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머스크로부터 수주한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건조를 위해 폐열 회수 시스템을 주문했다. 해양 폐열 에너지를 회수해 전기로 변환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스웨덴 폐열 회수 시스템 제조사 클라이먼(Climeon)과 250만 유로(약 35억원) 규모의 클라이먼 히트파워 300 폐열 회수 시스템을 주문했다. 폐열 회수 시스템은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10월 머스크로부터 수주한 1만7000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6척에 탑재된다.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은 친환경 메탄올로 운항할 수 있는 이중 연료 엔진이 장착됐다. 클라이먼의 최첨단 해양 폐열 회수 기술은 선박의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해 적용된다. 클라이먼의 히트파워 300은 선박 엔진에서 발생하는 저온 열로 인한 감항성과 최적의 효율을 위해 포괄적이고 견고한 설계로 제작됐다. 이로 인해 연료 소비를 5% 절감하고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날씨에 의존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재생 에너지를 다양화해 탄소중립 미래로의 글로벌 전환을 가속화한다. 레나 선드퀴스트(Lena Sundquis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집트 만수르그룹이 현지 정부로부터 전기차 공장 부지 임대 승인을 받았다. 상하이자동차(SAIC)와 손잡고 이집트산 전기차 생산에 '신호탄'을 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기업 루시드모터스(이하 루시드)가 생산량 확대를 위해 2교대 근무에 돌입한다. 루시드는 2교대 생산을 통해 연간 2만대 생산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