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즈미디어는 28일 “샤프에 납품하는 북미기업용 센서시프트 OIS(광학 손떨림 보정) 검사장비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실적 성장 및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서시프트 OIS는 아이폰12 시리즈부터 적용된 기술이다. 기존 OIS와의 차이는 카메라 렌즈가 아닌 이미지 센서 자체를 안정시켜 흔들림을 보정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안정성이 높아지고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신규 개발 기술인 센서시프트 OIS에 대한 검사장비 공급은 세계적으로 소수 업체만 대응이 가능하다”며 “이즈미디어는 OIS 및 카메라 검사장비와 관련해 약 80개의 특허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이즈미디어는 지난 2002년부터 글로벌 고객사에 초소형카메라모듈 검사장비를 공급 중이다. 주요 해외 고객사로는 샤프, 폭스콘, 오필름 등이, 국내 고객사로는 엠씨넥스, 캠시스, 파트론, 나무가 등이 있다. 회사는 지난 24일 지난해 장비 사업부가 매출액 443억 7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전년 장비 사업부 실적인 216억 9700만원보다 약 104.5% 증가한 실적이다. 견조한 시장 수요와 회사가 보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즈미디어는 27일 가수 이승철을 자회사 고센미디어의 경영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승철 씨는 다양한 장르와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K 콘텐츠 전문가”라며 “이번 고문 선임으로 자사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에 더욱 활발하게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즈미디어는 지난달 NFT 플랫폼 ‘프론트 로우(FRONT ROW)’를 오픈하고 첫 NFT 플랫폼으로 이승철씨의 콘서트 현장 NFT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이승철 씨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엔터테이너들의 NFT를 제작할 계획이다. 올해 중순 국내와 미국에서 추가 기능을 탑재한 플랫폼을 오픈할 계획인만큼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즈미디어 관계자는 “글로벌 NFT 플랫폼 출시를 위한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나스닥 상장기업 그린박스와의 협업을 통해 현존하는 NFT 플랫폼들의 보완점을 개선하고 사용자 접근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즈미디어는 지난해 5월 그린박스(티커 GBOX)와의 MOU(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파트너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그린박스로부터 약 11억 7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즈미디어가 올해 본궤도에 오르는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을 위해 공격적으로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고 있다. 26일 이즈미디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와일드엔터테인먼트(Wild Entertainment Group, 이하 와일드엔터)와 NFT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합의(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회사는 와일드엔터로부터 콘텐츠 및 IP를 제공받아 NFT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콘텐츠를 NFT로 제작해 판매할 경우 이즈미디어는 판매 금액의 약 15%를 수수료로 수취하게 된다. 이즈미디어는 “오는 6월 정식 출시 예정인 글로벌 NFT 플랫폼 ‘프론트로우(FRONT ROW)’의 흥행을 위해 IP를 보유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 중”이라며 “글로벌 스타 및 인플루언서를 보유한 와일드엔터를 비롯해 다양한 IP 보유 기업들을 NFT 파트너사로 유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와일드엔터는 미국과 서울에 본사를 둔 하이브리드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글로벌 스타와 인플루언서 대상의 매니지먼트 활동과 함께 미디어 제작 및 마케팅 활동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캔디스 소사(Candace Sosa), 걸그룹 씨엘씨(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즈미디어는 지난해 CCM(초소형카메라모듈) 장비 사업부가 매출액 443억 72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CCM 장비 사업부 실적인 216억 9700만원보다 약 104.5% 증가한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의 우위가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메타버스 사업이 성장하면서 관련 하드웨어 수요가 느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즈미디어는 파트론, 엠씨넥스, 캠시스, 나무가 등의 카메라모듈 전문기업에 검사장비를 납품 중이다. 이와 함께 중국, 홍콩, 베트남 등 해외 고객사에도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사업의 호조를 기반으로 NFT(대체불가토큰) 등 가산자산 신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해 중순 국내와 미국에서 글로벌 NFT 플랫폼인 프론트로우(FRONTROW)를 출시하고 다양한 NFT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즈미디어 측은 ”LPGA 다니엘 강, PGA 이경훈 프로, 농구선수 이충희씨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NFT 콘텐츠를 제작 중”이라며 “다니엘 강은 올해 첫번째 LPGA 우승을 차지한 글로벌 스포츠 스타”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NFT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활발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즈미디어가 개발한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이 미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이즈미디어는 “당사의 NFT플랫폼 '프론트로우'에 결제솔루션을 제공한 나스닥 상장기업 그린박스 포스(티커 GBOX)가 고객사에 역으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프레디 니산(Fredi Nisan) 그린박스 최고경영자(CEO)는 "이즈미디어가 프론트로우 런칭과 함께 전략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NFT 생태계와 로드맵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다”며 “향후 NFT 및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 이즈미디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즈미디어는 NFT 플랫폼 프론트로우를 개발하고 가수 이승철씨 관련 NFT를 판매 중이다. 이어 PGA 이경훈 프로, LPGA 다니엘 강, 농구선수 이충희씨 등과 추가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국내를 비롯해 오는 7월 미국 시장에서도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프론트로우의 경쟁력에 대해 ▲기존 NFT 플랫폼의 복잡한 결제 구조와 차별화된 신용카드 결제 수단 ▲가상자산 관련 규제에 대비한 자체 수탁지갑(Custodial Wallet) ▲소셜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즈미디어의 기존 사업부 매출이 급성장 중이다. 이와 함께 수익성 개선도 이뤄져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12일 이즈미디어는 "지난해 초소형카메라모듈(CCM) 검사장비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0% 성장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PO(구매주문) 물량을 고려했을 때 올해 1분기에도 급격한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CCM장비 부문의 견조한 시장 수요와 회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의 우위가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확장현실(XR) 등을 포함하는 메타버스 산업이 성장하면서 관련 하드웨어 수요도 늘고 있어 향후 이즈미디어가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존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즈미디어는 지난해 선임한 신규 경영진과 함께 CCM 시장 성장을 기반으로 고객 다변화와 매출 안정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폭스콘, 샤프, 코웰 등의 글로벌 고객사를 신규로 확보했으며 향후에도 고객사를 추가로 발굴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CCM 관련 사업은 4차산업 시대의 핵심인 메타버스의 ‘눈’에 해당하는 시장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세라믹 제조 전문 기업 니혼가이시(日本碍子, NGK)가 독일에서 개발 중인 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나트륨-황 전지(NAS, 나스) 배터리를 공급한다.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생산능력 10GW 달성을 목표로 하는 독일의 수소 생산량 확대를 돕는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NGK는 독일 에너지기업 HH2E가 개발 중인 발트해 연안의 그린 수소 공장에 23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를 납품한다. HH2E가 주문한 NAS 배터리는 세라믹 전해질(ceramic electrolyte)로 분리된 나트륨 및 황 전극으로 구성돼 최대 출력 18MW, 용량 104.4MWh에 약 5.8시간 지속되는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 72개이다. 배터리는 전 세계 시장에 NAS 배터리를 공급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의 자회사 BSES가 주문했다. 에너지 저장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이 평가돼 독일 그린 수소 생산에 채택됐다. NAS 배터리의 목적은 풍력 터빈과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고, 이를 나중에 전기분해 공정에 사용하여 녹색 수소를 생성하는 것이다. 잦은 충전과 장기간 방전이 가능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중국산 희토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국 외 지역의 희토류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서구의 희토류에 대해 더 높은 가격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광산들이 낮은 가격에 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중국 외 지역의 희토류 채굴 확장을 위해 희토류 가격 상승 요인이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영국 원자재 시장조사업체인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enchmarkminerals, BMI)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는 중국을 제외한 희토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의 81%가 서방 정부에서 나왔다. 단 데 종게(Daan De Jonge) BMI 분석가는 "서방의 지원이 있지만 현재 가격은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 비해 너무 낮다"며 "미국과 호주의 강력한 정책 지원이 있지만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시장이 발전하고 중요한 광물 공급망이 지정학적으로 더욱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가격이 상승하거나 이러한 자산의 경제성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망을 다각화하려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은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더 높은 가격이 필요하다는 사