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하이브’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유스(YOUTH)의 마지막 촬영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한 지 2년 만에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현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글로벌 OTT 플랫폼과 방영 관련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스(YOUTH)’는 ‘방탄소년단’이 2015년도부터 앨범, 뮤직비디오 등 공식 콘텐츠를 통해 선보여온 ‘화양연화’라는 연속성 있는 가상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재구성된 드라마다. 실제 아티스트와는 별개의 서사를 가진 이야기 구조로 일곱 소년들의 학창 시절과 성장 과정을 그렸다. 이번 드라마에서 일곱 소년은 ‘유스’(YOUTH)’의 작품 성격에 부합하는 새로운 극중 역할이 잘 반영되도록 묘사됐다. 서지훈, 노종현, 안지호, 서영주, 김윤우, 정우진, 전진서가 주요 배우들로 일곱 소년을 연기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유스’는 초록뱀미디어가 직접 투자 및 제작에 참여한 텐트폴 규모의 사전 제작 드라마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고품질(웰메이드) 드라마”라며 “이번 ‘유스(YOUTH)’에 이어 초록뱀미디어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18년 월드 투어'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 시리즈가 일본 최초 방송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민영방송 TBS CS방송은 다음달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채널1에서 6주간(매주 월요일) BTS의 다큐 시리즈 '브링 더 소울: 다큐 시리즈'(BTS BRING THE SOUL : DOCU-SERIES)를 독점 방송한다. 브링 더 소울 : 다큐 시리즈는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를 준비하는 과정을 밀착 촬영한 다큐멘터리다. 월드 투어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런던과 암스테르담에 이어 베를린과 파리 공연을 끝으로 북미, 유럽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브링 더 소울 : 다큐 시리즈는 TBS가 2019년 공개한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BRING THE SOUL : THE MOVIE)'의 영화 본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터뷰 등도 추가돼 월드투어에 임하는 멤버들의 각오와 속마음을 엿볼수 있다. 특히 다큐 안에서는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항상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무엇보다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부터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까지 쉼 없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면세점 자회사 DFS그룹이 다음 달 홍콩 침사추이 이스트 매장을 폐점한다. 중국 본토 관광객의 방문·소비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DFS가 홍콩 내 전략 거점을 재편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DFS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오는 8월 31일을 끝으로 홍콩 침사추이 이스트 매장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침사추이 이스트점은 홍콩 사업 핵심 거점이었지만, 현재 시장 환경에선 칸톤로드와 코즈웨이베이 등 핵심 매장에 집중하는 것이 고객 만족도와 수익성 면에서 효과적"이라며 "홍콩은 여전히 본사가 있는 핵심 시장으로, 두 매장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콩 침사추이 이스트 매장은 DFS의 홍콩 도심 면세 사업 핵심 거점으로 오랜 기간 동안 관광객 중심 리테일 전략을 대표해 왔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중국 본토발 관광 수요가 급감하고, 단체 관광보다 개별 여행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매장 운영 효율이 급격히 떨어졌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DFS의 철수는 홍콩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DFS는 오세아니아(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퀸스타운) 매장을 오는 9월
[더구루=정예린 기자] 키옥시아가 차세대 고성능 낸드플래시 신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기술 자산을 활용하면서도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려 인공지능(AI) 시스템과 엔터프라이즈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키옥시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자사 3D 낸드 기술 '9세대 BiCS 플래시(BiCS FLASH)'를 적용한 512Gb(기가비트, 64기가바이트 상당) 용량의 TLC(Triple-Level Cell) 낸드 샘플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연내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5세대 셀 구조 기반 위에 최신 CMOS 회로를 직접 결합하는 'CMOS 직접 본딩 어레이(CBA)' 기술이을 적용해 고속 연산 환경에서의 쓰기 및 읽기 성능, 전력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회로와 셀을 물리적으로 접합해 고밀도 집적과 고속 데이터 처리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동일 용량 대비 쓰기 성능은 61%, 읽기 성능은 12% 향상됐고, 전력 효율은 쓰기 기준 36%, 읽기 기준 27% 개선됐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초고속 낸드 인터페이스 규격인 토글(Toggle) DDR 6.0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