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담배 기업 재팬타바코인터내셔널(Japan Tobacco International·이하 JTI)이 이탈리아 담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로마 피우미치노공항(Rome Fiumicino Airport)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X 를 론칭했다. 이탈리아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플룸X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3일 JTI에 따르면 프랑스 면세기업 라가데르(Lagardere)와 협력해 오는 3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플룸X 어드밴스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JTI는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팝업스토어에서 유명 프랑스 컨템퍼러리 디자이너 오라 이토(Ora ïto)와 손잡고 개발한 플룸X 어드밴스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JTI가 지난해 4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Milan Design Week 2024)를 통해 현지에 처음 론칭한 제품이다. 해당 콜라보 제품은 오라 이토 디자이너의 손끝에서 탄생한 빨간색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적의 가열 온도 유지,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배터리 지속 시간 연장 등에 탁월한 신규 가열 기술 히트플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교, 글래스고 칼레도니아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치매 조기 진단 기술에 나선다. '뉴어아이(NeurEYE)'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는 이 기술을 통해 적용범위를 알츠하이머 등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뉴어아이 연구팀은 눈 스캔만으로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뉴어아이 연구팀은 올해 말까지 시제품을 개발하고 내년 중으로 영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연구팀은 뉴어아이 개발을 위해 스코틀랜드 전역의 안경사로부터 약 100만 개의 눈 스캔 데이터를 확보했다. 연구팀은 해당 데이터세트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눈 스캔 데이터세트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확보한 눈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활용해 치매 발병 위험을 확인할 수 있는 패턴을 찾는다. 또한 치매 외에도 다른 뇌 질환 관련 패턴도 연구한다. 뉴어아이가 출시되면 눈 검사 과정에서 치매,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병 발병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치매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되면 인지 저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뉴어아이 연구팀 관계자는 "AI의 발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