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이 닌텐도 스위치2에서도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등장했다. 펄어비스는 오는 4분기 출시를 앞두고 붉은사막의 막바지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게임유통업체 게임스탑(Gamestop)은 닌텐도 스위치2 출시 예정 게임 목록에 붉은사막을 추가했다. 게임스탑은 포켓몬 레전드:Z-A와 프로젝트 007,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 등과 함께 붉은사막을 '커밍순(Coming Soon)'으로 분류했다. 북미 최대 게임판매업체인 게임스탑이 붉은사막의 스위치2 출시를 언급하면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되는 서머게임페스트(SGF) 2025에서 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제작사인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을 스팀(Steam)과 애플 맥(Mac),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출시한다고 밝힌만큼 오류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화려한 액션 등을 특징으로한 붉은사막의 게임성과 스위치2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는 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대표 게임사 넷마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가 유럽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1' 참가한다. 게임스컴은 9일(현지시간) 올해 행사에 참가할 추가 파트너를 7곳을 공개했다. 특히 넷마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웨스트 등이 참가 파트너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먼저 참가를 확정지은 게임빌컴투스를 포함해 한국 게임사는 총 4곳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넷마블은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오는 25일 출시되는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MMORPG 검은사막과 함께 최근 출시가 연기된 차기작 붉은사막의 추가정보가 공개될 지 주목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아마존과 손잡고 글로벌 출시하는 MMORPG 로스트아크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전망되며 차기작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 게임사 외에도 코나미를 비롯해 데달릭, 프론티어 디벨롭먼츠, 미디어토닉 등도 참가한다. 코나미는 이번 게임스컴 2021을 통해 대표 축구게임인 위닝 시리즈의 차기작 'e풋볼 2022'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게임스컴은 유럽 최대 게임쇼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터키 서버 신규 유저가 대폭 늘어났다. 특히 태국, 동남아 서버에 이은 증가폭을 보여 향후 검은사막의 주요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 '검은사막' 터키&MENA 서버의 신규 유저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후 417% 급증했다. 복귀 유저도 113%가 증가했다. 이런 유저의 급상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출시된 신규 클래스 '커세어'와 '썸머시즌' 업데이트의 효과가 시너지를 내면서다. 실제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검은사막 스팀 신규 이용자가 500%나 증가했다. 또한 여름맞이 프로모션으로 스팀에서 판매가격을 90% 인하해 1달러에 구매할 수 있었던 것도 큰 효과를 발휘했다. 한국에서도 신규 이용자 157%, 복귀 이용자 139% 증가했으며 일본, 대만, 러시아, 태국, 동남아 지역에서도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크게 상승했다. 특히 태국은 신규 이용자가 769%, 동남아 지역은 618%로 급증했다. 터키 지역은 그 뒤를 이어 세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향후 터키·중동 시장이 동남아 시장과 함께 펄어비스의 새로운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 전 사장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한 실물 기반 제품 회의를 꼽았다. 수치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대신 실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지며 평가하는 방식이 빠른 피드백과 조직 내 긴장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총괄 사장이자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 멤버인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TC 올 스테이지' 행사에서 "첫 번째 규칙은 슬라이드를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실제 제품을 검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고위 임원들과 제품 책임자들이 모여 프로토타입이든 하드웨어든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런 문화가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매주 진척과 혁신이 이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의 회의 운영 철학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조언에서 비롯됐다. 맥닐은 "머스크가 잡스를 찾아가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한다. 한 가지 조언만 해달라'고 하자, 잡스는 '완벽한 제품을 만
[더구루=김은비 기자] 유럽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 알피트로닉(Alpitronic)이 미국 충전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테슬라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충전 하드웨어 공급업체로 떠오르며 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충전 분석업체 파렌(Paren)에 따르면 알피트로닉은 지난 상반기(1~6월) 미국 급속 충전소 점유율 12%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테슬라다. 점유율 36%를 기록했다. 3, 4위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BTC파워였다. 점유율은 각각 9%, 8%로 집계됐다. 알피트로닉은 월마트·벤츠·아이오나 등 주요 파트너와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장해온 것이 점유율 확대에 주효했다. 특히 GM·현대차·토요타 등이 참여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 연합체 ‘아이오나(Ionna)’가 ‘프리미엄 EV 충전소’ 콘셉트인 ‘리차저리(Rechargery)’에 알피트로닉(alpitronic)의 ‘HYC 400’ 모델만을 단독 도입했다. 알피트로닉은 2023년 알피트로닉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 및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이탈리아 볼차노(Bolzano) 기반의 전력전자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