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스마트팩토리 분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현준에프에이의 경영권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티라유텍은 이차전지, 반도체 등 하이테크 산업 집중 전략의 방향성의 유효함을 실적 개선을 통해 증명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IIoT(Industrial IoT, 산업용IoT) 플랫폼 전문기업 ㈜나무아이앤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0%의 지분을 확보하는 한편 직교로봇(액추에이터, 로봇 구동부 부품) 제조 전문기업 ㈜현준에프에이의 경영권을 양수하기로 하면서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 분야 확장까지 스마트팩토리의 가치사슬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현준에프에이는 2003년에 설립된 직교로봇 제조 전문기업으로 정밀제어가 필요한 로봇·장비에 사용되는 직교로봇(액추에이터)를 공급한다.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분야의 정밀한 직선운동이 필수적인 자동화장비나 검사장비에 도입되고 있으며, 2022년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은 SFA, 한화모멘텀, 한국훼스토, 팸텍, 한미반도체 등 자동화 및 검사 장비 기업이다. 티라유텍은 이차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2차전지 특화 스마트팩토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티라유텍은 2차전지 공정의 IT(Information Technology) 및 OT(Operation Technology)소프트웨어 서비스와 로봇 등의 하드웨어 솔루션을 결합한 2차전지 특화 패키지 서비스를 인터배터리 2023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티라유텍은 국내 반도체 및 2차전지 제조사를 대상으로 구축했던 소프트웨어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ISA95 국제표준과 MESA(Manufacturing Enterprise-System Association)에서 제시한 표준 모델에 기반한 2차전지 특화 국제 표준 방법론을 제시한다. 2차전지 해외 공장의 배송과 운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HQ(Head quarter)에서 직접 원격지 공장의 설비제어 및 통합관제를 실시하여 고객사는 공장 운영 효율화 및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회사 티라로보틱스의 AMR(Autonomous Mobile Robot)을 연계한 물류자동화 △2차전지 셀, 소재 분야 검사장비, 패킹장비 등 설비 전문기업과 연계한 설비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글로벌 종합화학소재기업 금양과 2차전지 생산공장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제조공정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으로 티라유텍은 금양의 원통형 2차전지 CELL 제조분야 특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현하여, 생산효율성의 극대화와 장기적인 협업 모델 마련을 목표로 한다. 티라유텍은 금양의 2차전지 200만셀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향후 1억셀 공장과 3억셀 공장까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금양은 2차전지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를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콩고민주공화국 리튬광산 개발투자, 칠레산 염호 리튬 트레이딩 등 2차전지 주요 원재료에 대한 투자와 함께 8000억 규모 2차전지 생산기지 구축 추진, 수소기술퀀텀센터의 건립 등 차세대 전략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금양 류광지 회장은 “금양의 2차전지 제조공정에 필수적으로 따라야 하는 생산관리 및 품질관리를 위한 최적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에 많은 경험을 가진 티라유텍과의 협업으로, 2차전지 제조 통합 실행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의 자회사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티라로보틱스는 키움뉴히어로2호기술혁신펀드로부터 약 3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투자의 형태는 RCPS(상환전환우선주) 이며, 납입기일은 2022년 9월 1일이다. 티라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로봇)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1월 티라유텍에서 물적 분할되어 공식 출범했다. 티라로보틱스 자율주행로봇은 로봇 쏠림, 떨림, 미끄럼 없이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하드웨어 기술과 자율주행기능을 탑재한 무인 운반 기술인 SLAM(Spon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과 같은 방법으로 지도를 생성하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다. 이와 함께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고 정해진 목적지에 도달하게 하는 내비게이션 기술과 실시간 중앙 시스템과 통신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로봇 기구 및 전장 설계, 제어 소프트웨어, 관제 소프트웨어 모두 자체 개발하여 생산한다. 회사는 향후 AMR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금번 투자유치를 통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14일 ‘생산공정 데이터의 실시간 전처리 및 이상치 감지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의 특허 개발을 완료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기술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티라유텍이 취득한 ‘실시간 데이터 전처리 및 이상치 감지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특허는 다양한 종류의 제조설비로부터 실시간 발생하는 공정 데이터들에 대한 전처리 및 이상치 감지 작업을 수행한다. 사용자에게 적절한 알고리즘을 제공하여 공장의 머신러닝 기반 생산성 고도화에 기여한다. 회사는 해당 특허기술이 소재, 부품 등 제조업체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관련 시스템 전반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복잡한 환경에서의 공정 및 설비 데이터의 효과적인 분석과 제품 품질 및 설비 관리를 디지털화하여 제조기업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중견 제조업체가 생산 주문이나 생산공정 변경에 따른 알고리즘 변경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티라유텍 관계자는 “티라유텍은 금번 특허 취득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관련 독자기술 영역을 지속적으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 산단’은 개별기업의 스마트화,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넘어 디지털 전환이 융합된 혁신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위 사업 추진을 위한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은 물류 플랫폼을 이용한 데이터 디지털화, 물류 최적화를 위한 공급망 관리(SCM), 비용 절감을 위한 산단 공동 활용 물류환경을 구축하여 물류 경쟁력과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은 총 사업비 50억 규모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티라유텍은 이번 사업에서 사업 주관을 맡으며 알엠에쓰플랫폼, 아세테크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류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단장은 “최근 고유가로 인해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사업은 ICT를 활용한 물류환경 최적화를 통해 기업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 제조 및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은 지난 29일 김정하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티라유텍은 공동 대표 체제(김정하, 조원철)로 회사를 이끌어 왔으나,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발빠른 대응과 신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해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김정하 대표 단독 체제를 공식화했다. 이러한 체제 변화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 15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조원철 대표이사는 사내이사 역할 및 지역 총괄 사장으로 취임하여 회사 주요 의사 결정을 책임지고 지역 산업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독 대표로 취임한 김정하 대표는 “코로나19 등 여러 요인으로 대내외 경영 악화가 계속되어왔지만 올해는 매출과 이익 모두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2차전지, 반도체 등 기존 사업의 확대와 동시에 제조 중심 클라우드 전환, 로봇 기반 무인 자동화 등 신사업 성장에 모든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티라유텍은 보통주 15만 4000주(20억 200만원)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티라유텍의 자사주 처분은 신기술 사업 투자 조합을 통한 펀드 출자 형태로 진행했으며, 자기주식 처분을 통해 확보한 현금은 클라우드 전환 사업 및 로봇 투자 등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티라유텍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처분 대상자인 제이든 영이 주도하여 설립한 신기술조합에는 중견 제조 기업 및 클라우드, 반도체 로봇 관련 상장사들이 출자자로서 참여했으며, 확보된 자금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신기술조합에 투자를 결정한 투자자들과 협업을 통해 2차 전지 사업 확장, 클라우드 사업 구조 전환 등 신제품 개발과 인력 운영에 우선적으로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라유텍은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와 매출 원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 상황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자율주행로봇 등에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티라유텍 자회사 티라로보틱스가 100% 자체 기술로 제작된 신제품 ‘로보엘(RoboL)’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티라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AMR)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율주행로봇 사업 강화를 위해 티라유텍에서 물적 분할되어 2022년 1월 1일 공식 출범한 회사다. 티라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보엘(RoboL)’은 롤테이너 운반 작업을 자율주행 협업 로봇으로(AMR) 변신시켜 무겁고 힘든 운반 작업을 쉽고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어 작업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롤테이너는 롤케이지라고도 불리는 물품 이동수단으로 주로 유통회사에서 활용된다. 로보엘(RoboL)은 기존 롤테이너 교체 없이 그대로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공장 등 제조 산업 영역 뿐 아니라 물류 창고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다. 티라로보틱스 김동경 대표는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의 고객 니즈를 확인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안전성과 활용성이 높은 로보엘(RoboL)을 개발했다. 제품 관련 핵심기술은 특허 출원 중이다. 티라로보틱스의 기술력과 제품 품질 경쟁력은 유럽, 미국, 일본 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으며,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인 티라유텍의 솔루션과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
[더구루=최영희 기자] 티라유텍은 산업용 AI 컨설팅 및 예지 보전 솔루션 전문 기업 비스텔리젼스와 스마트 제조 공급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라유텍의 스마트 제조 솔루션에 대한 경험 및 기술력을 바스텔리젼스의 예지 보전 기술 기반 솔루션 및 생산 관리 시스템 기술에 연계하여 향후 전개될 제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제조 솔루션 확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예지 보전 기술이란 설비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파악하고 이상이 발생할 경우 가장 최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제조 현장의 솔루션 구축뿐 아니라 세일즈 기회 공유와 장기적인 협업 모델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비즈니스 모델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비스텔리젼스는 글로벌 반도체 및 FPD 제조사에 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 자동화 제품을 공급 해온 선도 기업 비스텔(BISTel)을 모태로 작년에 출범한 회사다. 일상적 제조 문제를 감지, 분석하며 그에 따른 결과를 예측하는 지능형 실시간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스텔리젼스는 인더스트리 4.0의 비전을 능가
[더구루=오소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테라파워가 원전 설비 공급사를 추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HD현대에 이어 미국 '미리온 테크놀로지스(Mirion Technologies, 이하 미리온)'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원전 안전과 관련된 주요 설비들을 공급받아 소듐냉각고속로(SFR) '나트륨'에 활용한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리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테라파워와 방사선 감시시스템(RMS)·원전 계측 시스템(XI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RMS는 방사선 준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해 종사자의 피폭을 관리하고 방사성 물질의 외부 누출을 방지하는 핵심 설비다. 발전소 내 주요 지역의 방사선 준위를 측정하는 지역감시기(Area Monitor), 계통내 방사성 물질을 모니터링하는 공정감시기(Process Monitor), 외부로 방출되는 방사성 물질을 감시하는 유출물감시기(Effluent Monitor)를 포괄한다. XIS는 원전의 출력 수준을 측정해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지원하는 중요한 설비다. 두 설비는 테라파워가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건설 중인 나트륨에 설치된다. 테라파워는 작년 6월 와이오밍주 화력발전소 인근 부지에 345㎿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에 엔비디아(NVIDIA)의 '짝퉁' 그래픽 카드가 등장했다. 성능이 떨어진 그래픽 카드를 한 단계 윗 버전으로 리마킹해 편법으로 유통한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테크미디어 유니코의 하드웨어(Uniko's Hardware)에 따르면 중국에 가짜 'RTX 4090' 그래픽 카드가 발견됐다. 발견된 제품은 RTX 4090으로 알려졌지만 실 제품은 RTX 3090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짜 그래픽 카드는 중국 OTT 플랫폼 빌리빌리(bilibili)에 게재된 칩 분해 영상에서 발견됐다.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빌리빌리에 이용자가 그래픽 카드를 분해, 수리하는 모습을 녹화해 올린 것. 영상에는 중국어 설명과 함께 문제의 그래픽 카드를 손으로 분해, 수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외관을 점검하는 것부터 방열판과 그리스를 제거하고 내부를 점검하는 과정이 모두 나와있다. 그러다 칩 주변에 배치된 다층 세라믹 캐퍼시터의 레이아웃이 공개됐는데 이 레이아웃으로 RTX 4090이 아니라 RTX 3090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변에 배치된 박스와 외관은 'RTX 4090'이고, 칩 자체의 표시도 4090을 준수하고 있어 리마킹을 통한 위조임을 알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