자격은 ▲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 5년 무사고 경력의 중형 개인 택시 사업자이거나, 1년 무사고 경력의 대형
[더구루=최영희 기자]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시할 타다의 신규 서비스가 12월 초 본격 출시한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 ‘타다’)는 출범을 앞둔 신규 서비스 ‘타다 넥스트’에 참여할 드라이버를 사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의 7인승 이상 대형 차량을 기반으로 한 호출 중개 서비스(타입3)로, ‘타다 베이직’이 선보인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뛰어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타다는 별도 주문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트림 중 모빌리티 서비스용 모델을 확보했으며, 현재 모집 중인 1기 드라이버는 해당 차량을 통해 ‘타다 넥스트’ 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드라이버 지원 자격은 ▲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 5년 무사고 경력의 개인 택시 사업자로,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기로 선정된 드라이버에게는 최대 4,100만 원이 지급된다. 우선, 타다 서비스 홍보비 1,500만 원이 일시 지급되며,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 시, 12개월 동안 매월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또한, 현재 ‘타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