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의 아이팔레트가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 내 아이섀도우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8일 큐텐에 따르면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는 지난달 아이섀도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큐텐은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큐텐 아이섀도우 카테고리 판매량 데이터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큐비너스 마블의 4색 아이섀도우 팔레트가 2위를, 홀리카홀리카의 마이 페이브 피스 섀도우 3위를 차지했다. 투쿨포스쿨의 프로타주 펜슬과 데이지크의 아이섀도우 팔레트가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는 다양한 컬러를 지니고 있어 다채로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아이팔레트는 △바닐라 블러링 △코코아 블러링 △라벤더 블러링 △하이핑크 블러링 △블루코어 블러링 등 각기 다른 색상 조합으로 이뤄진 16개 화장품으로 구성됐다. 소비자들이 각자의 피부 톤, 취향 등에 맞는 화장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큐텐은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는 풍부한 컬러를 갖춘 화장품"이라면서 "그날의 기분 등에 맞춰 화려한 아이 메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일본 유통망 확장에 나서며 열도 여심(女心)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파트너사인 화장품·의약품 전문기업 로젠버그 메디컬과 협력해 자체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대폭 늘린다. 13일 로젠버그 메디컬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일본 전역에 위치한 화장품 전문매장, 소매점 등을 통한 웨이크메이크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로젠버그 메디컬이 이들 채널에 도매로 웨이크메이크 제품을 공급한다. 올리브영은 로젠버그 메디컬과의 협력을 토대로 현지 화장품 전문 매장 등에서 대표 제품 판매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를 비롯해 △듀이젤 글로우 틴트 △듀이젤 글레이즈 스틱 △워터 벨벳 커버 쿠션 △디파이닝 커버 컨실러 등이다. 올리브영은 기존 로프트 등 버라이어티 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화장품 전문 멀티숍 코스메 리:메이크 등에 더해 웨이크메이크 일본 소비자 접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일본 유통업체 고려인삼(Korea Ginseng)와 손잡고 웨이크메이크를 현지에 론칭한 이후 5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본보 2023년 10월 4일 CJ올리브영, 日 뷰티 시장 정조준…PB 브랜드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자체 브랜드(PB) 바이오힐 보 스킨케어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4일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바이오힐 보 판테셀 리페어시카크림을 현지에 론칭했다. 대형 온라인몰 라쿠텐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힐 보 판테셀 리페어시카크림에는 병풀잎추출물·글리세린 등 피부진정 성분과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판테놀 등이 함유됐다. 피부 두께 개선 효과, 피부 결 밀도 개선 효과 등을 제공한다. 산뜻한 수분 제형으로 빠르게 흡수돼 언제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J올리브영은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펼치며 제품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큐텐에서 최대 30% 할인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올리브영이 바이오힐 보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며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마스크를 벗기 시작하면서 늘어나는 일본 스킨케어 수요 공략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특히 한국 제품은 일본 수입 화장품 시장 1위를 달릴 정도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현지에서 부는 K-콘텐츠 열풍이 K-뷰티 인기로 이어지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올리브영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PB)를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현지에 하반기 한국 뷰티 키워드를 제시하고 PB 제품을 알리며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올해 하반기 한국 뷰티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얼굴을 돋보이게 만드는 음영 메이크업 △하얀 도자기 피부에 은은한 혈색을 더한 딸기우유피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새내기 메이크업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등이다. 올리브영은 이같은 메이크업 트렌드를 따라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PB 화장품 알리기에 나서며 일본 고객몰이에 들어갔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8년 8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올리브영 PB 매장 올리브영 익스클루시브스(Olive Young Exclusives)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음영 메이크업의 경우 한국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필리밀리(fillimilli)에서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코쉐이딩 브러시, 엘라 쉐이딩 브러시, 헤어라인 쉐이딩 브러시 등 노테크·쉐이딩 브러시 3종을 활용하면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할
[더구루=김형수 기자] 올리브영이 일본 간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체 식품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현지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생활잡화점을 운영하는 일본 기업 스타일링 라이프 홀딩스 플라자스타일 컴퍼니(StylingLife Holdings Inc. PLAZASTYLE COMPANY·이하 플라자스타일)와 협력해 현지에 딜라이트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현지 플라자(PLAZA), 미니플라(MINiPLA), 플라자 온라인쇼핑몰에서 딜라이트 프로젝트 △바나나·파인애플·사과·딸기 등으로 이뤄진 하루 과일칩 △상큼한 딸기칩 △부드러운 사과칩 △쫀득한 군고구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바삭한 단호박 믹스칩을 선보이는 등 제품군을 확대할 전망이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과일칩은 먹기 좋게 손질한 과일을 동결건조공법으로 건조해 바삭한 식감을 물론 상큼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요구르트나 샐러드 등에 토핑으로 곁들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쫀득한 군고구마는 두툼하게 자른 고구마를 반건조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플라자스타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 '바이오힐 보'(Bio Heal Boh) 판매 채널을 글로벌로 확대해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외 시장을 선점해 K-뷰티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영은 그동안 해외 판로를 개척해 자체 브랜드(PB)를 직접 수출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힘써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힐보는 다음달 4일까지 일본 인터넷 종합 쇼핑몰 큐텐(Qoo10)에서 개최하는 메가와리(メガ割) 행사 기간 브랜드 인기상품을 모은 기획 세트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영토 확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메가와리 행사를 통해 바이오힐보 라인별 베스트 아이템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한정기획 세트를 준비했다. 또 일본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여러 라인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세트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4990엔 상당의 앰플·세럼 세트 4종을 증정한다. 프로바이오덤 라인의 리프팅 크림·리프팅 아이크림&링클크림·리프팅 콜라겐 스틱·타이트닝 콜라겐 세럼으로 구성한 프로바이오덤 세트, 판테놀 시카 라인의 블레미쉬 크림·앰플·토너·앰플수딩마스크·진정스틱·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올리브영의 일본 열도 공략이 탄력을 받는다. 올리브영은 일본 내 한국 콘텐츠 플랫폼인 'K빌리지 도쿄'(K Village Tokyo)와 협업을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것.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K빌리지 앱 '모듈리(MODULY)'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 모듈리는 '모두(モドゥ)'와 '우리(ウリ)'를 합성한 신조어로서 한국의 콘텐츠를 전달하는 K빌리지 공식 앱이다. 2010년 설립해 한국어와 한국유학 수속대행, 정보미디어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번 컬래버로 K빌리지 공식 앱 모듈리를 다운로드하면 500엔의 할인 쿠폰이 발행된다. 발행된 쿠폰은 '올리브영 PB 코스메탁' 점포와 온라인 숍 둘 중 어느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오는 3월 19일까지로, 3300엔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1회 사용이 가능하다. 캠페인과 병행해 영화 제작과 배급, 프로그램 제작 등을 폭넓게 다루는 CJ ENM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모듈리 캠페인 CM을 방송한다. 해당 채널은 엔터테인먼트에 흥미가 있는 일본인이 많이 시청하고 있어 새로운 각도로부터의 접근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업으로 올리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올리브영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공식 오프라인 매장 출점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오픈은 CJ 올리브영과 일본 상장기업인 아이케이의 자회사 '푸드 코스메틱'과 PB 상품 유통 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오는 20일 일본 도쿄 최고 번화가 신주쿠 루미네 에스토 3층, 오는 27일 오사카 루쿠아에 팝업 스토어를 각각 오픈한다. 다만 운영 기간은 정해진 바 없어 경우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어질지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그동안 올리브영은 이커머스 사이트 등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을 준비해왔다. 특히 K-드라마 등 2차 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일본 파트너사인 '푸드 코스메틱'이 팝업 스토어 2곳을 동시에 오픈했다. '푸드 코스메틱'는 이를 테스트 베드삼아 정식 매장 오픈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필리밀리(fillimilli) △브링그린(BRING GREEN) △라운드 어 라운드(ROUND A 'ROUND) △웨이크 메이크(WAKEMAKE) △컬러그램(colorgram) 등 주요 PB 브랜드 상품을 진열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알칩(Alchip·世芯)'의 차량용 칩 사업이 미국의 대중 규제로 당국 승인을 받지 못하며 난관에 봉착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알칩을 통해 첨단 공정 기반 반도체를 우회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중스신원왕(中時新聞網)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알칩이 중국 완성차 업체 '리오토(Li Auto)'로부터 주문을 받아 설계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프로세서 '슈마허(舒马赫)' 승인을 거부했다. 알칩은 미국 허가를 받기 위해 재설계에 착수했다. 알칩과 리샹은 슈마허를 공동 개발해 TSMC 5나노미터(nm) 공정으로 생산할 계획이었다. 당초 작년 말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생산으로 넘어가는 단계)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미국의 대중 규제에 가로막혀 설계부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미국이 승인을 거절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특정 연산 성능(TOPs, FLOPs 등)을 초과하는 인공지능(AI) 칩 △7나노 이하 첨단 공정 기반 칩 설계와 생산 기술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 만큼 이 기준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비건 신메뉴를 출시한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곳곳에 도입,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도 해당 메뉴를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버거 맥베지(McVeggie), 사이드 메뉴 맥랩 베지(McWrap Veggie) 등 채식지향 신메뉴 2종을 프랑스에 론칭했다. 프랑스 전역에 자리한 약 1560개 매장을 통해 이들 메뉴를 판매를 시작했다. 맥베지의 경우 지난 2020년 2월 호주에 이어 판매 국가를 확대했다. 맥베지와 맥랩 베지에는 소고기·닭고기 대신 우유 단백질, 해조류, 계란 등의 재료를 이용해 닭고기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패티 '발레스'(Valess)가 들어간다. 맥도날드는 네덜란드 대형 유제품 기업 캄파니아(Campina)와 손잡고 발레스를 개발했다. 동물성 식품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비건이 아닌 채소·과일과 유제품·달걀을 먹는 락토오보, 여기에 더해 어패류도 섭취하는 페스코 수준의 채식 식단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이들 메뉴를 기획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건 메뉴 라인업 확대를 통해 늘어나는 프랑스 시장 내 관련 수요를 선점하려는 맥도날드의 행보로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