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일러와튼(Taylor-Wharton)이 개발한 액체수소 저장탱크가 한국가스안전공사(KGS) 인증을 받았다. 액체수소 저장·유통 장비 선도 기업의 명성을 증명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0일 테일러와튼 따르면 이 회사의 액체수소 저장탱크는 KGS 인증을 따냈다. KGS의 까다로운 안전 기준과 성능 요건을 만족시며 한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테일러와튼은 1995년 해외 극저온 용기 제조사 중 최초로 KGS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최근 4000㎏ 탱크 여러 개를 인도하며 한국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일본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한국 진출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2040년까지 수소차 생산량을 620만 대로 늘리고 수소충전소를 1200개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정부 주도로 수소 산업을 키우면서 액체수소 저장탱크 시장도 커질 전망이다. 팀 밀러 테일러와튼 사장은 "당사는 최근 3만2000㎏의 액체수소를 담을 수 있는 8개 탱크를 납품했다"며 "이 지역(한국)을 겨냥할 여러 제품 중 첫 제품이며 깨끗한 수소 인프라 구축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집트 만수르그룹이 현지 정부로부터 전기차 공장 부지 임대 승인을 받았다. 상하이자동차(SAIC)와 손잡고 이집트산 전기차 생산에 '신호탄'을 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기업 루시드모터스(이하 루시드)가 생산량 확대를 위해 2교대 근무에 돌입한다. 루시드는 2교대 생산을 통해 연간 2만대 생산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